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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3      Danny

6월1일(목) CBSN뉴스(진행 문석진)- 트럼프 “출생 시민권 제도 폐지”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일(목) CBSN뉴스  진행에 문석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트럼프 “출생 시민권 제도 폐지”

▶ 펜스, 6월7일 대권도전 선언… 트럼프에 도전장

▶ 미 국적자 한국 외국인 토지 소유 최다

▶ 뉴욕장로성가단 제17회 정기연주회

 

이상이 오늘의 뉴습니다

 

(기사본문)

▲트럼프 “출생 시민권 제도 폐지”

트럼프 전 대통령은 31일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시 행정명령을 통해 이른바 출생시민권 제도를 폐지하고 미국 시민권을 목적으로 한 이른바 ‘원정 출산’을 금지하겠다고 공약했다.

공화당 유력 대선주자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취임 첫날 ‘불법 이민자의 자녀에 대한 시민권을 중단하고 출산 관광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조 바이든은 기록적인 불법 외국인들이 국경을 넘도록 허용했다”면서 “바이든 정책에 따르면 불법 월경자들의 미래 자녀는 자동적으로 미국 시민권자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그들은 복지, 세금으로 충당되는 의료 서비스, 투표권 등 수많은 정부 혜택을 받을 자격을 갖게 된다”면서 “이는 미국 법을 어기는 것에 대한 보상이며 불법 이민자들을 끌어드리는 자석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경 보완 계획의 일환으로 임기 첫날 나는 법을 올바르게 해석해서 불법 이주민의 미래 자녀에게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히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행정명령은 세계 각지에서 온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아이의 시민권을 불법적으로 취득하기 위해 임신 마지막 몇주 동안 호텔에 있는 불공정한 출산 관광 관행도 종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부모의 국적과 상관없이 미국 영토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이른바 출생시민권 제도를 갖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출생하거나 귀화한 사람, 행정관할권 내에 있는 모든 사람은 미국 시민이라고 규정한 수정헌법 14조에 따른 것이다.

▲펜스, 6월7일 대권도전 선언… 트럼프에 도전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였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이 다음 주에 내년 실시되는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다.

펜스 전 부통령은 오는 6월 7일(현지시간) 공화당의 첫 대선 경선 지역인 아이오와주(州)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과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펜스 전 부통령은 오는 7일 아이오와주에서 CNN 타운홀 행사 출연이 예정돼 있어 그가 이를 통해 출마를 선언할지, 별도의 이벤트를 가질지는 불투명하다.

이날은 펜스 전 부통령의 64번째 생일이기도 하다.

트럼프 행정부의 부통령으로 재직했던 그는 내년 대선에 공식 뛰어들게 되면 공화당의 대선 후보 자리를 놓고 한때 정치적 운명 공동체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본격적인 경쟁을 벌이게 된다.

펜스 전 부통령의 가세로 공화당에서는 후보 난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더그 버검 노스다코타주지사, 팀 스콧 연방 상원의원,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에사 허친슨 전 아칸소 주지사,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 크리스 크리스티 전 뉴저지주지사 등 9명이 대선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현재 공화당 대선 경선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응답자의 과반 지지를 점유하며 압도적 우세를 보이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트럼프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여겨지는 디샌티스 주지사도 얼마전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나 아직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에 따르면 펜스 전 부통령도 이날 기준으로 평균 4%에 못 미치는 공화당 지지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각종 추문과 기소 등 법적 처벌 가능성에 처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로에 따라 공화당 경선판이 출렁일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미 국적자 한국 외국인 토지 소유 최다

한국 내 부동산을 소유한 외국 국적자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공식 통계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미주 한인 시민권자들을 포함한 미국 국적자의 한국내 토지 소유 비율이 가장 높았고 미국 국적자의 주택 소유 비율은 중국에 이어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주택·토지 보유 통계를 31일 공표했다. 외국인 주택 보유 통계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정부가 ‘외국인의 투기성 주택거래 규제’를 국정과제로 제시한 데 따른 것이다.

외국인 8만1,626명이 한국내에 소유한 주택은 총 8만3,512가구(공동·단독주택 합계)로 전체 주택(1,895만 가구)의 0.4%를 차지했다. 중국 국적자 보유 주택이 4만4,889가구(53.7%)로 가장 많았고, 미국 국적자 23.8%(1만9,923가구), 캐나다 국적자 7.0%(5,810가구)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 소유 주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소재 주택이 3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6.2%, 인천 9.6%의 순이었다. 즉, 수도권에 약 73.6%가 집중됐다.

외국인이 보유한 한국내 토지 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 2억6,401만평방미터로 전년 말 대비 1.8% 증가했다. 이는 전체 국토 면적의 0.26%를 차지한다.

국적별로는 미국인 보유 토지가 53.4%를 차지했으며 중국인(7.8%), 유럽인(7.2%), 일본인(6.3%)이 뒤를 이었다.

▲뉴욕장로성가단 제17회 정기연주회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전병삼장로)은 6월4일(주일) 오후6시30분 프라미스교회(허연행목사)에서 창단 제27주년기념, 제1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모든 것이 은혜였소’(Everything was God's Grace)‘란 주제로 열리며 선교후원으로 터키(지진), 우크라이나(전쟁), 새생명선교회, 더나눔하우스 등을 후원한다.

정기연주회 출연진은 지휘 이다니엘장로를 비롯해 반주 이한나, 소프라노 이애실교수, 크리스탈앙상블(단장 유안나), 프라미스국악찬양선교단(단장 박원희), 뉴욕권사선교합창단(지휘 양재원/단장 이은숙)등이 출연한다.

정기연주회 연락처는 914-703-0447(단장 전병삼장로), 201-214-9254(총무 배상규장로), 646-642-9750(행사준비위원장 정권식장로). 917-470-5969(후원이사장 박용기장로)등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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