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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영차 영차수 많은 뿌리 진액 퍼올리는 소리후루룩 후루룩 날며앞산 뻐꾸기 부부둥지 수리하는 소리졸졸졸 졸졸졸시냇물 허리 숙여배알이로 시달린 긴 강에 빙수 배달하는 소리땡그랑 땡그랑굳은 마음 휘젖는 사순절 교회 종소리타다닥 탕 따다닥 탕온 천지 삼킬듯번져가는 산불과 전쟁 소리어찌할까 어찌할까아직도 깨닫지 못해통곡하는 내 영혼  
  • 하나님을 대적한 사람

    하나님을 대적한 사람

    06/24/19

    하나님을 대적한 사람   목사가 되기 전 국정교과서를 만드는 회사에서 일을 한 적 있었다. 교과서가 만들어져 각 학교 학생들에게 배급되기까지는 반드시 기일 내에 교과서가 만들어져야 하는 게 당연한...

  • 설교해서 받는 돈

    설교해서 받는 돈

    05/27/19

    설교해서 받는 돈    처음 목사 안수를 받고 부목사로 목회를 시작하면서 성도님 가정을 심방한 적이 있었다. 심방을 마치고 나오려는데 성도님이 돈 봉투를 내 호주머니에 넣어 주는 것이었다, 얼...

  • 좀 멍청해지자

    좀 멍청해지자

    05/10/19

    좀 멍청해지자   내 주위에 어느 목사님은 참 특이 분이 계시다. 이분과 대화를 나누면 내가 할 말을 못 한다. 대화를 나누다보면 너무 박식하다는 것이다. 언젠가 내가 홍삼을 먹으면서 겪게 된 이야기...

  • 이 순간이 기적이고 부활이다

    이 순간이 기적이고 부활이다

    04/22/19

    이 순간이 기적이고 부활이다   오래전 기적이란 제목에 단편 드라마가 생각이 난다. 이 드라마가 내 머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이유가 있다. 방송국 국장으로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는 남편의 행동...

  • 조금만 밀어주면

    조금만 밀어주면

    04/06/19

    조금만 밀어주면   초등학교였을 때로 기억된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집앞에 사람들이 웅성대고 있었다. 집앞에서 어머니가 울고 있었고 대문 앞에는 붉은 딱지가 붙어있었다. 집안으로 들어섰을...

  • 천국 문에 새겨진 내 이름

    천국 문에 새겨진 내 이름

    03/20/19

    천국 문에 새겨진 내 이름   1988년 서울올림픽! 그때 난 그 올림픽을 준비한다고 매우 바쁜 하루하루를 보냈다. 대회 날짜가 가까이 오면서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시간 비상 체재에 들어갔고 나 역...

  • 생리적으로 싫은 사람

    생리적으로 싫은 사람

    02/23/19

    오래전 목사님들과 성지 여행을 다녀온 일이 있었다. 그때 우리 일행을 위해 수고한 목사님이 계셨는데 이분이 수고도 많이 했지만 지나치게 앞장서서 간섭하는 일이 많이 있었다. 버스 안에서 지켜야 할 예절...

  • 정해진 자유 선택할 자유

    정해진 자유 선택할 자유

    01/30/19

    나는 젊은 시절 모 국영기업체에서 오래 근무를 하였다.특이한 것은 한번 출근하여 회사에 출근하면 퇴근시간까지는 업무상 공적인 외출 외에는 밖으로 나갈 일은 거의 없었다. 점심 식사를 비롯해서 모든 것이 ...

  • 보이지 않는 교회 경쟁

    보이지 않는 교회 경쟁

    01/05/19

    나는 목사가 되기 전 호텔에서 일한 적이 있었다. 그때 기억에 지워지지 않는 모습을 본 일이 있었는데 총지배인의 행동이었다. 그 당시 장관급 되는 VIP 손님이 오시게 되었는데 총지배인이 문 앞에서 영접할 때...

  • 마지막 설교가 새해 소망으로

    마지막 설교가 새해 소망으로

    01/11/19

    마지막 설교가 새해 소망으로 2005년 6월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 한 스티브 잡스의 연설은 많은 사람을 감동케 하였고 지금도 많은 사람에게 명연설로 기억되고 있다. 그분의 연설 내용 중에 누군가가 한 말...

