오피니언-기독뉴스

내가 주저앉을 수 없었던 이유 세 가지

이계자

08/28/19

거칠고 험한 인생길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할 수만 있다면 평탄한 길, 넓고 안전한 길, 아름답고 화사한 ‘꽃길’같은 인생 길을 걷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인생길이 우리의 ...
나를 일으켜 준 세 개의 성경 말씀

이계자

07/26/19

“예수 잘 믿는 성도가 왜 그런 끔찍한 사고를 당할까요?” “목사님은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해서 세운 주의 종 아니에요? 그런데 왜 중병에 걸리나요?” 예수 잘 믿는 성도도 끔찍한 사고를...
좋은 부모 나쁜 부모

이계자

05/31/19

좋은 부모 나쁜 부모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일까?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좋은 부모에 대한 정의가 참 다양하다. 3세 아이를 둔 엄마의 경우에는 위험한 것이 아니라면 아이가 하고 싶어 ...
결혼을 생각하기 전에

이계자

04/19/19

결혼을 생각하기 전에- 이계자 사모(뉴욕가정사역원) 나이는 꽉 찼는데 짝 찾아서 결혼할 생각을 안 하는 자녀들로 인해 속이 타 들어가는 어머니들이 있다. 나이 찬 자녀라고 다 천하태평은 아...
어린이를 위한 애도(哀悼)상담

이계자

03/25/19

어린이를 위한 애도(哀悼)상담 어린아이들에게도 감당하기 어려운 아픔은 찾아온다. 어릴 때 겪은 일이기에 그 충격과 상처는 어른보다 훨씬 더 클 수 있고, 그 상처를 적절히 치료받지 못한 채...
불안정한 애착과 성 범죄

이계자

01/07/19

성범죄는 더 이상 교회 밖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파렴치한들의 고유 영역이 아닌 것 같다. 목회자를 비롯한 크리스천들의 성범죄 소식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그렇다. 정서적 외로움, 친밀감의 결여, 공...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삶

이계자

12/11/18

지금 나의 마음 속에 평강이 있 는가? 여전히 근심과 걱정, 불안이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지는 않은가? 예수를 믿으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 진다고 했는데 왜 난 여전히 고통 속에 몸부림 치고 있는 걸까? 안타...
효도할 기회

이계자

10/15/18

효도할 기회 내년이면 구순(90)이 되시는 친정 어머니와 24시간을 함께 지내 온 지 벌써 여러 날이다. 여기는 대한민국 서울이다. 지난 여름 한국의 무더위가 얼마나 대단했던가? ...
성공적 노화 (成功的老化)

이계자

08/28/18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늙게 되어 있다. 겉 모습도 늙어가고, 모든 기능들도 약해진다.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이치다. 문제는 어떻게 늙어가느냐 하는 거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
그리스도인과 환경보호

이계자

06/11/18

그리스도인과 환경보호 한국에서 초등학교 5학년과 유치원에 다니다 부모의 사역지를 따라 뉴욕으로 와 공부하게 된 필자의 두 아들은 초기에 뉴욕 생활에 적응하면서 혼란스러워했던 부분들이 있었다. 낯...
신앙이 삶이 되게 하는 멘토링

이계자

04/11/18

부모가 되어 자녀를 잘 양육하는 일은 쉽지 않다. 자녀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세우기까지 부모가 감당해야 역할과 책임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도 요즘은 필자가 자녀를 양육하던 시절과는 달리 자녀교육에 관한 지...
나의 삶이 곤고한 이유

이계자

03/22/18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나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매일의 삶에 기쁨이 없고, 평안도 사라져 습관적인 종교생활을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
교회학교 교사를 위한 학습자 이해

이계자

02/28/18

기독교 교육은 비 기독교(세속)교육과 여러 부분에서 많은 상이점을 가지고 있다. 교육의 대상으로서 인간 이해를 비롯하여 교육의 목적과 내용, 방법에 있어서 그렇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것(잠재력)을 끄...
자녀의 마음을 읽어주는 부모

