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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4      기독2

우크라이나 기독교인들, 러시아 점령 지역서 고문과 교회 파괴 직면



▲지난 2022년 8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 채플린 마을의 주택이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완전히 파괴됐다.(사진출처=연합뉴스)

 

우크라이나의 기독교인들이 러시아군에 의해 고문과 교회 파괴를 겪는 등 심각한 공포에 직면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종교 지도자들은 그들이 처한 곤경에 주목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미국 남침례교 '윤리및종교자유위원회'(Ethics & Religious Liberty Commission)의 전 회장인 리차드 랜드(Richard Land) 박사는 최근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하원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우크라이나 지원 노력을 고려할 때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기억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한에서 랜드 박사는 "러시아 정부가 기독교인들을 고문하고 목사들을 강제로 해임함으로써 교회와 기독교계에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러시아 군인들은 '친러시아'가 아니거나 서구를 지지한다고 의심되는 침례교 목사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 우크라이나 도시 멜리토폴(Melitopol)에는 침례교회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평화를 원한다. 정의의 원칙에 기초한 평화를 원한다. 우리 하나님은 완전한 공의이시며 완전한 평화의 근원이시다"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고려할 때 지도자들의 지혜와 용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전쟁이 선포된 후 우크라이나에 100만 달러 이상의 원조를 제공한 비영리단체 '우크라이나 프리덤 프로젝트'의 설립자 스티븐 무어(Steven Moore) 씨도 "러시아군이 기독교인들을 대하는 부분은 충분히 보고되지 않았으나 매우 위협적"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인도주의적 구호 활동을 하던 중 만났던 빅터 목사는 20일 넘게 감금된 가운데 테이저건으로 전기고문을 당했다"며 "러시아 군인들은 그가 복음주의자라는 이유로 귀신이 들었다고 추정해 악마를 쫓아내려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독교인 정계 지도자들은 이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신앙 때문에 고문을 당하고 살해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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