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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3      기독

▶청교도와 부흥 운동 비전 트립’ 테마 여행 ▶ 베장, 제1회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개최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15일(금) CBSN 뉴스 진행에 송유나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베장, 제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개최

▶ 청교도와 부흥 운동 비전 트립’ 테마 여행

▶ 한인 6명 공모 ‘엽기살인’

▶ 연방법원 또 ‘다카’ 위헌 판결  

(기사본문)

▶  베장, 제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개최

베이사이드장로교회(담임 이종식목사)는 9월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제1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세미나(이하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 참석인원은 46명이며 미국 내 참석자는 13개 주(뉴욕/뉴저지/메릴랜드/텍사스/노스케롤라이나/오래곤/플로리다/미조리/미시간/캘리포니아/텍사스/아이오와/아리조나)등에서 참석했고 해외에선 코스타리카/과테말라/멕시코/캐나다/아르헨티나 등 5개국에서 참석했다. 교회는 현직에 있는 55세 이하 목사, 강도사, 전도사 50인을 대상으로 등록을 받았다. 

세미나는 1991년 개척부터 현재까지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는 이종식목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지난 32년간의 제자 훈련의 과정과 중남미 선교의 성과와 교훈을 나누었다. 교회 측은 이번 세미나 총 예산이 5만달러로 밝히고 “매해 교회 결산의 남은 절반을 어려운 교회를 돕는 데 활용해 왔으며, 올해부터 보다 폭넓게 자금을 사용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종식목사는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우리교회가 걸어온 길을 나눔으로써 위기의 시대에 함께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라고 세미나 목적을 설명했다.

세미나 내용에는 △개척부터 지금까지 △교회에 필수인 양육과 정착 프로그램 △시대에 맞는 전도 프로그램 △목회자가 가져야 할 목회철학 △목사와 장로의 관계 △위기관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근거리 참가자에게는 등록비와 식사비, 타주의 참가자에게는 숙박비, 항공료 등을 더불어 지원했다.

▶ 청교도와 부흥 운동 비전 트립’ 테마 여행

뉴욕기독교방송(CBSN 대표 문석진 목사)은 ‘청교도와 미국의 부흥 운동 비전 트립’의 테마 여행을 떠난다. 

주요 탐방 장소는 미국의 1-3 차 대각성 운동과 관련한 주요 유적지로서 미동부 메사추세츠 주의 노스햄프턴(Northampton)과 윌리암스타운(Williamstown), 노스필드(Northfield), 플리머스(Plymouth) 와 스터브릿지(Sturbridge) 등이다.

CBSN은 "한국은 미국의 부흥 운동의 최대 수혜국으로서 복음의 열정과 지성을 갖춘 젊은 20-30대의 엘리트 학생 자원 선교사들이 뿌린 희생과 헌신에 감사해야 한다”며 “미국의 청교도와 대각성운동의 유적지를 시대 별로 탐방하며 청교도 비전 여행을 하는 것은 이 시대의 부흥을 사모하는 크리스천들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탐방 일정은 첫째날은 1차 대각성운동이 일어난 노스햄프턴(Northampton) 소재 조나단 에드워드와 데이빗 브레이너드(인디언 선교사)의 묘지와 교회, 2차 대각성운동은 스톡브릿지의 모이칸 인디언 선교 미션하우스, 윌리암스타운 Williamstown의 사무엘 밀즈의 건초더미 기도회 기념비, 윌리암스 대학, 3 차 대각성운동은 노스필드(Northfield)의 디엘 무디 생가 및 묘지와 마운트 허몬 학교, 학생 자원 운동(Student Volunteer Movement) 기념비  등이다. 

둘째날은 초기 미국 청교도 초기 역사를 알 수 있는 장소로서 플리머스의 청교도 묘지, 플리머스 락, 메이플라워, 올드 스터브릿지 빌리지 (Old Sturbridge Village)다. 

