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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07/09/24      기독2

한국장로교회 한자리…"시대적 사명 감당하자"



▲제16회 한국장로교의 날 기념행사 현장 ⓒ데일리굿뉴스

 

한장총, 한국장로교의 날 맞아 기념행사

 

"장로교회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삽니다!"

한국장로교의 날을 맞아 장로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체성을 확인하고 연합과 일치를 다졌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한장총)는 9일 서울 영등포구 남서울교회에서 '제16회 한국장로교회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장로교의 날은' 2009년 7월 10일 장로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칼뱅 탄생 500주년을 기념해 정해졌으며, 장로교단들이 연합을 다지는 큰 축제의 날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고신 등 한장총 27개 회원교단 대표와 장로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장로교의 하나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희 연동교회 원로목사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하여 가는 교회'(수3:1~6)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는 모름지기 부지런하고 열심히 하나님 나라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면서 "장로교회가 말씀을 따라 날마다 거룩해지며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천환 한장총 대표. ⓒ데일리굿뉴스

 

참석자들은 성찬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확인하고 장로교회의 발전과 다음세대 부흥, 평화 통일을 위해 마음 모아 기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로교단 연합의 비전을 담긴 공동선언문이 발표됐다. 한장총 회원교단들은 ▲장로교회 연합 ▲교회 공동체성·공공성 강화 ▲민족 치유와 화해, 평화 통일 등을 위해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다하기로 결단했다. 

천환 한장총 대표회장은 "오늘 이 자리서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과 비전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새 역사와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말씀으로 서는 장로교회,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장로교 성도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가 사회로부터 반감을 사는 상황 속에 출석 교인이 감소하고 예배가 회복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장로교회가 먼저 회개함으로써 개혁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장총은 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교육·신학)와 하재호 주바라기선교회 대표(선교·문화), 서일권 제5영도교회 시무장로(복지)에게 '자랑스러운 장로교인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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