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 July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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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24      기독2

▶이민가고 싶은 나라 미국?…“이제는 옛말” ▶“뉴욕시 난민촌, 퀸즈 저소득층 지역에 집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9일(화) CBSN 뉴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뉴욕중앙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이민가고 싶은 나라 미국?…“이제는 옛말”

▶ “동포청 출범 이후 지원대상서 돌연 탈락”

▶ 주택값 가장 비싼 대도시‘뉴욕 9위’

▶ “뉴욕시 난민촌, 퀸즈 저소득층 지역에 집중”

 

(기사본문)  

▶ 이민가고 싶은 나라 미국?…“이제는 옛말”

전 세계인들이 가장 이민 가고 싶어하는 나라 1위는? 답은 ‘아메리칸 드림’으로 상징되는 미국일 것 같지만, 구글 검색 기록으로 볼 때 가장 이민을 선호하는 국가는 캐나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트 무브 인터내셔널이 구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이 가장 이주하고 싶은 나라는 캐나다로 나타났다고 뉴욕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구글에서는 지난 1년 동안 150만 건 이상의 ‘캐나다 이민’ 관련 검색 기록이 집계됐다.

2위는 120만 건 이상의 검색 기록을 차지한 호주였다. 호주는 따뜻한 날씨, 친절한 시민들, 세계적인 교육 및 공공 의료 시스템으로 세계인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3위 뉴질랜드에 이어 스페인과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포르투갈과 일본이 각각 6위와 7위를, 독일,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부유국이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 미국은 10위 안에 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6년 전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2015~2017년까지 전 세계 154개국 성인 50여만 명을 대상으로 같은 조사를 했을 당시 미국이 1위로 선정된 것과는 상반되는 결과이다. 뉴욕포스트는 높은 생활 물가와 미국인들의 반이민 정서로 미국이 순위에서 밀려난 것으로 평가된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순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이 이민 가고 싶은 나라 탑10에 들어간 국가가 됐다.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은 길고 혹독한 겨울로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퍼스트 무브 인터내셔널은 그러나 전 세계인들이 이민 선호 1위 국가로 꼽은 캐나다도 이민이 기대와 달리 현실에서 여러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이주민들은 높은 물가로 고통을 받고 있고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 같은 대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 중 하나라는 점이 그 이유로 꼽혔다.

한편 또 다른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고 헌신하면 성공과 번영을 이룰 수 있다는 이상을 표현하는 문구로, 한인들을 포함한 많은 이민자들이 미국 이민을 결심하게 만든 주요 요인으로 꼽혀온 ‘아메리칸 드림’에 대한 미국인들의 생각도 크게 바뀐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가 올해 4월8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성인 8,70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3%는 미국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는 것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답한 반면, 41%는 한때 가능했지만 이제는 불가능하다고 답했고, 6%는 전이나 지금이나 불가능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에 육박하는 47%가 ‘아메리칸 드림’의 성취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연령별로 구분했을 때 젊은층일 수록 부정적 답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능하다는 답변이 65세 이상에서 68%, 50세~64세 그룹에서 61%, 30세~49세 그룹에서 43%, 18세~29세 그룹에서 39%로 연령층이 내려갈수록 점점 낮아졌다.

소득수준별로 구분했을 때도 차이를 보였다. 긍정적 답변율이 고소득층에서 64%, 중간소득층에서 56%, 저소득층에서 39%로 각각 나타났다. 교육수준별로 구분했을 때 긍정적 답변은 대 대학 졸업자 이상 그룹에서 57%, 미만 그룹에서 50%로 각각 조사됐다. 정치성향별로 구분했을 때 긍정적인 답변은 공화당 56%, 민주당 50%로 각각 집계됐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개인적인 ‘아메리칸 드림’ 성취 여부를 물었을 때 전체적으로 31%가 자신이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했다고 답했다. 인종별로 백인이 39%로 가장 높았으며, 아시안이 34%로 그 다음이었다. 히스패닉은 19%, 흑인은 15%로 각각 나타났다.

이 또한 연령대가 높을 수록, 소득이 높을 수록, 학력이 많을 수록 높게 나타나는 경향, 민주당보다는 공화당 지지자에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각각 보였다. 연령별로 구분했을때 65세 이상 그룹에서 57%가 자신이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했다고 믿었으며, 소득별로 구분했을 때 고소득자의 53%가 그렇게 답했다.

▶ “동포청 출범 이후 지원대상서 돌연 탈락”

뉴욕 일원의 일부 한인 비영리기관이 재외동포청 출범이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대상에서 탈락해 투명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의 한 한인 비영리기관은 최근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한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에 꾸준히 신청해 지원금을 받았지만,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 출범 이후 지원 대상에서 배제됐다”며 “2024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가 시작된 지난해 11월 신청했는데 지난 4월 최종 미지원 통보를 받았다. 매년 선정됐던 지원 사업이 올해 돌연 탈락한 이유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은 한인단체가 각 거주국에서 실시하는 사업 가운데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문화단체 활동 ▲차세대단체 활동 ▲경제단체 활동 ▲조사연구단체 활동 ▲언론단체 활동 ▲공공외교 활동 ▲코리아타운 활성화 ▲한글학교 교사 현지 연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해외입양 동포지원 ▲전통문화용품 지원 등과 관련한 비용을 보조하는 것이 골자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신청을 지난해 11월15일~12월8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접수했고, 지난 2~3월에 심의위원회를 열어 선정 결과를 확정했다.

