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6일(수) CBSN 뉴스
이 프로그램은 뉴욕한국일보, 기독뉴스 협찬입니다.
(주요뉴스)
▶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 3년만에 긴축…연내 추가인상 시사
▶ 중간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다급한 트럼프 경합주 지원유세
▶ 거꾸로 식사법, 얼마나 효과 있나?
▶ 돈만 받고 공사 안한 업자 법원서‘철퇴’
(기사본문)
▶ 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 3년만에 긴축…연내 추가인상 시사
▶ FOMC 위원 12명 만장일치 인상 결정…금리 중간값은 4.1%로 올려
▶ 이란전 유가급등이 인플레 자극 판단한듯…美성장률 전망치는 2.3%로 상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연준은 워싱턴DC에서 이틀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2023년 7월 이후 3년 2개월 만의 통화 긴축 조치다.
표결권이 주어진 12명의 FOMC 위원(연준 이사 및 지역연방준비은행 총재)이 금리 인상에 만장일치였다.
특히 경제지표 전망 자료를 보면 19명의 FOMC 위원 중 18명의 연말 금리 예상치 중간값 평균이 4.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6월보다 0.3%p 높은 수준으로, 연준이 올해 안에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18명 중 4명은 연말 금리 예상치를 나타내는 점도표에 4.25∼4.50%를, 12명은 4.00∼4.25%를 찍었다. 이날 인상한 데서 머무를 것이라고 3.75∼4.00%를 찍은 위원은 2명뿐이었다.
정책 방향을 미리 제시하는 '포워드 가이던스'를 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이 점도표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공표한 일정에 따르면 올해 FOMC 회의는 10월 27∼28일과 12월 8∼9일에 두차례 더 열린다. 예상대로면 10월 또는 12월에 금리를 한차례 더 올릴 수 있는 셈이다.
앞서 연준은 2024년 9월, 11월, 12월 그리고 지난해 9월, 10월, 12월 각각 세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린 바 있다. 올해 들어선 다섯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차는 1.00%p(미 상단 기준)로 벌어졌다.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 7월과 8월 연속으로 0.25%p씩 올라 현재 3.00%다.
연준의 금리 인상은 물가 불안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성장과 고용이 비교적 탄탄해 금리를 올릴 여력이 있다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볼 수 있다.
연준은 금리 결정문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오늘의 정책 조치는 FOMC의 2% (물가상승률) 목표로 더욱 신속하게 복귀하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준은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상승률이 3.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1%p 높은 수준으로, 이란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한다고 본 셈이다.
또 올해 미 국내총생산(GDP) 실질 증가율(실질 경제성장률)이 2.3%, 내년에는 2.4%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월보다 각각 0.1%p씩 높여 잡은 것으로, 성장세가 당시 예상보다는 견고하다는 의미다.
실업률 역시 4.1%로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2%p 낮춰 잡아 고용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워시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5년 넘게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분명한 사실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너무 오랫동안 지속됐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워시 의장의 취임 이후 연준의 첫 금리 조정이 인하가 아닌 인상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금리 인하를 요구해왔다.
시장에선 이날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여겨왔다. 미 국채금리는 이런 관측을 이미 반영해 최근 급등세를 보였다.
▶ 중간선거 본선 대진표 완성…다급한 트럼프 경합주 지원유세
▶ 미 전역서 예비경선 종료…11월 3일 중간선거까지 48일간 양당 본격 총력전
▶ ‘물가상승’ 민심악화 트럼프에 부담…선거구 재획정도 공화 유리할지 미지수
▶ 트럼프 “격전지 35곳 모두 방문하겠다”…민주선 ‘민주사회주의’ 상승세 주목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 양 당의 본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야당인 민주당이 하원은 물론 상원에서도 과반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레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선거를 자신에 대한 중간평가로 만들어 국정 동력을 유지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간선거 승리로 트럼프 행정부의 폭주를 저지하겠다는 민주당의 혈투에 한층 속도가 붙게 됐다.
공화당과 민주당이 중간선거에 내세울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예비선거는 지난 3월 시작돼 15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에서 마무리됐다.
양당의 본선 대진표가 비로소 확정된 것으로 미국 전역이 약 50일간의 선거 총력전에 접어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본선 대진표가 마무리되자마자 곧바로 격전지인 노스캐롤라이나주로 유세 지원에 나선다.
지난 9∼10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를 치른 후 첫 유세 지원이다.
공화당이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상원의원 선출을 앞두고 공화당 후보 마이클 왓틀리가 민주당 후보 로이 쿠퍼에 뒤지고 있다.
