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Ma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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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24      기독2

▶맨하탄 교통혼잡세 폐기 움직임 ▶키세나팍 일대 묘목 300여그루 훼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17일(수) CBSN 뉴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맨하탄 교통혼잡세 폐기 움직임

▶ 말다툼중 선로 추락하자 상대남성 끌어내려 부상입혀

▶ 키세나팍 일대 묘목 300여그루 훼손

▶ 한국 ‘당근’… 미국·캐나다 본격 진출

 

(기사본문)

▶ 맨하탄 교통혼잡세 폐기 움직임

뉴욕주의회에서 오는 6월 중순부터 시행 예정인 맨하탄 교통혼잡세 폐기를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마이크 타누시스 뉴욕주하원의원은 15일 맨하탄 교통혼잡세 폐기와 뉴욕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대한 전면 재정 감사 등을 요구하는 법안을 상정했다.

공화당 소속으로 스태튼아일랜드가 속한 64선거구를 대표하는 타누시스 의원은 “교통혼잡세는 맨하탄의 특정 그룹에만 이익을 주고 뉴욕시 외곽시민에게는 피해를 주는 돈벌이 수단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타누시스 의원 외에도 같은 공화당 소속인 니콜 말리오타키스 주하원의원은 “혼잡세에 대한 반대는 계속 커지고 있다”며 “민주당 역시 소속의원 절반 이상이 교통 혼잡세에 반대하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를 꺼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속이자 스태튼아일랜드를 선거구로 두고 있는 제시카 스카첼라 스팬턴(23선거구) 주상원의원은 “혼잡세 폐기를 위한 법안을 주상원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누시스 의원 등은 맨하탄 교통혼잡세 폐기 법안이 오는 6월 주의회 회기 종료 전에 처리될 수 있다는 희망을 밝혔다.

그는 “주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 움직일 경우 빠른 법안 처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반대 움직임에 대해 MTA는 “교통혼잡세는 뉴욕시 대중교통을 위해 매우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뉴욕시 대중교통 인프라 개선 및 확충 등을 위해 혼잡세로 인해 창출되는 연간 10억 달러의 수입이 필수적이라는 것.

MTA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승용차 기준 하루 15달러의 교통혼잡세 부과 최종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6월 중순 교통혼잡세 시행이 눈앞으로 다가왔으나 여전히 반대 목소리가 큰 상황이다.

뉴저지주정부는 교통혼잡세 시행이 뉴저지 등 뉴욕시 외곽 지역에 교통 체증과 공기 오염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이를 저지해달라는 소송을 연방법원에 제기한 상태다.

법원은 혼잡세 시행이 예정된 6월 중순 이전에 판결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 말다툼중 선로 추락하자 상대남성 끌어내려 부상입혀

지난 주말 맨하탄 웨스트 4스트릿역 플랫폼에서 자신과 다투던 남성을 선로 아래로 강제로 끌어내려 부상을 입힌 용의자가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45분께 웨스트 4스트릿역 A노선 전철 플랫폼에서 30대인 두 남성이 서로 부딪히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들은 이내 말다툼이 격해지며 몸싸움으로 상황이 번졌으며, 이 때 한 남성이 먼저 선로 아래로 추락했다. 플래폼에 있던 다른 남성은 선로 아래에 있는 남성이 플랫폼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손을 내밀었지만, 선로 아래 있었던 남성은 손을 내민 남성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선로 아래로 끌어내려 부상을 입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하고, 피해자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게 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 용의자에 대한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 키세나팍 일대 묘목 300여그루 훼손

퀸즈 플러싱의 키세나팍 일대 묘목 300여그루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 공원국에 따르면 최근 공원 내 자전거 트랙 인근 부지에 심어져 있던 묘목 300여그루가 훼손됐다.

신고를 받은 뉴욕시경(NYPD)은 산악 모터사이클 운전자들이 묘목이 심어진 곳들을 휘젓고 다닌 것으로 파악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선 상황이다.

수 도너휴 뉴욕시공원국장은 "나무는 단순히 공원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기여하는 것 이상으로 공기 정화와 그늘제공, 빗물을 흡수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누군가 단순한 이기심으로 이런 행각을 벌인다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시공원국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액이 1만5,000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키세나팍에는 지난 2년 간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공원 일대에 2,000여 그루의 묘목이 자라고 있다.

▶ 한국 ‘당근’… 미국·캐나다 본격 진출

한국의 대표적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Karrot)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확장에 본격 나서고 있다.

2015년 창사한 당근은 2020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지역과 사람을 잇는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로 도약하겠다는 목표하에 캐나다를 거점으로 북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0년 9월 캐나다 런던을 시작으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등 캐나다 주요 지역으로 캐롯 서비스를 확장했다.

당근은 2021년 토론토에 현지법인을 세웠으며 2022년부터는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김용현 대표가 캐나다 현지에 주재하며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이끌고 있다.

캐나다 내 인기 확산에 고무된 당근은 미국 시장에서도 서비스 지역 확대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뉴욕, 뉴저지 지역에 이어 시카고, LA 등으로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당근은 캐나다에서 인기를 끌며 현지 양대 앱 마켓에서 10위권에 진입했다.

ICT 업계에 따르면 당근의 글로벌 서비스 앱 ‘캐롯’은 지난달 캐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소셜앱 부문에서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7위를 기록한 글로벌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보다 높은 수준이다.

캐나다 내 한인 교포를 중심으로 이용되던 캐롯이 현지역 생활지인 커뮤니티 속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올해 들어 캐나다에서 캐롯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월평균 1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MAU는 작년 2월의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캐롯이 중고 거래 플랫폼이 주로 등재되는 ‘샤핑’ 카테고리가 아닌 ‘소셜’ 카테고리 인기 항목으로 등재된 점도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당근은 캐롯이 현지 이용자들에게 단순한 중고 거래 플랫폼을 넘어 지역 내 사람과 사람을 잇는 교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해외 시장에서도 궁극적 비전인 ‘하이퍼로컬(동네 생활권)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함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당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미국 등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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