  • 나를 비참하게 만든 스마트폰

    나를 비참하게 만든 스마트폰

    11/30/-1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곧바로 뉴저지 쪽으로 출발했다. 모처럼 세미나 강사로 초빙받아 가야 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주소를 입력하니 1시간 30분 거리, 오전 10시에 내 강의가 시작되니까 6시 30분에 출발하...

  • 보이지 않는 교회 경쟁

    보이지 않는 교회 경쟁

    12/04/18

    나는 목사가 되기 전 호텔에서 일을 한 적이 있었다. 그때 기억에 지워지지 않는 모습을 본 일 이 있었는데 총지배인의 행동이었다. 그 당시 장관급되는 VIP 손님이 오시게 되었는데 총지배인이 문 앞에서 영접을...

  • 됐지! 이만 하면, 이제 감사하자

    됐지! 이만 하면, 이제 감사하자

    11/12/18

    오늘도 예외 없이 이 옷을 입었다. 벗고, 저 옷을 입었다가 벗고, 또 벗었던 옷 다시 입고는 “여보 이 옷 어때요?” 주일, 예배드리러 갈 때쯤이면, 아내의 예외 없는 옷 타령 푸념은 이제 당연히 들...

  • 교만한 목사들의 착각

    교만한 목사들의 착각

    10/27/18

    교만한 목사들의 착각 내가 잘 아는 집사님은 자수성가를 하신 분이다. 빈손들고 미국에 와서 야채가게를 전전하면서 엄청 고생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한인사회에서 영향력이 꽤나 있는 재력가로 사방곳곳에 ...

  • 목사보다 더 높은 자리 선거

    목사보다 더 높은 자리 선거

    10/15/18

    목사보다 더 높은 자리 선거 총회장 입구에 들어서자 그 열기가 더 뜨겁다.현관 입구에 후보들의 현수막이 즐비하게 나열되어 있다. 그 안에 내용, 경력들이 화려하다,행사장 입구에 너절하게 흩어져있는 후보들...

  • 도둑이 되어버린 목사

    도둑이 되어버린 목사

    10/01/18

    도둑이 되어버린 목사 나는 가끔 대형 마켓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올 때가 있다. 그날도 변함없이 여러 종류의 물건을 사서카트에 실고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받았다. 순간 짐작으로 100불이 훨씬 넘으...

  • 변하지 않는 인간의 근성(성질)

    변하지 않는 인간의 근성(성질)

    08/28/18

    오래전 한국을 방문하면서 고등학교 동창들과 만나 저녁식사를 같이 한 적이 있었다. 어릴 적부터 동네친구이면서 학교 동창이라 그 친구의 집안 및 성격 등 모든 것을 너무나 잘 아는 사이이기도 하다. 그...

  • 자기를 못 보는 사람들

    자기를 못 보는 사람들

    08/15/18

    자기를 못 보는 사람들 40여년쯤 되었을까, 내가 기억하는 영화가 있다, 제목이 빠삐용이다, 더스틴 호프만, 스티브 매퀸이 열연한 영화이다, 그 영화에서 기억나는 것은 빠삐용이 감옥에 갇힌 어느날 죄수들이 ...

  • 월드컵 축구와 신앙관

    월드컵 축구와 신앙관

    07/13/18

    월드컵 축구와 신앙관 월드컵 축구 16강으로 가는 예선전, 독일을 2:0으로 꺾는 순간 온 한국민들이 열광하였다. 비록 16강에는 실패했지만 세계 최강의 축구강국 독일을 이겼다는 것은 참으로 기분 좋은 일이다...

  • 큰 교회로 가기로 했어요

    큰 교회로 가기로 했어요

    07/02/18

    몇 달전 계속 교회를 나오지 않는 성도가 있었다. 전화 통화를 해도 안 나올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 결국 무작정 집에 있을 때 찾아가기로 했다. “아니 집사님, 벌써 3주째 교회를 안 나오셨는데 무슨...

  • 운전 중 변하는 성격

    운전 중 변하는 성격

    06/11/18

    운전 중 변하는 성격 지난 겨울 집안에 일이 생겨 급히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집안일을 마치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목사님을 만났다. 같은 교회에서 어린시절을 같이 보낸 친구인데 나보다 먼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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