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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청암 배성현목사    얼마나 불붙는  목마름 이었으면 그대는 허리를 꺾어   몇 년을 그렇게  강둑에 누워 강물을 들이키고 있는가   하루  두 차례  오가는 밀물과 썰물   넘실대는 홍수도   번져가는 갈증 몸...
  • 목사가 편견을 가지면 안 되는 이유

    09/11/20

    목사님들과 가끔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을 들어내지 않는 겸손한 목사가 있다. 그런데 참 묘하게도 한국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얼굴색이 달라지고 말의 톤이 높아지면서 열을 내며 한국 정치에 대하여 대...

  • 잘못된 교회 주인 의식

    08/28/20

    주일 새벽부터 비가 계속 왔다. 예배시간에도 비는 계속 내렸고 예배가 끝난 후에도 비는 멈추지 않았다. 예배가 끝난 후 아래층 지하 식당을 내려가 보니 물이 차오르는 것이었다. 당연히 오늘은...

  • 지금 살아 있는 것이 강한 거야

    08/14/20

    LA에서 목회를 하는 친구 목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마 3년 만에 대화가 연결된 것 같다. 이 친구가 느닷없이 한국으로 역이민을 가겠다는 것이었다. 미국에서 40년을 넘게 살았는데 ...

  • 귀엽고 사랑스런 손자 손녀

    07/24/20

    얼마전 친구 목사의 집을 방문 한 적이 있었다. 아직 나보다 나이가 적은데 이미 손자가 둘이나 있는 목사님 집이다. 한 아이는 두 달 후면 5살이 되고 다른 아이는 1년 6개월되었다.&n...

  • 코로나로 인한 유익

    06/30/20

    오래 전, 한국에 있을 때 우리 동네에 큰 물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당시 연립주택 1층에 살고 있던 나는 지하에 물이 넘쳐 오르면서 우리 집으로 수위가 올라오는 것이었다. 이미 전기는 들어오...

  • 불안을 뛰어 넘어서

    06/01/20

    2년 전쯤 나는 몸이 많이 좋지 않았었다. 앰블런스에 실려 응급실로 실려 간 일도 있었고, 갑작스런 복통으로 일주일을 거의 아무것도 못 먹고 지낸 일도 있었다. 그 이후부터 건강에 아주 예민해...

  • 서 보니 들리고 보이는 것들

    05/14/20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요즘, 고통 속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기는 방법으로는 매일 인근 공원을 나가 운동으로 면역력을 기르는 것 외에 다른 방도가 없는 듯싶다. 그...

  • 하나님의 손, 사람의 손

    04/23/20

    오래 전, 모 장관 표창장을 받은 일이 있다. 그 때 그분과 악수를 했고 그 악수한 손을 매우 영광스럽게 여기면서 지낸 적이 있었다. 마치 임금님 손을 잡아본 백성이 그 손을 수건으로 싸고 다녔다는 그런 이야...

  • 목사님들, 사모님들의 치매

    04/15/20

    개척 초기에 있었던 일이다. 예배의 끝 순서인 축도를 마치고 마지막 파송 찬양으로 예배가 종료되는 것이 당시 우리교회 예배 순서였다. 나는 예배순서에 따라 마지막 파송 찬양으로 폐회를 선언하고 강대...

  • 코로나 바이러스의 불안 증세

    코로나 바이러스의 불안 증세

    03/23/20

    아들이 LA에 다녀왔다. 한 달 후면 군인으로 해외에 파병을 가기로 되어 있어서 인지 친구들과 휴가를 보낸다고 다녀 온 것이었다. 그런데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빠, 나 코로나 바이...

  • 왕따 당한 목사

    03/06/20

    그날도 예배가 끝난 후에 성도들은 모 커피숍으로 갔다. 특별히 중대한 이야기가 있어 그 장소를 가는 것이 아니라 모여 수다를 떨면서 한 주일 동안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n...

  • 현실에 매인 또 다른 자유자

    02/13/20

    현실에 매인 또 다른 자유자      무작정 경춘행 열차를 탔다. 어디를 가는지? 왜 가는지? 나도 모른다. 그냥 열차에 몸을 싣고 어딘가 가고 싶어 이 열차를 탔다.&nb...

  • 절제하지 못하면

    02/01/20

     한 동안 나는 심한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었다. 목회에 대한 큰 기대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잘 나가던 직장...

  • 올해도 작심삼일

    01/03/20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예외 없이 영어 공부에 매진해 보겠다는 것이 올해의 결심이다. 이렇게 결심한 지가 몇 번째인가? 아니, 몇 십 년째인가? 수도 없이 영어를 해 보겠다는 것이...

  • 먼저 내민 손길의 축복

    12/20/19

    오래전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원당에서 서울역까지 걸었던 기억이 있다. 왜 그 먼 길을 걸었는지 기억에는 없다. 그냥 무작정 걸었다. 많은 사람들이 내 옆을 지나갔고 수 많은 차들이 내...

  •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목사들

    12/06/19

    나에게는 내가 어렸을 때 다녔던 고향같은 교회가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고등학교 그리고 집사, 전도사, 목사가 되기까지 그 교회에서 자라고 성장했다. 그 후에 난 미국으로 이민을 왔고...

  • 돌고 도는 감사의 비밀

    11/25/19

    나는 논산훈련소에서 훈련을 받던 중 예기치 않은 일로 병원에 실려 간 일이 있었다. 그렇게 큰 사고도 아니었는데 느닷없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선고를 받았고 다음날 수술을 받았다. 장이 파열되었다는 것이었...

  • 목사님이시죠?

    08/10/19

    오늘도 예외 없이 빨래를 하러 세탁소로 달려갔다. 일주일에 한번하는 빨래를 내가 도맡아 해온지도 언 15년이 넘는다. 늘 피곤해 하는 아내를 조금이나마 돕고자 하는 마음에서 빨래는 내가 하겠다고 자청했기 ...

  • 버리는 사람, 못 버리는 사람

    11/08/19

    모처럼 책상 서랍을 정리해 보았다. 일부러 서랍 정리를 한 게 아니라 더 이상 서랍에 넣을 공간이 이제는 포화상태에 이른 것 같아 정리를 하게 된 것이다. 하나 둘씩 버릴 것을 정리하다 보니 좀 아...

  • 슈퍼우먼 목사의 사모

    11/01/19

    노처녀의 히스테리라고나 할까, 예배가 끝나고, 나와 사모가 교회 뒷정리를 하고 있을 무렵 노처녀인 성도가 사모에게,  “사모님, 잠깐 할 이야기가 있어요,” 영문을 모르는 나는 차에 와서 ...

  • 사모의 눈물

    10/11/19

    “한 목사! 나 머리가 많이 아프네, 무슨 좋은 약이 없을까?” 처음 미국을 방문한 친구 목사의 말이었다. 난 진통제 몇알을 들고 숙소로 뛰어갔고 며칠 후 그는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후 몇 개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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