이계자

01/31/18

벌써 사춘기가 시작된 것 같아요. 목소리가 이상해지고(?), 턱 밑에 수염도 몇 가닥 나왔어요. 말 좀 붙이려고 한 마디 하면 대꾸도 안 하고 자기 방으로 쑥 들어가서 문을 닫아버려요. 그래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교회학교 성장과 교사의 역할

이계자

12/06/17

“그나마 몇 가정 남지 않은 젊은 부모들마저 아이들 신앙교육을 이유로 또래 아이들이 많은 큰 교회로 가야겠다며 하나 둘 떠나고 있는 상황이라서 고민이 큽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rdqu...
교육하는 교회

이계자

11/01/17

유럽 교회들의 몰락과 미국 교회들의 쇠퇴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미국에 있는 한인 교회들의 미래 역시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불러오기까지 여러 요인들이 작용했겠지만 무엇보다 ...
성년 자녀의 건강한 독립

이계자

06/07/17

태어나서 사십 년 가까이 살았던 조국을 떠나 타국에서 이민자로 살다 보니 가끔 쓸쓸하고 외로울 때가 있다. 연로하신 두 분 어머님과 형제들, 자주 만나고 싶은 친지들이 살고 있는 내 나라가 종종 그립기 때문...
여호와께서 돌보지 아니하시면

이계자

03/21/17

세상 모든 일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하는 것처럼 부모 역할에도 기쁨과 고통이 함께 하는 것을 경험한다. 자녀는 부모에게 한없는 기쁨과 보람을 주기도 하지만, 발을 동동 구르며 가슴 졸이게 하거나 눈...
진정 자녀를 사랑한다면

이계자

01/16/17

진정 자녀를 사랑한다면 미국에서 살면서 불편한 것 중 하나는 고장 난 전자 제품을 수리 받는 일이다. 몇 년 전, 필자가 구입한 씨디 플레이어(CD Player)가 그렇게 오래 사용하지도 않았...
아버지와 아들

이계자

11/29/16

여러 해 전 대한민국 모 TV방송의 개그 프로그램 중에 ‘아빠와 아들’ 이라는 코너가 있었다.뚱뚱한 외모도 닮은 꼴, 엄청난(?) 먹성도 닮은 꼴이었던 ‘아빠와 아들’, 두 사람은 먹는 것(...
그리스도인과 바운더리

이계자

09/10/16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역하던 ‘라이즈 업 무브먼트(Rise Up Movement)’의 대표로 있었던 이 모 목사, 자칫 묻혀 버릴 뻔 했던 그의 추악했던 과거 행적이 12년 만에 피해자의 고백으로 인해 세상에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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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험한 인생길을 걸어가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할 수만 있다면 평탄한 길, 넓고 안전한 길, 아름답고 화사한 ‘꽃길’같은 인생 길을 걷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인생길이 우리의 ...

“예수 잘 믿는 성도가 왜 그런 끔찍한 사고를 당할까요?” “목사님은 하나님이 특별히 사랑해서 세운 주의 종 아니에요? 그런데 왜 중병에 걸리나요?” 예수 잘 믿는 성도도 끔찍한 사고를...

좋은 부모 나쁜 부모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일까?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좋은 부모에 대한 정의가 참 다양하다. 3세 아이를 둔 엄마의 경우에는 위험한 것이 아니라면 아이가 하고 싶어 ...

결혼을 생각하기 전에- 이계자 사모(뉴욕가정사역원) 나이는 꽉 찼는데 짝 찾아서 결혼할 생각을 안 하는 자녀들로 인해 속이 타 들어가는 어머니들이 있다. 나이 찬 자녀라고 다 천하태평은 아...

어린이를 위한 애도(哀悼)상담 어린아이들에게도 감당하기 어려운 아픔은 찾아온다. 어릴 때 겪은 일이기에 그 충격과 상처는 어른보다 훨씬 더 클 수 있고, 그 상처를 적절히 치료받지 못한 채...

성범죄는 더 이상 교회 밖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파렴치한들의 고유 영역이 아닌 것 같다. 목회자를 비롯한 크리스천들의 성범죄 소식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그렇다. 정서적 외로움, 친밀감의 결여, 공...

