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July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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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4      기독2

▶앤디 김 압승⋯한인 첫 연방상원의원 탄생 눈앞 ▶900만불 PPP사기 한인 재산몰수 피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6일(목) CBSN 뉴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앤디 김 압승⋯한인 첫 연방상원의원 탄생 눈앞

▶ 900만불 PPP사기 한인 재산몰수 피소

▶ 뉴욕시 주요범죄 다시 1만건 돌파

▶ “플러싱에 카지노 건립 반대”

 

(기사본문)  

▶ 앤디 김 압승⋯한인 첫 연방상원의원 탄생 눈앞

뉴저지 연방상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앤디 김(41) 연방하원의원이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하면서 한인 최초 연방상원의원 탄생을 눈앞에 두게 됐다.

4일 실시된 뉴저지 연방상원 민주당 예비선거 결과 김 의원은 36만643표, 득표율 75%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승리했다. 이로써 김 의원은 오는 11월5일 치러지는 뉴저지 연방상원 본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뉴저지에서는 지난 52년간 민주당 후보가 연방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이날 예비선거 승리에 따라 민주당 후보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본선거 최종 당선을 예약한 셈이 됐다.

미주 한인 121년 역사상 최초의 한인 연방상원의원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김 의원은 “오늘의 결과는 부패에 맞서 싸우는 풀뿌리 유권자의 놀라운 승리”라며 “우리의 정치 개혁은 이제 막 시작됐다. 로버트 메넨데즈와 도널드 트럼프가 보여준 부패와 혼란이 아닌 새로운 리더십으로 주민들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뉴저지를 대변해야 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뉴저지 연방상원 본선거에서 김 의원과 대결할 공화당 후보는 커티스 바쇼로 결정됐다.

바쇼 후보는 연방상원 공화당 예비선거 결과 13만9,656표를 획득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크리스틴 세라노 글래스너 후보(11만8,416표)를 누르고 본선거에 진출했다.

정가에서는 무소속 후보로 본선거 출마를 선언한 로버트 메넨데즈 현 뉴저지 연방상원의원을 변수로 꼽고 있다. 하지만 수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메넨데즈 의원은 곧 나올 재판 결과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포기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김 의원은 메넨데즈 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고수할 경우 공화당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메넨데즈 의원은 국가를 위한 올바른 일이 아닌 자신의 이익을 우선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인 후보 4명이 경쟁을 벌여 관심을 모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서는 신창균 후보와 이상희 후보가 당선됐다. 5일 기준 버겐카운티 클럭오피스의 현장 및 사전투표 잠정 집계 결과 신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511표씩을 받아 공동 1위를 기록해 앤토니 김 후보(357표)와 박은림 후보(304표)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신 후보와 이 후보는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믿음에 보답하겠다. 본선거에서도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팰팍을 만드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팰팍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재선을 노리는 스테파니 장 팰팍 시의원이 155표로 후보 4명 중 당선권인 2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3위 후보와 단 1표 차이 밖에 나지 않아 남은 개표 결과에 따라 당락이 갈릴 상황이다.

장 후보는 최종 2위 안에 들어야 11월5일 팰팍 시의원 본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진출할 수 있다.

올드태판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연임을 노리는 진 유 시의원이 383표를 획득, 2위를 기록해 당선이 유력하다. 다만 3위 후보와 21표 차이로 격차가 크지 않아 남은 개표 결과를 계속 지켜봐야 한다.

릿지필드 시의원 공화당 예비선거에 나선 데니스 심 후보는 3위로 낙선했고, 알파인 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찰스 김 후보도 3위에 그쳐 본선거 진출이 좌절됐다.

이 외에 연방하원 뉴저지 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 나선 조지 송 후보는 9,503표, 득표율 30.2%에 그쳐 1위인 메리 조 귄차드 후보(2만905표, 득표율 69.8%)에 밀려 낙선했다.

연임을 노리는 재니 정(민주) 클로스터 시의원과 조앤 최 터렐(민주) 레오니아 시의원, 류용기(민주) 릿지필드 시의원 등은 경쟁 후보가 없어 수월하게 본선거행 진출을 확정지었다. 시의원 초선에 도전하는 잉글우드클립스 알버트 이(공화) 후보와 노스베일 케네스 조(민주) 후보, 파라무스 테일러 이(민주) 후보 역시 예비선거 경쟁 후보가 없어 본선거행이 각각 확정됐다.

▶ 900만불 PPP사기 한인 재산몰수 피소

900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의 급여보호 프로그램(PPP) 대출 사기 혐의로 적발돼 연방 검찰에 기소됐던 한인 변호사에 대해 연방 사법당국이 그의 사후에도 관련 재산 몰수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그가 한인 은행을 통해서 거액의 PPP 사기 대출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

연방 법원 자료에 따르면 연방 법무부는 변호사였던 한인 최모씨와 그의 아내 명의, 또는 최모씨가 설립한 유령회사의 명의로 된 전국의 은행 어카운트 11개와 부동산 1개에 대한 재산 강제몰수를 요청하는 소장을 지난 6일 뉴저지주 연방법원에 접수했다.

연방 당국이 최씨가 PPP 사기 혐의로 취득한 돈들이 흘러들어간 경로를 확인하고 이것이 입증되면 그 재산을 몰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연방 정부 소장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최씨는 3곳의 유령회사를 설립해 3곳의 금융기관에 PPP 대출을 신청, 승인을 받았다.