'현직 프리미엄'이 있던 공화당 톰 틸리스 상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불화 속에 재선을 포기하면서 현재로서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를 지내 인지도가 높은 쿠퍼가 선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지난 세 차례 대선에서 모두 자신을 선택해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공화당의 결집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 강세 지역에서조차 상원 의석 수성이 쉽지 않은 현실이 유세 지역 선정에 반영된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를 보고 투표해달라'며 거듭 핵심 지지층에 호소하고 있지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애를 태우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가 여론조사기관과 실시해 15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권자들은 공화당 후보보다 민주당 후보를 9%포인트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승리를 견인한 이민과 경제 분야에서도 공화당보다 민주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이란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요인이다.
이미 일부 주에서는 우편투표 용지 발송이 시작됐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유가를 떨어뜨리고 물가를 안정시켜야 할 시급성이 한층 커진 셈이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선거구 재획정 전쟁' 역시 공화당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지 미지수라는 전망도 있다.
미 선거전문사이트 디시전데스크HQ(DDHQ)는 재획정된 선거구가 중간선거에 적용되는 9개 주의 하원 판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볼 때 민주당이 2석 정도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공화당이 하원 과반 유지를 위해 야심 차게 선거구 재획정을 밀어붙였으나 민주당의 맞불과 법원의 제동 속에 결과적으로는 큰 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 14일 우편투표 제한에 제동을 건 연방대법원의 결정 역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비선거 과정에서 눈엣가시인 공화당 인사를 줄줄이 밀어내는 데 대체로 성공했지만 직접 지지한 후보가 예비경선의 벽을 넘지 못한 사례도 주지사 후보 5명을 포함 10명이나 된다고 CNN방송은 전했다.
지난 8월에만 10명 중 6명의 탈락이 집중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기반이 약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 가능한 대목이기도 하다.
민주당에서는 예비경선 과정에서 화려하게 부상한 민주사회주의자들이 본선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보여줄지가 최대 관심사다.
특히 경합지역의 민주당 후보로 나선 민주사회주의자들이 선전할지 주목된다. 민주당에는 중도를 중심으로 민주사회주의자의 본선 경쟁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민주당이 '공산주의자의 소굴'이라며 이념전쟁 구도를 부각하고 있다.
현재 공화당은 상원과 하원에서 근소하게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데 물가 상승의 여파 속에 자칫 하원은 물론이고 상원에서도 과반을 유지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당내에 확산하고 있다.
▶ 거꾸로 식사법, 얼마나 효과 있나?
▶ 당뇨가 있으니 밥을 줄이세요
당뇨 환자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다. 하지만 평생 먹어온 밥을 갑자기 절반으로 줄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특히 한국인에게 밥은 식사의 중심이다. 그런데 최근 연구들을 보면, 먹는 음식의 양뿐 아니라 ‘먹는 순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식후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는 이것을 환자들에게 쉽게 ‘채단탄(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식사법’ 또는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설명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밥부터 먹는 우리의 익숙한 식사 순서를 거꾸로 바꾸는 것이다. 채소를 먼저 먹고, 고기·생선·두부·계란 같은 단백질 반찬을 먹은 다음, 밥이나 면, 빵 같은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는다.
실제로 2015년 미국 웨일코넬 의대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똑같은 음식을 주면서 먹는 순서만 바꿔보았다. 한 번은 빵과 주스 같은 탄수화물을 먼저 먹었고, 다른 날에는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먹고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었다. 음식의 종류와 양은 같았다.
그런데 결과는 상당히 달랐다. 탄수화물을 마지막에 먹었을 때 탄수화물을 먼저 먹었을 때보다 식후 혈당이 30분에는 약 29%, 60분에는 약 37% 낮았다. 특히 식후 1시간 혈당은 평균 약 199mg/dL에서 126mg/dL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후 제2형 당뇨병과 당뇨 전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들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보고됐다.
최근에는 여러 연구를 모아서 분석한 결과도 나왔다. 2026년 18개의 무작위 임상시험을 종합한 연구에서는 탄수화물을 나중에 먹었을 때 식후 30분 혈당이 평균 약 22mg/dL 낮았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탄수화물을 뒤로 미루는 것만으로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 쉽게 생각하면 채소와 단백질이 밥 앞에 ‘과속방지턱’을 하나 만들어 준다고 이해하면 된다. 빈속에 흰쌀밥이나 빵부터 먹으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되면서 혈당이 가파르게 올라간다. 반대로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이후에 들어오는 탄수화물의 소화와 흡수가 상대적으로 천천히 이루어진다. 우리 몸도 미리 인슐린을 분비할 준비를 하게 된다.
여기에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방법을 하나 더 활용할 수 있다. 바로 식사 전에 유청단백질, 즉 ‘웨이 프로틴(Whey Protein)’을 소량 먼저 먹는 방법이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근육을 만들기 위해 먹는 바로 그 단백질이다.