지금 나의 마음 속에 평강이 있 는가? 여전히 근심과 걱정, 불안이 내 마음을 사로잡고 있지는 않은가? 예수를 믿으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 진다고 했는데 왜 난 여전히 고통 속에 몸부림 치고 있는 걸까? 안타...

효도할 기회 내년이면 구순(90)이 되시는 친정 어머니와 24시간을 함께 지내 온 지 벌써 여러 날이다. 여기는 대한민국 서울이다. 지난 여름 한국의 무더위가 얼마나 대단했던가? ...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늙게 되어 있다. 겉 모습도 늙어가고, 모든 기능들도 약해진다.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이치다. 문제는 어떻게 늙어가느냐 하는 거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를 맞...

그리스도인과 환경보호 한국에서 초등학교 5학년과 유치원에 다니다 부모의 사역지를 따라 뉴욕으로 와 공부하게 된 필자의 두 아들은 초기에 뉴욕 생활에 적응하면서 혼란스러워했던 부분들이 있었다. 낯...

부모가 되어 자녀를 잘 양육하는 일은 쉽지 않다. 자녀를 독립적인 인격체로 세우기까지 부모가 감당해야 역할과 책임이 크기 때문이다. 그래도 요즘은 필자가 자녀를 양육하던 시절과는 달리 자녀교육에 관한 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나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매일의 삶에 기쁨이 없고, 평안도 사라져 습관적인 종교생활을 반복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며 ...

기독교 교육은 비 기독교(세속)교육과 여러 부분에서 많은 상이점을 가지고 있다. 교육의 대상으로서 인간 이해를 비롯하여 교육의 목적과 내용, 방법에 있어서 그렇다. 인간의 내면에 있는 것(잠재력)을 끄...

벌써 사춘기가 시작된 것 같아요. 목소리가 이상해지고(?), 턱 밑에 수염도 몇 가닥 나왔어요. 말 좀 붙이려고 한 마디 하면 대꾸도 안 하고 자기 방으로 쑥 들어가서 문을 닫아버려요. 그래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나마 몇 가정 남지 않은 젊은 부모들마저 아이들 신앙교육을 이유로 또래 아이들이 많은 큰 교회로 가야겠다며 하나 둘 떠나고 있는 상황이라서 고민이 큽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rdqu...

유럽 교회들의 몰락과 미국 교회들의 쇠퇴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미국에 있는 한인 교회들의 미래 역시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을 불러오기까지 여러 요인들이 작용했겠지만 무엇보다 ...

태어나서 사십 년 가까이 살았던 조국을 떠나 타국에서 이민자로 살다 보니 가끔 쓸쓸하고 외로울 때가 있다. 연로하신 두 분 어머님과 형제들, 자주 만나고 싶은 친지들이 살고 있는 내 나라가 종종 그립기 때문...

세상 모든 일에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공존하는 것처럼 부모 역할에도 기쁨과 고통이 함께 하는 것을 경험한다. 자녀는 부모에게 한없는 기쁨과 보람을 주기도 하지만, 발을 동동 구르며 가슴 졸이게 하거나 눈...

진정 자녀를 사랑한다면 미국에서 살면서 불편한 것 중 하나는 고장 난 전자 제품을 수리 받는 일이다. 몇 년 전, 필자가 구입한 씨디 플레이어(CD Player)가 그렇게 오래 사용하지도 않았...

여러 해 전 대한민국 모 TV방송의 개그 프로그램 중에 ‘아빠와 아들’ 이라는 코너가 있었다.뚱뚱한 외모도 닮은 꼴, 엄청난(?) 먹성도 닮은 꼴이었던 ‘아빠와 아들’, 두 사람은 먹는 것(...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역하던 ‘라이즈 업 무브먼트(Rise Up Movement)’의 대표로 있었던 이 모 목사, 자칫 묻혀 버릴 뻔 했던 그의 추악했던 과거 행적이 12년 만에 피해자의 고백으로 인해 세상에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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