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기독뉴스

화이트헤드와 과정철학/과정신학

김명욱목사

09/22/23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이 있는 한국이나 미국의 동북부지방엔 계절의 감각이 우릴 자극한다. 봄에는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훈풍이 얼굴을 감싼다. 여름엔 무더위에 해변가를 찾게 하며 가을엔 낙엽 지는 ...
얼마 남지 않았네요

송정명목사

09/22/23

독자여러분들은 지금 현대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구촌의 3대 축제를 알고 계십니까? 그것은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올림픽 대회와 월드컵 대회와 세계박람회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세계 올림픽 대회...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노승환 목사

09/22/23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제 아내가 언젠가 분명 누구 흉내 내듯 이 말을 하기에 뜬금없이 이게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 한 사람들은 그 말의 유래를 알고 있었다는 듯이 다들 깔깔 웃었습니다...
미완성의 끝자락

한준희 목사

09/22/23

만 10년 전,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 공항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였다. 이륙도 완벽했지만 10시간 비행도 매우 순조로웠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마지막 착륙을 시도한 비행기는 관제탑으로부터 고도가 ...
무엇을 더 원하리요

배성현목사

09/22/23

반나절 소낙비 초가을 더위 저 멀리 밀어낼 때 춤추는 노을 장단에 불바다 노젖는 뱃사공 성령의 불 붙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탄식하신 예수님 내 눈 밣혀 주소서 돌 같은 맘 ...
고발과 콩알

김성국 목사

09/22/23

한국의 옛 조상들은 콩을 심을 때 세알을 심었답니다. 한 알은 벌레나 새가 먹으라고 한 알은 이웃에게 나누려고 마지막 한 알은 자신이 먹으려고 콩알하나마다 아름다운 희망을 품고 있었고 세콩알...
고향은 힐링의 장소

김금옥 목사

09/22/23

오래 전에 이제는 고인이 되신 이상현 교수님께서 제게 이런 질문을 했다. “한국이 그립다” 라면서 한국은 “아저씨” 하면 그 자체로 다 통한다면서 미국은 그 개념이 없다고 아쉽게 말했...
교회의 투명성과 소통

김창길 목사

09/22/23

2주전 한국 TV, KBN에서 펠리세이드 팍 시의원 미스터 민과 앵커가 인터뷰하는 것을 들었 습니다. 시의원이 오랫동안 내려왔던 불투명한 불미스런 사건을 지적하며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살기좋은, 평화로...
나에게 쓰는 편지

배임순목사

09/22/23

나는 원래 글쓰기를 좋아해서 무엇이든 쓰는 버릇이 있다. 그런데 예전에는 슬픈 글을 많이 썼다. 그것은 당연히 내 마음이 편치 않았기 때문이리라. 그렇게 생각없이 쓴 글을 나중에 읽어보면 그다지 슬퍼해야 ...
영적으로 아름다운 땅

김정호 목사

09/22/23

어린 팔레스타인 소녀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 내게 와서 환하게 웃으며 손으로 대화를 합니다. 나는 내 보청기가 잘못되어 잘 안 들린다고 생각하는데 엄마가 와서는 청각장애(auditory challenged)가 있다고 하면...
구원은 천국에 들어가야 완성됩니다

최재홍 목사

09/22/23

저는 지난 주에 등산가이자 선교사로 헌신하고 계시는 네팔 선교사님의 간증을 듣고 큰 은혜를 받게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해서 고산지역 등산 전문가의 철학과 크리스챤의 삶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복된 시간...
과거의 영혼이 잠자는 책

김명욱목사

09/08/23

인류의 문명은 책과 함께 전개됐다. 풀이하면 문자와 함께 인류문명은 발달해 왔다는 의미다. 파피루스부터 시작된 책이 개발되기 전 문자가 먼저 발명됐다. 인류 최초의 쐐기 문자의 발명은 약 5,000년 전이었다...
누군가와 통한다는 것