특히 올드 스터브릿지 빌리지는 청교도들이 1620년 메이플라워를 타고 플리머스 지역에 도착한 지 170-200년 후의 삶과 문화를 알 수 있는, 규모 200 에이커 이상의 야외 역사 박물관이다. 

‘청교도와 미국의 부흥운동 비전 트립’의 일정은 10월 17일 출발, 1박2일 $450(15인승 신형 디럭스밴/호텔/ 식사/가이드팁/입장권포함)이다. 최대 12명 선착순 모집한다.  

문석진목사가 직접 가이드하며 가이드 안내 청취용 리시버가 개별 지급된다. 문의 뉴욕기독교방송 여행팀 718-354-5545/718-414-4848

▶  한인 6명 공모 ‘엽기살인’

한인 형제들과 15세 청소년이 포함된 남녀 6명이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한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전격 체포됐다. 특정 종교단체에 소속된 이들은 특히 피해자를 한 주택 지하실에 감금한 뒤 몇주간 굶기고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 트렁크에 유기하는 엽기적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에릭 현(26), 이준호(26), 이준현(22), 이가원(26), 이현지(25)씨와 미성년자인 이모(15) 군 등 한인 6명을 살인·감금·증거인멸·사체은닉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50분께 애틀랜타 인근 최대 한인타운인 둘루스의 J 사우나 외곽 주차장에서 은색 재규어 트렁크 안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용의자 중 1명인 에릭 현씨가 다른 이유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자 가족 중 1명에게 둘루스 J 사우나에 주차한 자신의 차량에서 물건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고, 부탁을 받은 가족이 차량에서 수상한 냄새를 맡고 열어본 트렁크에서 시신을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조사 결과 피해자가 20대 중반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으로, 로렌스빌에 위치한 ‘그리스도의 군사(Soldiers of Christ)’라는 종교단체의 초청으로 올 여름 한국에서 애틀랜타 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용의자들은 피해 여성을 로렌스빌 스테이블 게이트 선상의 주택 지하실에서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에릭 현씨의 재규어 승용차 트렁크에 은닉한 것으로 드러났다. 출동한 경찰은 시신을 확인하고 수사를 통해 로렌스빌에 있는 이씨 자택을 수색해 한인 여성이 살해된 현장인 지하실을 발견했다. 지역 언론이 보도한 사진에 따르면 지하실 바닥에는 핏자국이 가득했다. 후안 마디에도 경찰 대변인은 “지하실에서 몇주 동안 음식을 먹지 못하고 구타를 당한 채 감금돼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용의자들 중 이준호·준현씨와 15세 청소년은 형제 관계로, 이들이 범행을 저지른 주택은 3형제의 부친 명의로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일한 여성 용의자인 이현지씨는 용의자 1명의 여자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망자가 발견 당시 몸무게가 70파운드에 불과했으며 시신이 발견되기 몇주 전에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신은 발견 당시 부패가 심해 성별 구분도 어려울 정도였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특정 종교단체 소속이라며, 용의자 3형제의 부모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연방법원 또 ‘다카’ 위헌 판결

 연방 법원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에 대해 또 다시 위헌 판결을 내렸다. 다만 DACA 프로그램에 대한 즉각적인 중단 명령은 내리지 않아 기존 수혜자에 대한 보호 조치와 갱신 신청은 유지된다.

연방 법원 텍사스 지법의 앤드류 해넌 판사는 지난 2012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시행된 DACA 프로그램에 대해 “연방헌법이 정한 행정부의 권한을 넘어선 조치”라며 14일 재차 위헌 판결을 내렸다.

해넌 판사는 2020년에도 DACA 프로그램에 대해 불법이라고 판결하면서 소송을 제기한 텍사스주 등 보수성향 9개 주정부의 손을 들어준 바 있다. 이후 지난해 10월 연방 제5순회항소법원은 DACA 프로그램에 대해 위헌 소지가 있다는 판결을 내리면서도, 조 바이든 행정부가 2021년 개정한 DACA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해당 소송을 다시 1심으로 내려 보냈다.

이번 판결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는 다시 항소할 것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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