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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17      기독

[영상]UMC한인코커스 생명살리기 골수기증 캠페인 전개, 뉴욕연회 청원서 제출



연합감리교회(UMC) 뉴욕연회 한인 목사들로 구성된 한인 코커스(회장 이용보 목사)가 생명살리기 골수기증 캠페인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지난해 골수이식으로 새 생명을 찾은 혈액암 환자 김종성 목사가 참석했다.

5월 12일(금) 오전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인코커스 회장 이용보 목사는 "골수이식을 통한 새 생명찾기 운동을 구체화하고 지속화시키겠다. 이 운동은 감리교운동을 시작한 요한 웨슬리목사님의 사역이었으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몸과 피를 나누심으로 인류를 구원해 주신 영적구원과 육적치유가 촛점이다"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3분에 1명씩 혈액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한 시간에 6명씩 혈액암 환자들이 죽어가고 있다. 치료방법은 골수 이식 수술밖에 없으며 골수이식수술이 필요한 환자들 중 70%(일년에 약 14,000명)는 가족이외의 사람들의 골수가 필요하다.

골수이식으로 회복중인 김종성 목사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회견장에 나와 자신을 도와 온 동료 목회자와 교포 언론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재 회복중이지만 면역성이 양호한 상태가 아니라 아직도 음식이나 신체 접촉 등을 조심하고 있다는 김 목사는 "2016년 1월에 병이 발견되었고, 3월에 정밀 검사 결과 2년 6개월 정도 살 수 있다는 의사의 판정을 받았다. 미국 골수기증은행에서 4명의 골수 매칭자를 찾았는데 그 중 세 사람은 연락이 안되고 한 사람은 연락이 되었는데 골수 기증을 거절했다. 가족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여동생과 아들이 50% 매치가 되었다. 젊은 아들에게 골수이식을 받는 게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로 수술을 준비하던 중 6월 중순 한국골수기증은행에서 매치자를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기다리던 골수가 7월 24일 미국에 도착했는데 기다리던 1달은 몇 년은 되는 것 같은 긴 세월이었다."며 그간의 과정을 회상했다.

김 목사는 "법으로 골수 기증자는 누구에게 기증하는지 모르고, 또 골수를 받는 사람도 누구에게 받는 줄 모른. 저에게 골수를 기증한 그분도 어떤 사람이 골수를 받았는지 모를 것이다. 그분의 희생으로 새 생명을 얻은 것을 생각하면 그분은 참 고마운 생명의 은인이다. 그분에게 어떻게 보답을 할까를 생각할 때  나도 뭔가를 해서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것이 내게 생명을 주신 분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연합감리교회 공동체를 통해 많은 힘을 받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도와주셨는데, 이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목사 간증>

오는 6월에 개최되는 뉴욕연회에 제출할 청원서는 “첫째 뉴욕연회에 속한 5백여 개의 교회에 골수기증에 대한 중요성을 교인들에게 이해시키고 골수이식에 대한 성서적/신학적 교육을 새신자반과 세례준비반 과정에 포함시킨다. 둘째 이러한 교육을 통해 18세 이상 44세 이하의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골수이식 기증자가 될 수 있도록 장려한다. 셋째 뉴욕연회 산하 6개 지방회 단위로 골수기증 캠페인을 벌여 지방회에 속한 UMC교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골수기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한편 UMC 뉴욕연회 한인 목사들은 지난해 혈액암 환자인 김종성 목사를 위한 골수 기증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 바 있다. 김 목사는 UMC 총회 세계선교부에서 17년간 사역하다 건강문제로 은퇴한 후 선교재단을 설립해 선교에 헌신하던 중 골수암 판정을 받았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UMC한인코커스 유형덕, 김종성, 이용보, 김정호, 이용연 목사가 참석했다.




UMC한인코커스 유형덕, 김종성, 이용보, 김정호, 이용연 목사(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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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_8386.JPG  (UMC한인코커스 유형덕, 김종성, 이용보, 김정호, 이용연 목사(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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