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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교계

05/31/23      Danny

5월31일(수) CBSN뉴스(진행 문석진)- 24시간 연중무휴 ‘동포청 콜센터’ 출범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31(수) CBSN뉴스  진행에 문석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뉴욕한인회장선거 득표전 시작됐다

▶뉴욕미주체전 성화 대륙횡단 대장정

▶“해외 거주 시민권자, 6월15일까지 세금보고”

▶24시간 연중무휴 ‘동포청 콜센터’ 출범

 

이상이 오늘의 뉴습니다

 

(기사본문)

▲뉴욕한인회장선거 득표전 시작됐다

제38대 뉴욕한인회장선거가 공식 선거운동 레이스에 돌입했다.

기호 1번 김광석 후보와 기호 2번 강진영(미국명 진강) 후보는 28일부터 2주간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서 한인사회를 상대로 한 본격적인 득표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김광석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철)는 이날 “김 후보는 퀸즈장로교회 주일예배 참석 후 친교실에서 첫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며 “뉴욕한인봉사센터(KCS) 30년 봉사 경력을 바탕으로 ‘한인 모두를 위한 뉴욕한인회를 만들겠다’는 캐치프레이즈로 한인들의 한 표를 호소할 계획이다. 6월2일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표심잡기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환^배시영)도 “‘진심이 만듭니다. 진강이 함께 해 내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8,29일 선대위 회의를 갖고 필승 전략을 논의했다”며 “1세대의 수고와 경륜을 바탕으로 2세대가 미 주류사회 공략에 나선다는 홍보 전략으로 한인들의 표심을 흔들겠다. 조만간 ‘후원의 밤’을 겸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정상화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원)는 이번 선거를 위해 뉴욕 8곳과 뉴저지 3곳 등 모두 11곳에 투표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9일 현재 확인된 투표소는 ▲퀸즈(3곳) 플러싱 코리아빌리지, H마트 베이사이드매장, 뉴욕장로교회(미정) ▲맨하탄(2곳) 뉴욕한인회관, 32가 한인타운 옛 우리아메리카은행 앞 광장 ▲스태튼아일랜드(1곳) 만백성교회 ▲롱아일랜드(1곳) H마트 제리코 매장 ▲웨체스터(1곳) 스카스데일 상용빌딩(590 Central Park AVE) ▲뉴저지(3곳) H마트 릿지필드 매장, 한남체인 포트리 매장, H마트에디슨 매장 등이다.

선관위는 선거에 앞서 후보자 합동연설회(6월1일 오후 1시 뉴욕한인회관)와 후보자 토론회(8일 오후 1시 뉴욕한인회관)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선관위는 사전선거운동을 이유로 지난 26일 김광석 후보와 강진영 후보 등 두 선대위에 동일한 내용의 경고장을 각각 발송했다. 선관위는 “양 진영 후보들이나 선대위 관계자들이 동포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자의든 타의든 사전선거 운동으로 해석, 참석하지 말라고 했지만 모두 이를 어겨 경고를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뉴욕미주체전 성화 대륙횡단 대장정

40년 만에 뉴욕에서 열리는 ‘제22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고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미대륙횡단 성화봉송 행사가 LA에서 채화를 시작으로 20여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미주한인체육대회 뉴욕조직위원회 성화봉송단(단장 양창원)은 30일 LA한인회관 앞에서 ‘뉴욕미주체전’성화 채화식을 갖고 LA-뉴욕을 잇는 성황 봉송 여정에 나섰다. 

이날 LA 한인회관에서 출발한 성화는 LA포함 16개 주요 도시를 거치는 대륙횡단 일정으로 개막식 당일 뉴욕에 도착한다. 미주체전 조직위원회는 내달 14일 롱아일랜드 레너드연회장에서 뉴욕미주체전 후원의 밤을 개최해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곽우천 뉴욕미주체전 공동조직위원장은 “미주체전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미대륙횡단 성화봉송 릴레이를 통해 이번 대회의 비전이 각 지역 한인사회에 효율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미주 각 지역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미주한인체육대회 개막전은 뉴욕주 낫소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주경기는 낫소 커뮤니티 칼리지와 아이젠하워팍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뉴욕을 포함한 32개 지역에서 선수, 코치, 임원 등 총 4,500명이 참가하며, 종목은 총 29개다.

