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는 9월11일(월)부터 12일(화)까지 뉴욕주는교회(담임 김연수목사)에서 제69회 정기노회(이하 노회)를 열었다.
노회 첫 날 오후7시 열린 개회예배는 김연수목사(부노회장)의 사회, 김용호장로(부노회장)의 기도, 김일국목사(노회장)의 설교, 이상호목사(전노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9월12일 오전9시에는 아침경건회가 조경윤목사의 인도, 김인선목사의 기도, 이준형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계속됐고 폐회예배는 김연수목사의 인도, 김일국목사의 디모데후서 4장22절을 인용한 ‘주님과 함께, 은혜와 함께’란 제목의 설교, 주영광목사(전노회장)의 축도 등으로 1박2일간의 노회가 마무리됐다.
노회장 김일국목사는 고린도후서 4장16-18절을 인용한 ‘날로 새로워지는 교회들’이란 제목의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능력은 모든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친다. 능력이 세상을 지배한다. 사도 바울은 로마시민권을 배설물로 여겼다. 세상의 것들을 내려놓고 부활의 능력을 받아야 한다. 그것이 참된 기독교인이다. 부활은 우리들의 소망이다. 겉 사람이 낡아져도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속사람은 예수 부활의 능력으로 날마다 새로워진다.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내면을 보시고 평가하신다. 주님을 바라볼 때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허락하신다”고 지적했다.
김목사는 이어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이 영원하다. 영적인 주머니에 새로운 영적 은혜들을 담기 바란다. 십자가의 형통과 하늘 부활의 능력으로 함께 걸어갈 때 우리 모든 뉴욕노회 산하 교회와, 모든 목사와 장로 및 사역자들이 날로 새로워질 것을 믿는다”고 말씀을 전했다.
예배가 끝난 후 노회는 회무절차보고(사무보고/임원회보고/시찰회보고/회계보고/각부 위원회 및 기관 사업보고/뉴욕신학대학(원)보고 등을 접수하고 통과시켰다.
노회는 헌의부보고와 정치부 보고에서 뉴욕예일장로교회(김종훈목사)의 백에스라목사 부목사 청원과 뉴욕노회 회원가입 청원, 넘치는교회(주영광목사)의 김성수전도사 목사안수 청원, 뉴욕방주교회(김천수목사)의 장로3인 증선 청원, 뉴욕영락교회(최호섭목사)의 이수아전도사 목사고시 청원(신학교졸업증명서 제출과 노회장 면담 후 허락) 등을 인준했다.
한편 노회는 노회 규칙 수정안으로 제2장 임원과 위원회 중 제8조 위원회에서 위원회는 공천위원회(전 공천부)/헌의위원회(전 헌의부)/정책정치위원회(전 정치부와 정책위원회)/선교복지위원회(전 선교부와 사회복지위원회)/규례위원회(전 규칙부)/교육신학위원회(전 교육부와 신학교육위원회 및 평신도지도위원회)/고시위원회(전 고시위원회)/재정위원회(전 재정부)의 명칭을 바꾸어 위원회로 통합시키자는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제9조 위원회 임무 제7항의 고시위원회는 목사후보생, 장로, 전도사 고시를 관장하여 노회 개회 전까지 실시를 한다, 에서 목사후보생과 전도사를 제외시켰다.
둘째 날은 경건회 후에 배구와 족구 시찰 대항 가을 운동회를 진행했다.
kpca뉴욕노회 69회 정기노회 사진 더보기
https://photos.app.goo.gl/bJPxF2rVreyuCh4r9
IMG_6941.JPG |
IMG_6959.JPG |
IMG_7056.JPG |
페이팔로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