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 July 17, 2024   
미주한인교계

01/10/24      Danny

▶뉴저지도 설날 · 김치의 날 기념한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인천노선 5월2일부터 야간편 주 5회 운항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월10일(수) CBSN뉴스 진행에 송유나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뉴저지도 설날 · 김치의 날 기념한다

▶ “한인사회 로맨스 스캠 부쩍 늘어”

▶ ‘임대아파트 바우처 확대(CityFHEPS)’ 조례 속히 시행하라

▶ 아시아나항공 뉴욕~인천노선 5월2일부터 야간편 주 5회 운항

 

(기사본문)

▶ 뉴저지도 설날 · 김치의 날 기념한다

뉴저지 설날 기념일과 김치의날 제정 결의안이 마침내 주의회 문턱을 넘어섰다.

뉴저지주상원은 8일 오후 2022~2023년 회기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설날(음력설)을 뉴저지 기념일로 제정하자는 결의안(AJR-201)과 매년 11월22일을 뉴저지 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AJR200)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잇따라 통과시켰다.

뉴저지 설날 기념일 결의안은 찬성 35, 반대 0, 기권 5로, 뉴저지 김치의날 제정 결의안은 찬성 33, 반대 1, 기권 6으로 가결됐다.

엘렌 박 주하원의원이 상정한 이들 결의안은 이미 주하원에서는 지난해 통과된 바 있어 필 머피 주지사의 최종 서명만 남게 됐다.

이와 관련, 박 의원실은 “머피 주지사는 지난해 박 의원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주의회를 통과한 결의안에 대해 서명할 것이 확실시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상·하원이 공동 추진한 설날 기념일 결의안은 뉴저지주에서 설날 기념일 제정을 결의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최종 입법되면 주지사가 음력설을 뉴저지 기념일로 인정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교육 및 문화 관련 기관에게 음력설과 관련한 적절한 활동 및 기념일 준수 지침을 전달하게 된다.

이 결의안에는 “뉴저지 전체 주민 중 약 10%는 아시안이고 음력설은 아시안 주민들에게 역사와 문화적으로 중요한 날”이라며 설날 기념일 제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이 담겼다.

엘렌 박 의원은 “뉴저지 설날 기념일이 제정되면 각 학군 차원에서 설날을 휴교일로 지정하는 움직임이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치의날 제정 결의안에는 김치에 대해 오랜 역사를 지닌 한국의 전통 음식이라고 명시돼 있다. 뉴저지는 한인 인구가 10만 명이 넘고 미국에서 한국 문화의 중심지인 만큼 매년 11월22일을 뉴저지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들 결의안 모두 한인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뉴저지 한인사회 위상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결의안 통과를 주도한 박 의원은 “두 번째 임기를 맞아 주하원 내에서 역할이 커진 만큼 한인과 관련된 법안들이 더 많이 입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인사회 로맨스 스캠 부쩍 늘어”

5년전 남편과 사별한 김모(67)씨는 지난해 한국에서 갓 이민 온 60대 남성 박모씨를 골프장에서 만나 친구가 됐다. 한국 대기업 출신으로 정년 퇴직한 이혼남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박씨와의 관계는 금새 동거까지 하는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이후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가 이어졌다.

한국내 재산을 정리 중이라며 1,000달러, 2,000달러로 시작된 돈 요구는 얼마 안가 수만 달러까지 불어났다. 결국 수개월에 걸쳐 남편 사망 보험금까지 모두 탕진하고서야 의심이 들었던 김씨는 박씨에 대해 수소문한 끝에 고위 공무원으로 퇴직했다는 것도, 이혼남이라는 것도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김씨가 빚 독촉을 하자 박씨는 ‘배째’라는 태도로 돌변했고, 경찰에 신고하자 “연인이었던 김씨가 그냥 준 돈”이라며 돈을 빌린 증거를 가져오라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고 있다.

최근 미 전국적으로 로맨스 스캠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뉴욕 한인사회에도 로맨스 스캠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문제연구소(소장 레지나 김)가 9일 발표한 ‘2023년 상담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로맨스 스캠 피해 상담 건수는 1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수년간 매해 4~5건에 그쳤던 로맨스 스캠 상담 건수가 2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로맨스 스캠이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romance)’와 신용사기를 뜻하는 ‘스캠(scam)’이 합쳐진 말.