박성규 목사

09/08/23

제임스 짐 스톡테일이라고 하는 사람은 월남전쟁 당시 미해군 준장으로 지휘하다가 그만 베트콩에게 포로로 잡혀 수용소에서 무려 8년간 모진 고통을 당했으나 살아서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
눈이 달라졌다

노승환 목사

09/08/23

노안이 오기 시작해서 책 읽기가 영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책을 읽을 때는 안경을 벗어야 하고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는 안경을 써야 합니다. 설교 준비 시간이 훨씬 길어졌습니다. 몇 시간 컴퓨터 작업...
아다리 인생

한준희 목사

09/08/23

아다리! 바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다.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다는 뜻도 있고, 퍼즐 조각처럼 딱들어 맞았다는 의미인데 우리나라 국어사전에도 없는 일본말이다. 오래전 뉴저지에서 성공적인 목...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

배임순목사

09/08/23

도르가의 집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모여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까지 인생 공부를 하고 있다. 지나간 삶 속에서 실패한 것을 거울삼아 “어떻게 하면 앞으로의 삶을 좀 더 보람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빛의 군사들아'

배성현목사

09/08/23

왜 그렇게 마음 아파 애간장 끓이고 있느냐 어째서 더 큰 그림 바라보지 못하느냐 넌 언제 철들어 자존심 내려놓고 용서하겠느냐 보냄 받은 자리 떠나지 않고 끝까지 서 있겠...
그녀의 태도

김성국 목사

09/08/23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진 능력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그 사람에게 닥친 상황으로 결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능력과 상황이 어느 정도 영향력은 있겠지만 미미(微微)합니다. 결정적인 것은 그 사람...
신앙탐사 여행기

김금옥 목사

09/08/23

최근 뉴욕기독교방송 (대표 문석진목사)의 인솔로 켄터키 주의 애즈베리 대학교와 노아의 방주, 창조박물관을 다녀왔다. 뉴욕에서 12시간을 운전해야 갈 수있는 먼 곳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연륜이 많은 참...
이제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죽으렵니다

김창길 목사

09/08/23

지난 토요일 뉴욕 업스테이트에 심방을 하고 수도원에 들어왔더니 네 시간 전에 김권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는데 "목사님, 마지막으로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죽으렵니다. 이젠 걸을 수가 없어서 살림을 할 수 없...
아픈 손가락

이계자

09/08/23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라는 속담이 있다. 몇 명의 자녀들 두었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자녀에게 차별 없이 똑 같다는 의미이다. 정말 그럴까? 연예인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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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이 있는 한국이나 미국의 동북부지방엔 계절의 감각이 우릴 자극한다. 봄에는 아지랑이 피어오르고 훈풍이 얼굴을 감싼다. 여름엔 무더위에 해변가를 찾게 하며 가을엔 낙엽 지는 ...

독자여러분들은 지금 현대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구촌의 3대 축제를 알고 계십니까? 그것은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세계 올림픽 대회와 월드컵 대회와 세계박람회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세계 올림픽 대회...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제 아내가 언젠가 분명 누구 흉내 내듯 이 말을 하기에 뜬금없이 이게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 한 사람들은 그 말의 유래를 알고 있었다는 듯이 다들 깔깔 웃었습니다...

만 10년 전,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 공항을 출발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하였다. 이륙도 완벽했지만 10시간 비행도 매우 순조로웠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마지막 착륙을 시도한 비행기는 관제탑으로부터 고도가 ...

반나절 소낙비 초가을 더위 저 멀리 밀어낼 때 춤추는 노을 장단에 불바다 노젖는 뱃사공 성령의 불 붙었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탄식하신 예수님 내 눈 밣혀 주소서 돌 같은 맘 ...

한국의 옛 조상들은 콩을 심을 때 세알을 심었답니다. 한 알은 벌레나 새가 먹으라고 한 알은 이웃에게 나누려고 마지막 한 알은 자신이 먹으려고 콩알하나마다 아름다운 희망을 품고 있었고 세콩알...

