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목사회(회장 허상회목사)는 9월16일(수) 오전 10시30분 뉴저지 은혜와평강교회(한동원목사)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동권목사, 부회장에 박상돈목사를 선출했다.
1부 예배는 김동권목사(부회장)의 사회, 임동열목사의 기도, 허상회목사의 설교, 김정훈목사(회계)의 봉헌기도, 김종국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총회 회무는 허상회목사의 개회기도, 회원점명, 회칙개정, 임원선거, 신안건토의, 김동권목사의 폐회선원 등으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허상회목사는 에베소서 4장1-4절을 인용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가 장기화되면 자칫 매너리즘과 타성에 빠질 수 있다. 첫사랑을 회복해야 한다. 성도 수의 감소와 목회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대일수록 외적인 규모나 성과보다 한 영혼을 향한 사랑과 인내가 필요하다. 또 서로를 용납하는 목회자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목회자들이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함께 섬기는 동역자여야 한다.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총회 회무는 회칙 개정부터 시작됐다. 회칙 개정의 핵심은 회원 자격을 보다 명확하게 정비하고, 회장 및 부회장 선출 방식을 변경하며 기존 공천위원회 제도를 폐지하는 데 있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회원은 뉴저지에 거주하거나 뉴저지에서 사역하는 71세 이하의 목사로서 회원가입신청서와 소속 기관에서 발행한 목사 안수증명서를 제출하고 본회의 심의 및 정기총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다만 현역으로 목회하거나 활동하는 선교사 및 기관목회자는 연령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기존의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회원교회 담임목사 자동회원 조항은 삭제하는 것으로 제안됐다. 선거제도 역시 큰 폭으로 변경됐다. △회장은 현 부회장을 총회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하되,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복수 추천 후보를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하고 결선투표를 통해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개정됐다. △부회장 역시 정기총회에서 2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하고,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하도록 했다. △기존의 전직 회장들로 구성된 공천위원회 조항은 삭제됐다.
또한 현행 규정상 회장 및 부회장 후보의 자격과 과반수 미달 시 선출 절차가 충분히 명시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공천위원회 제도에 대해서는 공천위원들이 충분히 모이지 못하는 현실과 총회 회원들에게 직접 선출의 기회를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반면 공천제 폐지와 회칙 개정을 한꺼번에 진행하기보다 충분한 연구와 논의를 거친 뒤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와 상당 시간 토론이 이어졌다.
이에 총회는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키고, 미진한 부분은 내년 봄, 임시총회를 열어 보완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개정안이 정리된 후 회무는 전회의록 낭독, 주요 사업 및 행사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제16회기 동안 목사회는 연합기도회, 회원 성극관람, 5개 주 목사회체육대회, 뉴저지 여성목사합창단과의 MOU, 목사회 회원 ID발급, 안경점 및 치과와의 업무협약, 은퇴목사위로회 등의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보고됐다.
재정보고에서는 지난 회기 총수입 12,696.66달러, 총지출 11,901.75달러 잔액 794.91달러가 보고됐다.
임원 선거에서는 김동권목사가 박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돼 선출됐다. 김동권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제17회기 목사회가 서로 하나 되는 즐거운 공동체가 되도록 기도하며 성실하게 섬기겠다”고 말했다. 부회장 선출은 기존 공천위원회가 추천했던 박상돈목사가 참석하지 않았으나 논의 끝에 그대로 받기로 하여 선출됐다. 이어 감사에는 김정훈목사와 김종윤목사가 선출됐으며 신구임원 교체가 있었다.
이후 신안건 토의는 신임회장단에 일임됐고 김동권목사의 폐회 선언 및 기도로 제17회 정기총회는 마무리 됐으며 참석자들은 오찬을 들며 친교와 교제를 나누었다.
제17회 정기총회 사진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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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목사회 정기총회.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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