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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24      기독3

美 텍사스 교회, 자유 찾아 정착한 中 성도들에게 예배 장소 제공



▲중국을 탈출한 메이플라워교회 교인들이 지난해 4월 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망명 승인을 받아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사진출처=ChinaAid)

 

미국 텍사스의 한 교회가 최근 미국 망명을 허가 받은 중국 기독교인들에게 예배 장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침례교 신문 뱁티스트 스탠더드(Baptist Standard)에 따르면 텍사스 미들랜드 제일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는 박해받은 중국인 성도들을 위해 교회 청소년 센터를 예배 장소로 제공하며 일주일에 세 번 그 장소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소위 '메이플라워교회'로 알려진 중국 광둥성 선전성개혁교회 성도 63명은 제일침례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FBC 담임 대린 우드(Darin Wood) 목사는 "지난 주일 메이플라워 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예배 공간을 보고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며 "그들은 이전에 예배할 건물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예배 장소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우리에게 진정한 축복이다. 선교에 대한 우리의 마음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메이플라워교회는 17세기 영국 식민지를 떠났던 개신교 분리주의자들처럼 종교의 자유를 찾아 떠난 중국의 성도들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이들은 2019년 한국 제주도에 도착한 후, 유엔으로부터 난민 지위를 얻기 위해 태국 방콕으로 떠났으나 이민구금센터에 억류됐다. 이후 지난해 4월 중국을 탈출한 지 4년 만에 미국에게서 인도주의적 가석방 지위를 부여 받고 텍사스 주 댈러스에 정착했다.

한편 종교적 박해를 받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프리덤 시커스 인터내셔널'(Freedom Seekers International, FSI)도 중국인 성도들의 재정착을 돕기 위해 언어와 운전 연수를 가르치고,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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