이와 관련 종전의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확대되면서 한인단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될 것이란 예상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동포청 출범 이후 오히려 예년에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왔던 사업이 특별한 설명 없이 탈락 통보를 받는 상황이 나오면서 이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이 해당 단체의 입장이다.

본보는 연도별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신청 및 선정 기관수에 대한 통계를 지난달 말 재외동포청에 요청했지만 8일 현재 정보 공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동포청은 “원하는 자료가 없을 수 있고, 자료확보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는 점 양해 바란다”는 입장을 본보에 전해왔다.

이에 대해 한인사회 일각에서는 “한국 정부의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에 대한 투명성이 보다 높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같은 상황 속에서 재외동포청은 8일 이례적으로 올해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 발전상 알리기 프로젝트 사업을 비롯한 교류 증진 및 권익 신장 활동 ▲차세대·경제·조사연구단체 등의 활동 ▲한글학교 교사현지 연수 ▲한인회관 건립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 희망 단체는 오는 18일까지 관할 재외공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포청은 심의위원회를 열어 대상을 확정한 후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동포청은 지원 여부 및 지원금 액수에 대해 “재외동포 정책 목표와의 부합성, 거주국 재외동포사회 전체에 대한 파급 효과, 동포사회에 대한 실질적 혜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수요조사 관련 세부 사항은 동포청 웹사이트(o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주택값 가장 비싼 대도시‘뉴욕 9위’

미 전역에서 주택 공급 부족과 높은 모기자 이자율로 인해 주택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뉴욕이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10대 대도시에 랭크됐다.

스마트에셋이 부동산 거래사이트인 질로우 집계를 인용해 전국의 100대 광역 대도시 지역의 주택거래 가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24년 4월 현재 주택 중간가를 기준으로 뉴욕은 전국 9위를 차지했고 1위는 샌호세로 나타났다.

IT 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를 끼고 있는 뉴욕의 2024년 중간 주택가는 4월기준 57만9,117달러로 지난해 대비 10.7% 급등했다. 1위인 산호세는 동기간 133만125달러에서 150만2,362달러로 12.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국부동산협회는 산호세에서 이 정도 수준의 집을 구입하기 위해선 46만8,252달러의 연 수입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이어 2위는 중간 주택가 113만2,315달러의 샌프란시스코, 3위는 92만5,783달러의 LA가 각각 차지했다.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LA의 경우 중위 집값은 2023년에 비해 10.7%, 2019년 대비 47.9% 올랐다. 이어 샌디에고(87만6,056달러)와 옥스나드(84만4,806달러)가 4위와 5위에 올랐다.

▶ “뉴욕시 난민촌, 퀸즈 저소득층 지역에 집중”

뉴욕시가 설치한 난민촌이 퀸즈의 저소득층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포스트가 7일 공개한 뉴욕시 내부문서에 따르면 6월25일 현재 뉴욕시내 193개 난민촌 가운데 36.3%(70개)가 퀸즈에 설치돼 5개 보로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맨하탄 25.4%(49개), 브루클린 22.8%(44개), 브롱스 12.9%(25개), 스태튼아일랜드 2.6%(5개) 등의 순이었다.

퀸즈는 2위인 맨하탄과 비교해도 10% 포인트(21개) 이상 많았다. 특히 우편번호 11101(롱아일랜드시티-아스토리아) 지역에는 무려 24개(12.4%)나 위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자메이카 일원 우편번호 11435, 11434 지역에도 각각 13개, 7개 등 20개의 난민촌이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와 자메이카 지역에 위치한 난민촌들은 뉴욕시주택국(NYCHA) 시영아파트 등 저소득층 거주 지역에 들어선 것으로 확인돼 중산층 이상 지역으로의 난민촌 분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뉴욕시에 따르면 이들 지역은 뉴욕시에서 가장 가난한 동네에 속하며 가구 중간소득은 3만7,300달러 미만이다.

반면 전체 193개 난민촌 가운데 뉴욕시 중간소득 기준으로 상위 5위권에 속한 우편번호 지역(맨하탄 트라이베카, 베터리팍, 로어 맨하탄, 링컨 스퀘어 등)에는 단 한 개의 난민촌도 설치돼지 않았다.

롱아일랜드시티-아스토리아를 지역구로 둔 줄리 원 시의원은 “난민촌이 지역사회의 가장 가난한 지역에 들어서고 있다”고 지적한 후 “난민촌을 분산해야 지역사회 특히 저소득층 지역사회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체 193개 난민촌 가운데 80%(153개)는 맨하탄 미드타운 소재 루즈벨트 호텔과 같이 납세자의 세금으로 보조를 받는 호텔이나 숙박시설이다. 나머지는 종교시설, 레크리에이션센터, 랜달스 아일랜드 등 대규모 난민 텐트 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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