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15 구라회

뉴욕 장로연합회 33차 기도회-다민족선교대회 보고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회장 정권식 장로)는 9월 13일(주일) 오후 6시 금강산 연회장에서 33차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기도회에서는 지난 8월 23일에 열린 다민족 선교대회의 보고를 듣고 감사 기도를 드리며, 뉴욕농아인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민족 선교대회 결산은 수입 $21,094, 지출 $13,654, 잔액 $7,440 으로 보고 되었다.

회장 정권식 장로는 “후원해 주신 개인 및 업체의 도움으로 다민족 선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고, 내년에는 부족한 점을 더욱 잘 보강하여 좋은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인사했다.

선교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이계훈 장로는 “이번 대회에는 9팀이 공연을 펼쳤고, 총 참석인원은 약 450명으로 집계된다. 수입은 개인 18명, 후원교회 6개, 교계단체 6개, 사업체 29개의 후원으로 충당되었으며, 잔액은 뉴욕농아인교회 및 선교단체에 후원금으로 활용된다”고 보고했다.

최창섭 목사(에벤에셀 선교교회)는 ‘아름다운 노년의 인생’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85세의 갈렙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요청하며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것처럼, 장로 연합회가 교계와 동포사회를 위해 33차에 이르는 기도회를 이끌어 오고, 성가단 활동 및 선교 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축복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뉴욕농아인교회 담임 이철희 목사는 “세계 각지의 농아인들이 모여 영어 수화로 소통하는 뉴욕 한복판의 선교지인 우리 교회에 정성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도회는 우화선 장로의 사회, 손옥아 권사의 반주로 시작해 주윤덕 장로의 기도, 인도자의 여호수아 14:10-12 봉독, 장로 중창단의 찬양, 최창섭 목사의 설교, 김영호 장로의 특별기도, 민제기 장로의 헌금, 후원금 전달, 이계훈 장로의 선교대회 보고, 인도자의 광고, 최창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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