그는 먼저 ‘스마트 러닝’이라는 사업체를 신청자로 해 ‘퍼스트 홈 뱅크’를 통해 307만7,300달러를, ‘홈스쿨 바이어스 클럽’이라는 사업체를 신청자로 해 한미은행에서 299만957달러를, 그리고 ‘에듀 클라우드’라는 사업체를 신청자로 해 ‘캐시 밸리 뱅크’에서 290만3,200달러를 각각 받아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방정부는 소장에서 밝혔다. 이 3건을 합산한 총 불법 취득액은 897만1,457달러였다.

소장에 따르면 최씨가 한미은행에 제출한 신청서에서는 사업체에 150명의 직원이 있으며 월 평균 급여가 119만6,383달러라고 주장하고 가짜 증명서류를 함께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가 3건의 PPP 신청시 직원 정보에 가짜로 적은 소셜번호들에는 사망자의 소셜번호도 있었다고 연방 당국은 밝혔다.

최씨는 이렇게 불법 취득한 자금을 다른 계좌 등으로 옮겨 97만달러의 주택 구매, 3만달러치 주택 리모델링, 아내 명의 계좌를 통한 300만달러 투자 등에 이용한 것으로 연방 정부는 파악했다.

소장에 따르면 앞서 최씨는 지난 2020년 9월 체포돼 금융사기, 대출 문서조작, 명의 도용, 돈세탁 혐의 등이 적용됐다. 그러나 지난 2022년 8월 정식 재판을 앞두고 그가 돌연 사망해 법원은 공소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후 연방 당국이 그의 사후에도 사기로 조성된 재산에 대한 환수에 나선 것이다.

▶ 뉴욕시 주요범죄 다시 1만건 돌파

지난달 뉴욕시 주요 범죄건수가 5개월 만에 다시 1만건을 돌파했다.

뉴욕시경(NYPD)이 5일 발표한 ‘2024년 5월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주요 7대 범죄건수는 1만58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1만841건 대비 2.4% 감소한 수치이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1만건 아래에 머물렀던 범죄건수는 또다시 1만건을 돌파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 달 범죄통계에 따르면 강간, 폭행, 강도가 증가했는데 특히 강간은 138건으로 전년 동월 125건과 비교해 10.4% 두 자릿수 늘었다. 이어 심각한 폭행이 2,621건으로 전년 2,441건 대비 7.4%, 강도가 1,432건으로 전년 1,368건 대비 4.7% 각각 증가했다.

또한 총격사건은 89건을 기록해 전년 동월 85건과 비교해 4.7% 늘었다. 총격사건에 따른 피해자는 108명으로 전년 99명보다 9.1% 증가했다.

지난달 경찰이 길거리 등에서 압수한 불법 총기는 571정에 달했다.

NYPD 자료에 따르면 지난 5개월간 경찰이 압수한 불법 총기는 2,750정이다. 지난달 범죄건수가 감소한 범죄유형은 살인과 주택침입절도, 중절도, 자동차절도 등이다.

이 가운데 살인은 30건으로 전년 동월 38건과 비교해 21.1% 급감했다.

이어 자동차 절도가 1,231건으로 전년 1,354건 대비 9.1%, 주택침입절도가 1,091건으로 전년 1,179건 대비 7.5%, 중절도가 4,037건으로 전년 4,336건 대비 6.9% 각각 줄었다. 이와 함께 전철 등 대중교통내 범죄 역시 178건으로 전년 199건과 비교해 10.6% 감소했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다. 시내 공공주택단지내 범죄는 534건으로 전년 동월 536건보다 2건(0.4%) 줄었다.

한편 증오범죄는 증가했다. 지난달 증오범죄는 86건으로 전년 동월 56건 대비 54% 늘었다. 아시안 대상 증오범죄는 2건으로 전년 동월 12건 대비 83% 감소했지만 무슬림 대상, 종교 대상 증오범죄는 무려 각각 300%씩 증가했다.

▶ “플러싱에 카지노 건립 반대”

민권센터가 최근 퀸즈 플러싱 카지노 건립에 반대 입장을 밝힌 제시카 라모스 뉴욕주상원의원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민권센터 존 박 사무총장은 5일 “라모스 의원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놀랍게도 주민의 75%가 카지노 건립에 반대했다”고 전제한 후 “플러싱 카지노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뉴욕메츠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진행한 여론조사는 라모스 의원 발표와는 다른 결과가 나왔지만 이는 부정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헨 측이 길에서 사람들에게 “플러싱에 더 많은 공원과 녹지공간을 원하면 서명을 하라”고 접근했지만 실제 카지노를 짓겠다는 문구는 다른 페이지에 적혀있는 등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지지를 받으려 했다는 게 박 사무총장의 주장이다.

박 사무총장은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는 카지노를 원하지 않으며 억만장자나 고위 선출직 공무원이 유권자의 진정한 뜻과 목소리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며 “카지노는 커뮤니티의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엔진이 아니라 투자자의 부를 늘리는 엔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카지노가 추진됐던 플러싱의 메츠 구장 인근을 지역구로 하는 라모스 의원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카지노 대신 컨벤션 센터와 라과디아 공항 인근 호텔 건립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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