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July 13, 2024   
미주한인교계

05/23/23      기독

뉴욕평화교회, 암 투병 환우와 가족 위로 콘서트



뉴욕평화교회(담임 임병남목사)는 5월21일 ‘별빛 광야길’이란 주제로 암으로 투병하는 환우와 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는 라이프라인미션 대표인 유태웅목사가 행사기획을, 고 이은정(시 ‘별빛 광야길’)집사 작사, 유태웅작곡, 유태웅 이광선/김영환/정은진 노래, 윤석중 피아노, 한명재 드럼/카혼, 기타 유태웅, 베이스기타 박상걸, 멀티악기 제시유, 음향 손화수, 시낭송 김미령/송정훈 등이 각각 담당했다. 또 뉴욕미션콰이어상임지휘자이며 음악감독 제시유교수와 12살에 이스라엘 최상위급 국제 케렌샤렛 콩쿨에서 1등한 정예형 바이올리니스트가 특별출연했다.

문석진목사(CBSN대표)의 기도로 시작된 ‘별빛 광야길’ 콘서트에서 문목사는 “이은정 집사님은 암으로 인한 고통과 죽음의 공포 가운데에서도 주님과 기도로 대화했던 성도였다. 눈물의 기도로 상한 마음을 고치시고 치료하시는 주님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고 의지했던 주님의 사랑하는 딸이었다. 오늘 이은정집사님이 평소에 쓴 시를 모아 이제 주님의 마음을 노래로 만들어 전한다.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고 이 찬양을 듣는 가족들과 모든 성도들의 상한 마음과 슬픔과 고통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놀라운 찬양의 능력이 나타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기도에 이어 임병남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고인이 투병 중에 신앙으로 고백했던 시들(별빛 광야길)은 아름다운 간증이 되었고 유태웅목사의 곡으로 노래가 되어, 오늘도 투병 중에 있는 환우분들과 그 가족들을 신앙으로 위로하고자 작은 콘서트를 열게 되었다. 이 콘서트가 고통 가운데 계신 분들에게 하늘의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프닝연주인 바이올리니스트 정예형의 ‘The Bright Heavenly'가 연주됐고 유태웅목사의 오프닝인사가 뒤 따랐다.

유목사는 “47년의 짧은 삶을 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영원한 천국 소망을 이룬 고 이은정집사의 고백이 담긴 시집 한 권을 전해 받은 그날 마음의 감동과 기도로 준비하던 중 두 주간에 걸쳐 여섯 곡을 작곡하게 되었다”며 “고인의 시 내용을 한 글자도 바꾸지 않고 악보에 담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주님이 주신 은혜와 영감으로 준비하게 되었다”고 인사했다.

유목사의 오프닝인사가 끝난 후 김미령권사가 고 이은정 작가의 말(시집P.3)을 낭독했다.

“뼈를 거슬러 머리까지 들어온 암과 투병하는 동안/ 조용한 묵상 중에 나를 만나주신 주님의 사랑과/눈물의 기도 속에 제게 들려주신 주님의 음성과/죄로 인한 상한 마음을 고치시는 주님의 손길을 마음에 일어나는 느낌 그대로/머리에 떠오르는 생각 그대로/꾸밈없는 솔직한 언어 그대로 적었습니다. 살아있음이 얼마나 숭고하고 고귀한 순간임을/사랑하고 있음이 얼마나 아름답고 기쁜 것임을/주님의 자녀인 것이 삶에 가장 큰 축복인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아픔을 가지고 힘든 걸음을 걷는 그 누군가에게/단 한 줄이라도 주님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간절함이 컸기에/눈물로 글을 쓰게 하신 주님의 일하심이 내 안에 있었기에/부족을 알면서도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큰 용기를 내었습니다/이 책은 하나님께 올리는 내 마음의 번제요, 글의 제사입니다/하늘에 눈물의 기도를 달아 어둔 걸음에 빛이 되어주신/수많은 기도의 군사들이 안계셨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글을 쓰라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고 작가의 말을 전했다.(이 작가의 말은 고 이은정집사가 하나님 품에 안기기 1년 전에 써 놓은 것임)

이어 찬양사역자 김영환전도사의 광야의 소리(노래) 시집P.7,, 찬양사역자 이광선집사와 Frat김미령권사의 음성(노래) 시집P.10., 정예형의 특별연주 ‘Bach Sonata BWW1005’, 송종훈장로의 깨달음(낭시) 시집P.110., 이광선/김영환/정은진/유태웅의 주님 만으로(노래) 시집P.41., 영상팀의 무제#7/기회(영상) 시집P.33.P.52., 솔리스트 정은집집사의 상처난 조각(노래) 시집P.50., 제시유교수의 특별연주 ‘은혜’, 김미령권사와 송정훈장로의 무제 #53/뒤돌아 보면(낭시) 시집P.92.P134., 유태웅목사의 빚진자(노래) 시집P58.,등으로 모든 연주가 끝났고 임병남목사의 광고와 다 같이 함께 부르는 소망의 찬양 ‘그 날에’(Feat영광 할렐루야)가 찬양된 뒤 김경열목사(뉴욕영안교회)의 축도로 모슨 순서가 마무리 되었다.

고 이은정집사는 1970년 2월18일 작고하신 김영수집사와 김선녀권사 가정의 장녀로 출생하여 유년시절 노왈수목사의 인도로 예수님을 영접했고 온 가정을 전도했다. 청소년 시절 도미하여 이태연집사와 가정을 이루고 두 자녀를 선물로 받았으며, 집사로,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주님의 몸된 뉴욕평화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면서 5년여를 항암으로 투병 중에 2017년 5월28일 오전 5시2분, 하나님이 부르셔서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시작했다. 고인은 짧은 인생, 힘겨운 삶을 사는 동안 캄캄한 밤, 험한 광야길에서도 쏟아지는 작은 별빛, 그 빛 아래서 믿음의 길을 잃지 않았다. 육신의 고통과 죽음의 공포, 가쁜 숨, 비척이는 몸을 하면서도 끝까지 주님의 손을 놓지 않았다. 또한 광야길에서 주님과 함께 했던 순간순간의 삶이 아름다운 추억이었음을 보여주는 많은 글들을 남겼다.

고 이은정집사는 이 글들을 임병남담임목사에게 보여 주었고 출판사를 운영하는 임병남목사는 고인의 1주기(2018년6월)에 시집 <별빛 광야길>을 유작으로 출간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2023년에 임목사에게 시집을 전해 받은 유태웅목사가 큰 감동을 받아 그 시들에 노래를 입혀 암으로 투병하는 환우들과 그 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작은 음악회가 이은정집사가 다니던 뉴욕평화교회에서 이날 열리게 됐다.  

암 투병 환우와 가족 위로 콘서트 사진 더보기
https://photos.app.goo.gl/rhrYNUCoY2Zofx6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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