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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24      기독2

美 기독대학, LGBT 및 동성혼 옹호 교수 해고



▲미국 인디애나 주 위노나 레이크 소재 그레이스칼리지의 전경.(사진출처=Grace College)

 

미국 인디애나 주의 한 기독교 사립 대학이 과거에 동성 결혼 및 성 중립 대명사를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린 교수를 해고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인디애나 주 위노나 레이크에 위치한 그레이스칼리지(Grace College)는 지난해 8월 부임한 커뮤니케이션학과 매튜 워너(Matthew Warner) 교수를 최근 해고했다.

대학 측은 "그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 워너 박사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며 "인사 문제에 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워너 교수가 대학에서 근무하기 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LGBT'에 관한 진보적 견해를 드러내면서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졸업생 에반 킬고어(Evan Kilgore)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레이스의 친구와 가족에게'라는 제목의 공개서한을 게재하며 워너 교수가 과거 소셜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킬고어는 워너 교수가 성별 대명사를 '그/그들(he/they)'로 정의하고, 동성 결혼 반대를 '편협한 신앙'이라고 비난한 여러 트윗의 스크린샷을 첨부했다. 

킬고어는 "정치적 견해에 관해 명백히 급진화 된 이데올로기적 증오를 이렇게 강하게 지닌 교수가, 진정으로 청년들을 위한 편견 없는 기독교 신학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가? 이것이 우리 학교가 믿는 신앙적 유산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나는 이것이 교수에 대한 개인적인 공격이 아니며, 진심으로 그렇게 되기를 바라거나 믿어서는 안 된다고 여긴다. 지인들에게 알려 주의를 기울이고, 우려사항이 있는 경우 존중하는 방식으로 논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학교 재학생 자녀를 둔, 지역 정치 조직가인 모니카 보이어(Monica Boyer)를 비롯한 다른 비평가들도 워너 교수의 해고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1948년에 설립된 그레이스칼리지는 '은혜형제교회협회'(Fellowship of Grace Brethren Churches)에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가을학기 기준 1,30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웹사이트에는 "이 기관의 모든 수업은 신앙과 통합돼 있으며, 신실한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가르친다. 우리는 수업 시간에 성경을 궁극적인 진리로 가르친다. 이것은 우리가 창조론적 관점에서 과학에 접근함을 의미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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