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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4      기독2

나이지리아 기독교 표적 테러 계속돼…일부 교회는 모스크로 개조



▲나이지리아 기독교인이 교회에서 기도하는 모습.(사진출처=Open Doors)

 

플라토주 침례회 회장 인터뷰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으로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수십 명이 사망한 가운데, 한 기독교 지도자는 폐쇄된 교회들이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플라토주 침례회 회장인 코엘레 켈빈 살레(Koeleh Kelvin Saleh) 목사는 "망구 카운티에서 풀라니 목동들과 다른 테러리스들에 의해 33명의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 습격으로 500명의 교인들이 쫓겨났고 각 지역에 있는 침례교회 10곳이 문을 닫게 됐다"고 전했다.

살레 목사는 "피해를 입은 기독교 공동체의 교회 예배 장소 중 한 곳은 이슬람 풀라니 목동들에 의해 모스크로 개조됐다"며 "교인들은 집과 교회를 모두 잃었다"고 우려했다.

목동들의 공격으로 망므워스 탕샤크 다니엘(Mangmwos Tangshak Daniel) 목사를 포함해 베델침례교회 성도 24명이 살해당했고, 즈왁 마이툼비(Jwak Maitumbi) 마을 침례교회 성도 9명이 사망했다.

살레 목사는 "가장 슬픈 것은 숨진 우리 교인들의 시신을 묻을 곳이 없어 인근 채굴장에 버려진 채 땅에 널브러져 있었다는 것"이라며 "한 교회 지도자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아 대규모 매장지를 준비했다. 하지만 매장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무슬림 풀라니 목동들은 기독교인들을 향해 총을 쐈다. 매우 한심한 일"이라고 말했다.

플라토 침례교는 긴급 회의를 열어 난민 기독교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그는 "현재 피해를 입지 않은 다른 교회들이 일부 난민 가족들을 수용하고 있으며, 교단은 긴급 모금 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도 "슬픈 현실은 어떤 정부 기관도 이 사람들을 도와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오픈도어가 발표한 세계감시목록(WWL) 보고서에 따르면 나이지리아는 기독교 박해 국가 6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2022년 10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나이지리아에서 신앙을 이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4,118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며 "교회와 병원, 학교, 묘지 등 기타 기독교 건물에 대한 공격도 750건을 기록해 세 번째로 많은 국가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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