개막식 공연 초청가수로 한국의 정상급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출연하는 등 개막식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해외 거주 시민권자, 6월15일까지 세금보고”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의 올해 세금보고 시한이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가운데 자칫 소득이나 금융 자산에 대한 세금보고 누락이나 지연으로 벌금 부과와 같은 불이익을 받는 해외 거주자들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30일 연방국세청(IRS)은 한국을 포함해 해외에 거주하면서 소득이 있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의 2022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마감 시한이 오는 6월15일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해외 거주자들에게 마감 시한 내 반드시 세금보고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IRS에 따르면 미국을 벗어나 해외에 거주하면서 소득이 있는 미국 시민권자, 영주권자, 연간 183일 이상 미국에 거주한 세법상 거주자 등이 모두 해당된다. 특히 한인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사이에서 투자 또는 거주 목적으로 한국 살이가 크게 늘면서 다음달 15일인 올해 세금보고 마감일을 준수해야 한다.

문제는 한국 국세청에 연말 정산을 통해 소득 보고를 했기 때문에 IRS에 또 다시 세금보고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한인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이 상당수에 이른다.

안병찬 CPA는 “세금보고는 미국 내 소득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한국 등 해외에서 발생한 소득을 포함한 전 세계의 소득(worldwide income)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게 IRS의 원칙”이라며 “한국 등 해외 거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들도 소득이 있다면 IRS에 세금보고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에서 발생한 급여 소득을 비롯해, 임대 수입, 이자나 배당 소득, 보유 자산 처분에 따른 양도 소득 등이 모두 세금보고의 대상이 된다. 한국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한국 국세청에 일정한 세금을 납부했다면 세금보고를 통해 IRS에 알린다고 해서 추가 세금 부과를 받는 것은 아니라는 게 CPA들의 공통된 말이다.

한국과 미국 사이에 이중과세방지협정이 있어 해외세액공제(foreign tax credit), 해외근로소득공제(foreign earned income exclusion) 등의 항목을 통해 소득액을 공제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일정한 자격 요건이 된다면 자녀세액공제나 부양가족공제부양가족양육비공제와 같은 세액 공제 혜택도 신청도 가능하다.

오는 6월15일까지 세금보고를 완료하지 못하면 신고 지연 벌금과 납부 지연 벌금에 이자까지 부과된다. 양식 4868을 제출하면 세금보고 기일을 오는 10월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해외금융계좌 의무보고(FBAR)도 누락하지 말하야 할 항목이다. 해외에 있는 금융자산을 모두 합쳤을 때 2022년 한 해 동안 단 하루라도 총액이 1만달러 이상이 되면 연방재무부(DOT)에 신고해야 한다. 고의로 신고를 누락하면 최대 10만달러, 해외금융계좌에 있는 금액의 50% 중 더 큰 액수가 벌금으로 부과된다. 오는 10월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핀센(FinCEN) 양식114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4시간 연중무휴 ‘동포청 콜센터’ 출범

내달 5일 한국에서 재외동포청의 출범과 동시에 재외동포 민원상담 및 안내를 제공하는 ‘동포 콜센터’도 운영에 들어간다.

재외동포청 산하에 운영되는 콜센터는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될 예정으로 뉴욕일원 한인 민원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뉴욕총영사관 민원실의 경우 민원 서비스를 위한 전화 연결이 잘 되지 않는다는 민원인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재외동포청 콜센터 운영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내달 5일 오전 9시부터 개통되는 재외동포청 동포콜센터(02-6747-0404)는 365일 24시간 다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로 아포스티유, 해외이주, 국적, 병무, 가족관계, 재외국민등록 등 재외동포 민원과 관련된 상담 및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의 한 관계자는 “뉴욕 현지에 특화된 사항들은 뉴욕 총영사관에 문의해야 되겠지만, 그외 일반적인 모든 재외동포 업무 관련 문의와 상담은 재외동포청 콜센터에서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외동포청 출범과 함께 신설되는 통합민원실(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A동 15층)은 각 기관으로 분산돼 있던 재외동포 민원 서비스를 통합 처리해 효율을 높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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