오래 전에 이제는 고인이 되신 이상현 교수님께서 제게 이런 질문을 했다. “한국이 그립다” 라면서 한국은 “아저씨” 하면 그 자체로 다 통한다면서 미국은 그 개념이 없다고 아쉽게 말했...

2주전 한국 TV, KBN에서 펠리세이드 팍 시의원 미스터 민과 앵커가 인터뷰하는 것을 들었 습니다. 시의원이 오랫동안 내려왔던 불투명한 불미스런 사건을 지적하며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살기좋은, 평화로...

나는 원래 글쓰기를 좋아해서 무엇이든 쓰는 버릇이 있다. 그런데 예전에는 슬픈 글을 많이 썼다. 그것은 당연히 내 마음이 편치 않았기 때문이리라. 그렇게 생각없이 쓴 글을 나중에 읽어보면 그다지 슬퍼해야 ...

어린 팔레스타인 소녀가 커피를 마시고 있는 내게 와서 환하게 웃으며 손으로 대화를 합니다. 나는 내 보청기가 잘못되어 잘 안 들린다고 생각하는데 엄마가 와서는 청각장애(auditory challenged)가 있다고 하면...

저는 지난 주에 등산가이자 선교사로 헌신하고 계시는 네팔 선교사님의 간증을 듣고 큰 은혜를 받게되었습니다. 선교사님을 통해서 고산지역 등산 전문가의 철학과 크리스챤의 삶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복된 시간...

인류의 문명은 책과 함께 전개됐다. 풀이하면 문자와 함께 인류문명은 발달해 왔다는 의미다. 파피루스부터 시작된 책이 개발되기 전 문자가 먼저 발명됐다. 인류 최초의 쐐기 문자의 발명은 약 5,000년 전이었다...

제임스 짐 스톡테일이라고 하는 사람은 월남전쟁 당시 미해군 준장으로 지휘하다가 그만 베트콩에게 포로로 잡혀 수용소에서 무려 8년간 모진 고통을 당했으나 살아서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

노안이 오기 시작해서 책 읽기가 영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책을 읽을 때는 안경을 벗어야 하고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는 안경을 써야 합니다. 설교 준비 시간이 훨씬 길어졌습니다. 몇 시간 컴퓨터 작업...

아다리! 바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말이다. 타이밍이 맞아 떨어진다는 뜻도 있고, 퍼즐 조각처럼 딱들어 맞았다는 의미인데 우리나라 국어사전에도 없는 일본말이다. 오래전 뉴저지에서 성공적인 목...

도르가의 집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모여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까지 인생 공부를 하고 있다. 지나간 삶 속에서 실패한 것을 거울삼아 “어떻게 하면 앞으로의 삶을 좀 더 보람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왜 그렇게 마음 아파 애간장 끓이고 있느냐 어째서 더 큰 그림 바라보지 못하느냐 넌 언제 철들어 자존심 내려놓고 용서하겠느냐 보냄 받은 자리 떠나지 않고 끝까지 서 있겠...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진 능력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그 사람에게 닥친 상황으로 결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능력과 상황이 어느 정도 영향력은 있겠지만 미미(微微)합니다. 결정적인 것은 그 사람...

최근 뉴욕기독교방송 (대표 문석진목사)의 인솔로 켄터키 주의 애즈베리 대학교와 노아의 방주, 창조박물관을 다녀왔다. 뉴욕에서 12시간을 운전해야 갈 수있는 먼 곳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연륜이 많은 참...

지난 토요일 뉴욕 업스테이트에 심방을 하고 수도원에 들어왔더니 네 시간 전에 김권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는데 "목사님, 마지막으로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죽으렵니다. 이젠 걸을 수가 없어서 살림을 할 수 없...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 라는 속담이 있다. 몇 명의 자녀들 두었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자녀에게 차별 없이 똑 같다는 의미이다. 정말 그럴까? 연예인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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