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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4/17      기독

필그림교회 PCUSA탈퇴안 인준 결의, ECO교단 가입안 통과


양춘길 목사(자료사진)

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가 미국 장로교단(PCUSA)으로부터의 탈퇴안 인준을 결의했다.

필그림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8월 13일 주일예배 후에 열린 교단 탈퇴를 위한 임시 공동의회에서 '필그림교회 미국 장로교단으로부터의 탈퇴안 인준의 건'은 투표결과 찬성 1,003표 (98.1%), 반대 16표로 가결됐다. 또한 ECO 교단 가입안 인준의 건도 찬성 988표 (96.7%), 반대 29표로 통과됐다.

이외에도 법원 제출용 헌법 및 내규, 면세법인 정관 인준의 건(96.4%), 현 당회원의 잔여 임기 적용 인준과 현 공천위원회 유지 인준의 건(95.8%), 재산권 방어를 위한 임시 공동의회를 당회(이사회)가 즉시 소집할 수 있는 권한 부여 인준의 건(95.2%)이 각각 가결됐다.

필그림교회가 가입한 ECO(복음언약장로교, Evangelical Covenant Order of Presbyterians)교단은 보수적인 미국교단으로 PCUSA의 동성애 정책에 반대하는 교회들이 2012년 1월 설립한 교단이다. 2017년 7월 1일 현재 16개 노회, 347개 교회, 517명 목사로 구성되었다.

이날 오후6시 필그림교회는 이수천 전도사 목사안수식을 ECO 교단 주관으로 개최했다. ECO 부총회장 티모티 오스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목사안수식에서 양춘길 목사가 설교했고 ECO 안수위원장 앤하브릴라 목사가 안수식을 인도했다.

한편 교단탈퇴시 '교회 재산 신탁권'과 관련, 필그림교회 당회는 "교회의 건물은 전적으로 필그림교인들이 헌금하여 마련한 재산이고 어느 형태로든 교단이나 노회로부터 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며 노회 재산 신탁을 거부했다.

노회편지에 대한 대응설명에서 당회는 "미국장로교의 규례서에 미국장로교의 사용과 유익을 위해 신탁보관된다고 되어있지만 이는 같은 신앙고백을 할 수 있을 때 규례서가 적용되는 것이다."라며 "교회의 근본인 신앙고백은 무시한 채 규례를 적용시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거룩한 교회의 건물은 미국장로교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동부한미노회는 13일의 교단탈퇴건 관련한 공동의회와 관련, 공동의회가 불법이라는 서신을 필그림교회 교인들에게 발송한 바 있다. 

동부한미노회(노회장 이상칠 목사)는 이같은 필그림교회의 공동의회 결과와 관련한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8월 14일(월) 오후 7시 뉴저지임마누엘교회(담임 우종현 목사)에서 임시노회를 소집했다.

 양춘길 목사(자료사진).jpg  (양춘길 목사(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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