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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18      기독

교협 '금권선거' 주장 기자회견, 극적타협으로 선거개혁법 이끌어내



지난해 뉴욕교협 부회장선거에서 낙마한 김영환 목사가 1월 26일 금강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해 10월에 열린 뉴욕교협 43회 정기총회가 회비대납 등 금권선거로 치뤄졌다는 양심선언을 했다.

김 목사는 "신 모 목사가 선거직전 상대후보로부터 지지를 조건으로 교협회비대납을 지원받았다고 양심선언을 했다. 교협법규위원회에 녹취록을 제출하고 정식으로 조사를 의뢰했으나 편파적인 태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했던 조사위원장 김원기 목사는 "선거후보 등록시에 모든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법정고소나 고발등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서약했으나 김영환 목사는 중대한 선거서약을 위반했다."며 현재로서는 명확한 증거가 없어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는 입장을 밝히고 "다만 신 모 목사가 직접 조사에 응하는 등 확실한 증거가 있다면 조사를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회비 대납의혹을 받은 정순원 목사와 전달의 의혹을 받은 이 모 목사는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장시간의 논란 끝에 뉴욕교협 회장 이만호 목사가 중재에 나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이다. '의인은 없되 한 사람도 없다'는 말씀처럼 우리 모두가 깨끗한 사람이 누가 있는가. 모두 회개하고 자중하자."며 양측을 설득하고 중재하며 극적인 타협을 이끌어냈다.

이 목사는 "임원회를 즉시 소집해서 선거개혁을 위한 법안 제정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이어 "전문성있는 분들을 위촉해 개혁법안을 만들어 초안을 만들어 기자들에게 브리핑도 하고 3월의 임실행위원회에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환 목사도 "사실 내가 바라는 것도 이런 것이다. 선거풍토와 교계정화가 이뤄진다면 모든 걸 덮겠다"고 합의했고 정순원 목사도 "형제처럼 가깝던 김영환 목사와 선거로 이렇게 된 것에 대해 미안하고 옛날처럼 좋은 관계로 뉴욕교계를 위해 함께 일하자."고 사과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뉴욕교협 관계자들도 뉴욕교계정화와 선거풍토를 우려하고 회장 이만호 목사가 제안한 선거개혁법안 제안에 크게 공감을 표했다.

이날 폭로기자회견이 양측의 극적인 타협으로 교계의 선거개혁법안의 필요성을 끌어내긴 했지만 실효성 있는 개혁법안제정과 건전한 선거풍토로 개선될 지는 대납을 요구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의 근절 등 교협 회원총대들의 건강한 선거의식과 바른 선거풍토 조성을 위한 자세와 결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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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 newyorktop@gmail.com  
    01/28/18

    우리 이만호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역시 회장님다우십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귀교회와 뉴욕교협 산하 모든 교회 위에 항상 충만 충만 임재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 newyorktop@gmail.com  
    01/28/18

    할렐루야! 귀한 목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야합니다. 특별히 목사님들의 맘과 행보는 불꽃같은 눈으로 살피십니다.우리 아바아버지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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