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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24      기독2

브라질 기록적 홍수…기독단체들 구호활동 잇따라



▲지난 8일(현지시간)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주 카노아스에서 구조대원들이 보트를 이용해 수재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브라질 남부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수백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기독교 구호 단체들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 주(州)를 강타한 폭우로 인해 11일(현지시간) 기준 사망자 수가 136명, 실종자 수는 141명으로 집계됐다. 이재민은 약 53만7,000명에 달하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구가 210만 명 이상에 달했다.

강과 호수의 수위가 최고치에 도달하고 도로가 막히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생필품 부족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주 정부는 38만5,000명 이상이 물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고 20여개 도시에서는 통신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미국에 본부를 둔 기독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 지갑'(Smaritan’s Purse)과 '오퍼레이션블레싱'(Operation Blessing)도 피해 지역의 재건과 복구 작업에 전력을 쏟고 있다.

오퍼레이션블레싱 측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인 노부 암부르구에 도착했다. 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임시 대피소에 위생 키트와 청소 용품 등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하루 최대 6,000명에게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3개의 주방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배치 작업 관리자인 호르헤 프라츠(Jorge Pratts) 씨는 "우리의 국제 재난 구호팀은 현재 세계 최악의 홍수 재난이 일어난 브라질로 향했다"며 "보트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는데 모든 건물이 침수돼 옥상만이 보일 뿐이다. 주민들은 여전히 고립돼 있으며, 물은 심하게 오염됐다. 이로 인해 뎅기열과 지카 바이러스의 위험이 있는 모기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마리아인의 지갑도 엄청난 홍수로 황폐화된 히우그란지 두 술(Rio Grande do Sul) 주에 매일 최대 1만 명에게 깨끗한 식수를 제공할 수 있는 개인용 정수 시스템과 위생 키트, 담요, 조명 등 수많은 필수 물품을 전달했다.

이 단체의 CEO인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우리는 주도인 포르토 알레그레에 재난 지원 대응팀을 배치해 지역 당국 및 교회 네트워크와 재난 대응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며 "더 많은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이번 홍수로 인해 삶이 ​​황폐해진 모든 사람들을 위해 계속 기도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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