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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과 세례의 관계

“세례를 준비하는 성도에게 사순절의 의미는?     초대교회는 매주일을 부활을 위한 축제의 날로 삼고 예배를 드렸다. 주님의 부활에 초점을 맞춘 매주일의 예배는 '작은 부활절'(little Easter)로서 교회력의 기초를 이루고 있었다. 특별히 이들이 맞는 주일은 언제나 부활과 연관을 지었기에 기쁨과 감사와 승리의 축제였다. 비록 그들은 심한 박해에 시달리는 현실 속에서도 주의 날을 기다리며 부...
  • 몽당 색연필의 기도

    몽당 색연필의 기도

    01/10/21

                            청암 배성현목사   씩씩하게 달려온 한 바탕 세...

  • 기독뉴스 백호 발행 축하

    기독뉴스 백호 발행 축하

    12/21/20

    기갈 든 영혼들이 기뻐하는 손 편지 독생자 그리스도 예수님을 전하니 뉴스를 손꼽으며 기다리는 독자들 스치는 뉴스 따라 덩실덩실 어깨춤   백 년을 넘고 넘어 지구촌에 불 밝혀 호롱불 태산 되어 ...

  • 네가 에덴을 떠날 때

    네가 에덴을 떠날 때

    12/04/20

    넌 내가 마음 준 오직 한 사람 풀 내음 진동하는 오솔길 꽃 향기 그윽한 동산을  오르락 내리락   다 건네지 못한 사랑으로 아직도 마음이 설레는데   넌 그날 아침 아무리 내가 외쳐도...

  • 어서 오라 집으로

    어서 오라 집으로

    11/13/20

    어둠 속을 한참 또 한참방황하던 세월그것으로 족하오겸연쩍은 마음 떨쳐버리고어서 집으로 돌아오시오온 동네 울려 퍼지는그대 위한 잔...

  • 보혈을 지나

    보혈을 지나

    10/15/20

    고난의 계곡 돌고 돌아온 나무 토막눈물 골짜기 오르락 내리락절망의 늪에서 밀려온 바위 이리로 저리로유혹으로 넘어진 자갈 ...

  • 마음으로 먼저 말해요

    마음으로 먼저 말해요

    09/11/20

    내가 들고 있는 우산  너무 작아 함께 받을 수 없군요   밤새  몰래 심어 놓은 꽃대공 우산  손으로 펼 수 없어 마음으로 펴고 닫지요   순례길  지친 나그네 마음 씻...

  • 드디어

    드디어

    08/28/20

    드디어                       청암 배성현목사    얼마나 불붙는  목마름 이...

  • 오리 부부

    오리 부부

    07/24/20

    갈대 숲 속 작은 연못   썰물이 만들어 놓은  웃음 궁전에 초대 받은 손님들   눈물 나게 웃다가 배 아파  손사래 치는데   또 다시 웃음 터져 콧물 나도록 웃는 오리 부...

  • 간절한 기도

    간절한 기도

    04/23/20

    바로 보다  만배나 더 목이 곧은 코로나   지구촌 수 많은 사람 속 눈물 터트려 놓는데   부활절 이른 저녁   기러기 떼 쿠룩 쿠룩  소리치며 날아갈 때 잔디는 상복 입고 ...

  • 오르고 오르니

    오르고 오르니

    02/13/20

    연하디 연한 가지 사방은 온통 바위와 가시   기웃 기웃  두리번 두리번 가슴앓이 몇달   절망의 고인 물 이끼낀 외로움 혼란한 삶   바람이 그네되어 참 나무 가지 끌어 안길...

  • 시내도 목이 말라

    시내도 목이 말라

    01/31/20

    실개천에 수직으로 떨어져 수평을 개울에서 맛본 후 부딪치고 부딪친 바윗돌에 굳어진 마음 비워 놓는다   한나절 하산하다 타는 목&nb...

  • 주님 그리워

    주님 그리워

    12/20/19

    휘몰아치는 겨울 바람에 나뭇잎들이 고집을 꺾고    떨어지던 날   탕자처럼 방황하며  쏘다닌 세월  마음이 애리고 애려   낮 시간 긴 의자 끝에서  호흡 기도...

  • 십자가, 죽음 보다 강한 사랑

    십자가, 죽음 보다 강한 사랑

    12/06/19

      사탄조차 고개를  갸우뚱하고   하늘의 천사들은  통곡하는데   제자들은  걸음아 나 살려라   눈물의 어머니 온 몸으로 울 때   돌은  인간 무지...

  • 글 쓰기

    글 쓰기

    11/08/19

    글 쓰기   조용히 천천히 고요히   내 마음에  들려오고 솟아나는 것들을   은혜로 받아 살며시  내어 놓는다   처음부터 침묵으로 말하며 웃는 얼굴에  &n...

  • 간식을 먹다가

    간식을 먹다가

    11/01/19

    껍데기 너무 두꺼워 작은 칼 집어넣고 큰 칼을 드리대니   체면을 벗어 놓고 속 마음 꺼내 놓는 까칠한 호박   시집 올&nb...

  • 천 개의 바람개비 되어

    천 개의 바람개비 되어

    09/05/19

    멀미 때문에 착지 할 곳  정하지 못한 채   허공을 맴돌기  수십 번   함께 손잡고 뛰어 내리며   화석이 된  님의 사랑 이야기  

  • 부드러운 가시

    부드러운 가시

    08/09/19

    거칠어진 호흡 맘에 없는 말 쏟아 놓고    기다리지 못한 조급한 마음  앞뒤 분간 못할 때   사나흘 장대비에 온몸 젖은 나무 부드러운 손 내밀어   내 혀를 문지른다  

  • 너희가 땅에서 매면

    너희가 땅에서 매면

    07/17/19

      멍멍한 가슴 눈물 솟구쳐   깨진 항아리 두 개   하지만  마음 하나 되어   무엇이든지 구하고 찾으면   열려지는 공개된 비밀  

  • 갈대상자

    갈대상자

    07/03/19

    사내 아이 태어 나면 살해 하라   왕의 명령 혹독 한데   담을 넘는  어린 아이  울음 소리   엄마 마음 콩당 콩당   역청 칠한 상자 속엔 아기 웃음  방긋...

  • 만남과 이별

    만남과 이별

    05/28/19

    만남과 이별                              청암 배성현                  &nbs...

  • "파도 치는 초록 바다"

    "파도 치는 초록 바다"

    05/04/19

    "파도 치는 초록 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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