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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17      기독

뉴저지수정교회 문정선 목사 은퇴, 후임 이준규 목사



뉴저지 수정교회 문정선 목사가 7월 2일(주일) 오후 2시 특별한 은퇴예식이 아닌 주일예배에서 조촐한 은퇴식을 가지고 30년 이민목회를 마감했다.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를 설립하고 초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후 미국장로교 한인교회전국총회(NCKPC) 사무총장으로 사역해 노회 공로목사로 추대될 정도로 큰 공을 세운 문 목사는 이날 주보에 '은퇴 목사의 변'으로 은퇴식을 대신하려 했다. 

문정선 목사는 “이렇게 안하려고 했다. 당회에서 분명히 마지막 설교하고 물러가겠다고 했는데.."라며 "사랑하는 교우들이 그저 마지막 보내기가 아쉬워서 잘해주는 것 같다. 하나님이 영광 받아야 한다.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문 목사는 한국 장신대를 졸업, 예장 통합 서울서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80년대에 죠이선교회의 3대 대표를 역임했다. 1987년 미국에 와 OM 선교회의 한국어 사역 디렉터를 시작으로 30년 만에 은퇴했다. 1988년 로고스교회, 1989년 찬양교회, 2003년 수정교회를 개척했다. 2001년 뉴욕한인중앙교회에서 담임목사로 목회하기도 했다.

수정교회 2대 목사로서 문정선 목사의 후임은 이준규 목사이다. 이준규 목사는 뉴욕목양장로교회 전도사와 부목사를 거쳐 열매맺는교회를 개척했다. 지난 3월 수정교회와 통합하며 수정교회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드렸다. 이준규 목사는 안양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하고, NYTS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에서 안수를 받았다.

다음은 주보에 게재된 문정선 목사의 '은퇴 목사의 변'이다.

"부족함 많은 사람이 시간이 흘러서 어느덧 은퇴의 자리에 서게 되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고백 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습니다.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이 찬양은 곧 저의 노래입니다. 이민사회에서 개척목회를 하느라 식구들이 애꿎은 고생을 많이 하게 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30년 이민목회 사역을 돌아보니 제대로 한 일이 없어 부끄럽습니다. 

"은퇴 후 계획은 무엇인가? 여러 분들이 물어왔지만 아직 반듯한 대답은 없습니다. 은퇴의 사전적 의미는 일자리에서 물러나 조용히 사는 것이라고 하는데, 우선 심신을 좀 조용히 쉬려고 합니다. 그리고 연전에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임시목사(Interim Minister) 훈련을 받아 두었으니 필요하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교회를 위해 임시목사로 일할 것이고, 또 필요하면 선교의 일도 도울 마음이 있습니다. 나의 주인께서 맡겨 주시는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 순종할 생각입니다."

"은퇴자답게 조용히, 그러나 지난날만 회상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문정선목사.JPG 
 문정선목사이준규목사.JPG 
 은퇴목사의변.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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