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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6      기독

아시안미션, 추석 연휴 7개 이주민 공동체 수련회 후원



몽골·인도네시아 등 2천여 명 참여…신앙교육·연합·일터의 삶 나눠


아시안미션(대표 이상준 선교사)은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몽골·인도네시아·캄보디아·네팔·베트남·중국인 청년·유학생·태국 등 7개 이주민 공동체의 수련회를 후원했다. 각 공동체와 사역단체가 수련회를 주관했으며 아시안미션을 비롯한 교회와 단체들이 후원에 참여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7개 공동체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해 예배와 교제를 나누며 한국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자녀의 신앙교육, 학업과 진로, 일터에서의 신앙생활 등을 함께 돌아봤다.

이상준 선교사는 “각 공동체는 서로 다른 과제에 주목하며 수련회를 진행했다”며 “몽골 공동체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앙을 이어가는 일에, 네팔 공동체는 한인 사역자와 네팔 사역자의 연합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인 청년과 유학생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한 두려움을 나눴고, 인도네시아와 태국 성도들은 수련회에서 받은 말씀을 일터의 삶으로 이어가는 문제를 함께 나눴다”고 말했다.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명성원주수양관에서 열린 ‘2026 재한몽골인 추석수련회’에는 재한 몽골인 교회 22곳에서 성인 207명과 어린이·청소년 113명 등 모두 320명이 참석했다. 모스타, 디엠엔(DMN), 히즈쇼 몽골이 공동 주최한 수련회는 ‘믿음의 유산’을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 예배에서는 교사들이 아이들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별도 예배에 참여했다.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폐회예배를 드렸다. 게렐트철멍 성도는 “자녀에게 믿음과 사랑, 바른 삶의 본을 물려주는 어머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 무주수련원에서 열린 ‘PGIK 2026 수련회’에는 인도네시아 이주민 성도와 교역자 등 26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을 통해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나누고 성찬식과 폐회예배를 함께했다. 부디 성도는 “직장 생활로 지쳐 있었지만 수련회를 통해 다시 일터로 돌아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재한 캄보디안 선교 부흥회’에는 스태프를 포함해 120명이 참여했다. 캄보디아 목회자들이 크메르어로 설교하고 성도들이 직접 기도회를 인도했으며, 참석자들은 고국 캄보디아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제6차 추석 네팔리 연합수련회’에는 17개 공동체에서 200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인 사역자가 섬기는 교회와 네팔 사역자가 섬기는 교회가 함께 연합해 수련회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가평에서 열린 ‘2026 재한베트남기독인연합회(VCFK) 추석 캠프’에는 247명이 참석해 ‘회복’을 주제로 예배와 찬양, 간증, 세미나를 진행했다.

중국인 청년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소망수양관에서 열린 ‘2026 CHISTA’에는 스태프를 포함해 650명이 참가했다. 참석자들은 학업·진로·취업·비자·경제적 부담 등 한국 생활에서 겪는 고민을 나누며 기도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약 80명을 위한 별도 캠프도 진행됐다.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6 KTM 추석 태국인교회 연합수련회’에는 전국 14개 태국인교회에서 약 45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삶’을 주제로 말씀을 듣고, 타국의 일터에서도 믿음으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아시안미션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과 공동체 간 연합, 학업과 일터에서의 고민 등 한국에 사는 이주민들이 마주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나눌 수 있었다”며 “이주민 공동체가 말씀과 교제 속에서 서로를 돌보고 신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안미션, 추석 이주민 공동체 수련회 사진 더보기https://photos.app.goo.gl/GQUdtixFFM4uvjz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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