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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교계

08/10/15      구라회

선한목자교회, 박준열 담임목사 위임예배



RCA 교단 소속 선한목자교회는 박준열 목사를 담임목사로 위임하고, 3명의 안수 집사와 6명의 시무권사를 임직하는 감사예배를 8월 9일(주일) 본당에서 교단, 교계 인사들과 성도들의 축복 속에 올렸다.

박준열 목사는 이번 담임 목사 위임을 위해 RCA 퀸즈노회의 훈련과 시험을 거쳤으며, 박 목사의 시험을 담당한 교단 측 닐 마겟슨 목사는 박 목사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수소망교회를 시무 했던 박 목사는 한국에서 서울염광교회, 서울광진교회, 뉴욕에서 퀸즈한인교회, 뉴욕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했으며, 장로회 대전신학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과정에 있다.

박준열 목사는 답사 순서에서 "이번 교단의 과정이 목사 안수 받을 때 만큼이나 힘들었지만 함께 해주신 분들이 있어 통과할 수 있었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복음 전하는 일에 힘쓴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역사하신다. 뉴욕에 처음 이사 온 곳이 이 교회 맞은 편이었는데, 당시 이곳은 유대교 회당이었다. 성전에 대한 기도를 항상 드리는 사이 이 건물은 새천년교회로, 다시 선한목자교회가 되어 오늘 제가 바로 이 교회의 담임목사 위임을 받게 되었다. 그 간의 어려움, 부족함을 때마다 채워주신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고 소감과 비전을 밝혔다.

RCA 퀸즈노회 회장 린든 드비 목사는 ‘온세상 모든 족속에게 가서 복음 전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교단 내 분쟁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지상명령으로 돌아가야 한다. 퀸즈의 다양한 민족과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예수의 증인이 되자. 순수한 복음의 길에서 훈련을 통해 삶의 찌꺼기를 내려놓고, 성령님의 음성에 움직이는 빛의 사자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닐 마겟슨 목사는 권면에서 “오늘은 퀸즈노회에 속한 모든 교회의 잔칫날이다. 왜 이미 목사안수를 받은 사람에게 다시 시험을 치르게 하는지 의문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박 목사와 나는 시험을 치르는 과정에서 서로를 알아가며 믿음을 쌓을 수 있었다. 오늘은 우리가 가족이 된 날이며, 우리 노회가 더 강력한 하나가 된 날이다. 선한목자교회가 우리 교단을 대표하는 다민족 교회의 진정한 모델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드웨인 잭슨 목사는 열왕기 3장 말씀을 들어 “솔로몬의 기도처럼 박 목사에게 풍성한 지혜가 내리고, 성도들에게 축복이 차고 넘치길 기도한다”고 축하했다.

담임목사 위임식에 이은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에서는 김종민, 윤영, 최연호 씨가 안수 집사에, 박경희, 서영혜, 손나영, 조미자, 한복영, 한애순 씨가 권사에 임직했다.

이풍삼 목사는 집사에게 “요한복음 3:30 말씀처럼 사역이 절정에 올랐을 때, 주님을 높이고, 나를 낮추는 요한의 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권면했고, 강주호 목사는 권사에게 “인간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성도들을 섬기며, 십자가의 맹세로 죽음을 각오하고 임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김종국 목사는 “임직자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 쓰임 받는 자들이니 혼돈과 공허가 가득한 뉴욕을 구원하는데 앞장 서야 할 것이다”고 말했고, 엘셀바도르 선교지에서 잠시 돌아온 황영진 목사는 “기도마다 응답해 주시는 우리 주님을 위해 충성하면 축복받을 것이다”고 축사했다.

예배는 한재홍 목사의 인도, 김종민 집사의 경배와 찬양, 조대형 목사의 기도, 임지윤 목사의 마가복음 16:14-20 봉독, 선한목사교회와 퀸즈한인교회 연합찬양대의 찬양, 린든 드비 목사의 설교와 류승례 목사의 통역, 송홍용 목사의 헌금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담임 목사 위임식은 린든 목사의 인도, 정태관 장로의 청빙 확인, 마리안 린 목사와 박준열 목사의 서약 문답, 닐 마겟슨 목사, 드웨인 잭슨 목사의 권면, 한재홍 목사의 취임패 증정, 나영애 목사의 스톨 증정, 박준열 목사가 한재홍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송병기 목사의 축사, 박준열 목사의 답사가 있었다. 류승례 목사는 영어를 한국어로, 임지윤 목사는 한국어를 영어로 각각 통역하였다.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은 박준열 목사의 인도, 김병기 장로의 임직자 소개 후 안수집사 임직은 신성능 목사의 서약, 안수위원 기도, 이재봉 목사의 선언 순으로, 집사 임직은 김기호 목사의 서약, 김종덕 목사의 선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이풍삼 목사와 강주호 목사의 권면, 김종국 목사와 황영진 목사의 축사, 취임패 증정, 한문섭 집사의 축가, 서도석 장로의 광고, 찬양대의 찬양, 김종국 목사의 축도와 안창희 목사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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