김씨의 사례에서 처럼 일상 속에서는 물론 SNS나 데이팅앱 등을 통해 신뢰를 쌓은 뒤 여러 이유를 대며 돈을 받아 갈취하는 신종사기 범죄로 수년 전부터 미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실제 가정문제연구소에도 데이팅 앱 등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사기범들로부터 피해를 본 사례들이 전체 로맨스 스캠 10건 중 8건에 달했다.

피해자들의 연령층을 보면 50대 이상의 이혼하거나 사별한 중년 남녀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레지나 김 소장은 “최근들어 한인사회에도 로맨스 스캠이 부쩍 늘고 있다”면서 “로맨스 스캠은 주로 심리적으로 외로움을 타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다. 특히 중년층은 경제적 여유는 있지만 사회적 단절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더욱 범죄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정문제연구소는 2023년 한해 동안 모두 761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창립 50주년이었던 가정문제연구소는 누적 상담건수가 무려 5만 7,499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담건수를 내용별로 구분하면 노인 및 저소득층 복지혜택 관련 상담건수가 35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마약 및 알콜, 도박 관련 상담 45건, 무료 건강보험 관련 상담 44건, 직계존속 및 가족과의 불화 38건, 정신질환 35건, 기타 가정 문제 33건 등의 순이었다.

▶ ‘임대아파트 바우처 확대(CityFHEPS)’ 조례 속히 시행하라

뉴욕시의회가 가정폭력 피해가족과 노숙자 등을 위한 ‘임대아파트 바우처 프로그램(CityFHEPS) 확대’ 조례의 시행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뉴욕시가 내달 초까지 시행하지 않을 경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욕시의회를 통과한 CityFHEPS 확대 패키지 조례안은 지난해 5월 에릭 아담스 시장이 비용 문제를 들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시의회가 재의결(찬성 42대 반대 9) 시키면서 9일을 기해 전격 발효됐다.

그러나 뉴욕시는 이렇다할 입장 표명없이 시행 여부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시의회는 독립예산위원회(IBO)의 보고서를 인용, “뉴욕시가 CityFHEPS 비용을 과장하고 부풀렸다”고 지적한 후 “한 달 후인 2월7일까지 해당 조례가 시행되지 않을 경우, 소송에 나설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뉴욕시는 CityFHEPS 확대 비용을 170억 달러에 달한다며 부정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이같은 추정치는 과장됐다는 게 시의회 측의 주장이다.

시의회가 IBO 자료를 토대로 추정한 확대 비용은 106억달러로 뉴욕시가 60% 이상 부풀렸다는 것이다.

패키지 조례안에는 ▲CityFHEPS 지원 전 셸터 등 노숙자 시설에 90일간 거주 의무 삭제 ▲CityFHEPS 지원자격 연방빈곤선(FPL)의 200%에서 지역중간소득(AMI) 50%로 확대 ▲렌트 인상 요구 서한 있어도 CityFHEPS 지원 가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뉴욕시 대변인은 “시의회가 IBO 보고서를 잘못 해석하고 있다”고 반박한 후 “CityFHEPS 확대는 더 많은 새주택 건설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CityFHEPS 지원 전 셸터 등 노숙자 시설에 90일간 거주 의무 삭제(뉴욕시 임대아파트 바우처를 뉴욕주내 62개 카운티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내용 포함)와 같은 특정 내용은 이미 시행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임대아파트 바우처(CityFHEPS)는 수혜자가 소득의 30%를 임대료로 지불하면 나머지 임대료를 뉴욕시가 대신 지불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아시아나항공 뉴욕~인천노선 5월2일부터 야간편 주 5회 운항

아시아나항공은 5월2일~9월30일 뉴욕~인천 노선에 최신예 항공기 A350을 추가 투입해 야간편을 현행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항공편 스케줄은 뉴욕에서 오전 12시35분에 출발해 다음날 인천 오전 5시10분 도착하며, 인천에서 오후 9시 출발해 같은 날 뉴욕에 오후 11시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야간편 주 5회 증편 기념으로 뉴욕~인천 노선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월29일까지 특별 할인 가격을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4월1일~7월4일까지로 아시아나 계약 여행사 및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항공권 특가는 뉴욕발 인천 노선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 요금이 1,418달러부터 시작된다. 단, 금·토·일요일 등 주말 출발편의 경우 100달러 추가된다.

한편 10월1일부터 10월26일까지는 작년과 동일하게 야간편 주 3회(월, 목, 토) 운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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