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April 1, 2023    전자신문보기
오피니언
>오피니언 >박효숙컬럼

사순절과 세례의 관계

“세례를 준비하는 성도에게 사순절의 의미는?     초대교회는 매주일을 부활을 위한 축제의 날로 삼고 예배를 드렸다. 주님의 부활에 초점을 맞춘 매주일의 예배는 '작은 부활절'(little Easter)로서 교회력의 기초를 이루고 있었다. 특별히 이들이 맞는 주일은 언제나 부활과 연관을 지었기에 기쁨과 감사와 승리의 축제였다. 비록 그들은 심한 박해에 시달리는 현실 속에서도 주의 날을 기다리며 부...
  • 평안과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평안과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07/05/17

    아침에 일어나서 뒤뜰에 갔더니 그동안 정성들여 키운 호박순을 동물들이 먹어버려서 엉망이 되어있었습니다. 탐스럽게 핀 호박꽃을 보면서 탱글탱글한 호박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희망이 없어졌다는 사실...

  • 아버지의 마음

    아버지의 마음

    06/07/17

    아버지의 마음 얼마 전 우리 교회 권사님 댁에서 꽃모종을 얻어 가지고 와서 뒤뜰에 옮겨다 심었습니다. 나뭇가지를 꺾어 지지대를 만들어 주고, 거름도 올려주고, 아침저녁 물을 주면서 “예뻐라, 예뻐라,...

  • 따뜻한 밥

    따뜻한 밥

    05/16/17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상담현장에서 내담자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울퉁불퉁한 인생길을 덜컹거리며 열심히 안간힘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오늘도 세상에서 가족을 위해 동...

  • 사순절을 보내며,  “인생의 재해석”

    사순절을 보내며, “인생의 재해석”

    03/21/17

    어린 시절, 저는 스스로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업군인인 아버지 슬하에 5남매 중 셋째로, 위로는 오빠가 둘이고, 여동생이 둘이었습니다. 생활비는 늘 넉넉하지 않았고, 음식은 항상 ...

  • “좋은 일이 있을거야!”

    “좋은 일이 있을거야!”

    01/03/17

    즐겨 듣는 노래 중에 제이레빗이 부르는 ‘좋은 일이 있을 거야’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차 안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인디밴드로 활동 중인 청순한 목소리의 가수가 전하는 긍정의 기운이 온...

  • 사과하고 감 사세요!

    사과하고 감 사세요!

    11/26/16

    어느 신앙 좋은 권사님의 간증입니다. 어느 날, 사소한 가정사로 부부싸움을 격하게 하고, 화가 나서 덜컥 집을 나와 버렸는데, 막상 갈 곳이 없더랍니다. 그래서 반찬이나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마트에 들어섰는...

  • 걱정인형

    걱정인형

    10/21/16

    ‘걱정’은 안심이 되지 않아 불안한 감정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걱정은 이미 매끼 먹는 밥처럼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눈만 뜨면 하루 평균 4만~오만 ...

  • 행복하자~아,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아, 아프지 말고!

    08/18/16

    방학동안, 기숙사에서 돌아온 아들과 자동차를 쉐어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보단 편리한 점이 많습니다. 일단 훨씬 경제적이고, 서로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라이드를 해줘야 할지, 라이드를...

  • 죽기 딱 좋은 날

    죽기 딱 좋은 날

    07/20/16

    어느 지인이 무척 감동받았다며, 꼭 보라고 강추한 드라마가 있어서 분주한 일상을 털고, 인터넷으로 다운로드 받아 보게 되었습니다. ‘디마프(디어 마이 프렌드의 줄임말)’ 라고 하는 얼마 전에 종...

  • 적(敵)이 필요해

    적(敵)이 필요해

    06/28/16

     현대 문명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스트레스는 절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흔히 스트레스를 내 삶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적(敵)으로 간주합니다. 스트레스를 ‘나로서는 도저히 감...

  • 부모의 숙제

    부모의 숙제

    06/10/16

     우리 부모들의 대부분은 어린 시절부터 구비 구비 인생을 겪어내면서 어느 순간 “난 절대로 내 부모처럼 하지 않을 거야” 맹세하면서 외치며 집을 떠난 경험이 있습니다. 비록 육체적인 떠남이...

  • 인터넷에 매달려 사는 자녀 때문에 속상하신가요?

    인터넷에 매달려 사는 자녀 때문에 속상하신가요?

    05/17/16

    공원에서 산책을 하다가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발랄한 여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처음 본 얼굴이었는데 눈이 마주치자 밝게 웃으면서 인사를 하길래 “이쁜 아가씨, 공부하기 힘들지? 산책 자주...

  • 부부의 찌개갈등

    부부의 찌개갈등

    04/13/16

    오래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제발~ 신은 양말은 빨래 통에 넣어주세요”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입버릇처럼 하던 시절이었는데 이번에는 쓰고 난 수건을 빨래 통에 넣지 않고 꼭 빨래 통에 걸어놓...

  •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

    03/19/16

     어느 여행자가 우연히 들린 동물원에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 이라고 써놓은 팻말이 있어 궁금해 들어가 보았다고 합니다. 들어가 보니 또 하나의 팻말 앞에 거울이 하나 놓여 있더랍...

인기 기사
최신 댓글

170-04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8
Tel: 718-414-4848 Email: kidoknewsny@gmail.com

Copyright © 2011-2015 기독뉴스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