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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18      Kidok News

세상을 바꾼 복음전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 소천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가 2월 21일 노스캐롤라이나 자택에서 99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마크 데모스(Mark DeMoss) 대변인은 “그래함 목사는 오랫동안 암을 비롯한 폐렴 등의 질병을 앓아 왔고, 21일 수요일 아침 노스캐롤라이나 자택에서 소천했다”고 전하며, “그래함 목사는 자신이 진정 죽은 것이 아니라, 단지 천국으로 옮겨간 것임을 세상이 알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인은 생전에 ‘영원’에 대해 언급하며, “여러분은 언젠가 빌리 그래함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할 것입니다. 그 말을 믿지 마십시오. 나는 지금의 나보다 훨씬 더 생생하게 활기를 띨것이며, 단지 주소지를 옮길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앞으로 가는 것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래함 목사는 1918년 11월 7일 세계 1차 대전 종전일 하루 전에 태어났다. 대공황 시기 낙농가에서 자란 그래함 목사는 플로리다 성서신학교와 휘튼대학교를 졸업하고 1939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49년 뉴스 1면을 장식하며, 8주가 넘게 여러 전도대회로 이어져간 LA 부흥집회를 계기로 큰 성공을 거둔 후 1950년 빌리 그래함 복음전도협회를 창설하여 전 세계를 누비며 복음을 전하는 세계적인 부흥사가 됐다. 이 밖에도 1950년 12주간 이어간 런던 전도대회와 1957년 16주간 이어진 뉴욕 전도대회가 유명하다.

빌리 그래함 목사는 라디오, 텔레비전, 영화 및 도서를 통해 전세계 185개국 2억 여명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20세기 후반 복음 주의 운동에 앞장서며, 1993년 한 해에만 250만명 이상이 그의 설교를 듣고 회심 했다는 기록을 남겼다.

그래함 목사는 1952년 한국전쟁 때 부산과 서울에서 집회를 열었고, 1958년 서울운동장에서 이승만 대통령 등 당시 정부 요인이 참관한 가운데 집회를 개최 했다. 1973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빌리 그래함 목사 한국 전도대회’에는 110만명이 모였다. 또한 1984년 한국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해 설교를 하기도 했으며, 1992년과 1994년 북한의 김일성 주석의 초청을 받아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모든 미국 대통령의 영적 멘토로 활동한 그래함 목사의 대표 저서로는 마지막 메세지로 알려진 ‘내 소망은 구원입니다’를 비롯해, ‘새로운 도전’, ‘인생’, ‘천사, 하나님의 비밀특사’, ‘빌리 그레이엄의 소망’, ‘사랑하라 너무 늦기 전에’, ‘마지막 설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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