여러 임상시험을 종합한 연구에서는 식사 전에 유청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식후 최고 혈당이 평균 약 25mg/dL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그 차이가 더 크게 관찰되기도 했다. 연구에서는 식사 직전부터 약 30분 전까지 다양한 시간에 유청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했다.
유청단백질이 혈당을 낮추는 이유도 흥미롭다. 단백질이 먼저 들어오면 우리 장에서는 GLP-1을 비롯한 여러 호르몬이 분비된다. 최근 당뇨와 비만 치료제로 유명해진 오젬픽이나 위고비가 이용하는 바로 그 GLP-1이다. 물론 유청단백질의 효과를 이런 약과 동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만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우리 몸이 “곧 음식이 들어온다”는 신호를 받고 인슐린 분비를 준비하며,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내려가는 속도도 느려져 식후 혈당이 급격히 치솟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실제 식사에서는 어떻게 하면 될까?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단백질로 준비하고, 채소부터 먹고, 밥은 마지막에 먹는다’고 기억하면 된다. 식전에 유청단백질을 먹는다면 물에 타서 식사 전에 먼저 먹는다.
그리고 식탁에 앉으면 나물이나 샐러드 같은 채소를 먼저 먹고, 생선·고기·두부·계란 같은 단백질 반찬을 먹은 뒤 밥을 뒤쪽에 먹는다. 유청단백질을 먹지 않는 사람도 그냥 ‘채소 → 단백질 → 밥’ 순서만 지키면 된다.
굳이 채소를 먹고 10분을 기다렸다가 고기를 먹고, 또 기다렸다가 밥을 먹을 필요도 없다. 한 끼 식사 안에서 밥을 처음부터 먹지 않고 뒤쪽으로 미룬다는 원칙만 지켜도 일상생활에서는 충분히 실천하기 쉽다.
물론 주의할 점도 있다. 채소를 먼저 먹거나 유청단백질을 마셨다고 해서 밥을 두 공기 먹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혈당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전히 전체 탄수화물의 양과 종류다. 또한 유청단백질에도 열량이 있기 때문에 기존 식사에 무조건 추가하기보다는 전체 식단을 고려해야 한다. 신장질환 등으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다.
현재 연구에서 가장 확실하게 확인된 것도 장기적인 당뇨 합병증 예방이 아니라 식후 혈당 상승을 줄이는 효과다. 이런 방법을 수년간 실천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당뇨 합병증이 줄어드는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거꾸로 식사법의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하다는 것이다. 비싼 건강식품을 살 필요도 없고, 매일 먹던 음식을 모두 바꿀 필요도 없다. 오늘 저녁 식탁에서 밥숟가락을 조금 늦게 드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
▶ 돈만 받고 공사 안한 업자 법원서‘철퇴’
▶ 페어팩스 주택 건설업자에 사기죄 12년형 선고…피해자 대다수 애난데일 거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고객들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받은 후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은 주택 건설업자가 1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페어팩스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주택 건설업체 T&S 홈빌더스의 리처드 태드록(76) 씨는 지난 10일 사기 관련 혐의로 12년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피해자 6가정에 총 23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태드록 씨는 앞서 배심원 재판에서 1,000달러 이상 규모의 건축공사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 5건과 허위 진술로 돈을 받은 혐의 1건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피해자들은 6명으로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기존 주택 철거 및 신축을 위해 태드록의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이들이 지급한 공사비는 총 120만달러에 달했다. 피해 주택 대부분은 애난데일 레이븐스워스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태드록 씨는 4채의 주택에서는 공사를 전혀 진행하지 않았으며, 다른 2채도 공사를 일부만 진행한 뒤 중단했다. 피해자들은 추가 공사비까지 지급했지만 약속된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2023년 7월 태드록 씨에게 계약 이행과 관련한 요구서를 보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고, 결국 경찰에 신고했다.
선고 공판에서는 피해자들이 5시간 이상 증언하며 막대한 재정적 손실과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평생 모은 저축을 잃었으며, 이 사건으로 결혼생활과 자녀 양육에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증언했다.
특히 한 부부는 약 74만5,000달러를 들여 새 집을 짓기로 계약했지만, 수주 후 현장을 확인했을 때 공사가 제대로 시작되지 않고 흙더미만 쌓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다른 부부는 100만 달러 규모의 주택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공사 지연과 부실 문제가 발생해 태드록 씨를 해고한 뒤 완공을 위해 추가로 30만 달러를 지출했다.
또 다른 피해 부부는 태드록 씨가 건축허가를 받지 못하고 공사도 진행하지 않자 계약을 해지했으며, 약 4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스티브 데스카노 페어팩스 카운티 검사장은 “사기와 같은 금융범죄는 한 가정의 평생 저축을 빼앗고 미래를 망칠 수 있다”며 “피해가 큰 금융범죄 역시 다른 중대 범죄와 마찬가지로 엄중하게 기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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