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아대책 신임회장 유원식 장로가 뉴욕을 방문,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임원진들과 상견례를 나누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9월 14일(월) 오후 6시 금강산식당에서 열린 모임에서 유원식 회장은 "한국에서 거리가 먼 남미사역을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전담사역이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회장으로 취임한 유 회장은 현장중심 경영, 자율 경영, 감동 경영의 3.0 DNA 경영 전략과제를 소개하며 인사말을 전했다.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이사야 61:1)이라는 2015년 표어를 가지고 사역을 시작했으며, IT 산업 전문경영인으로서 대기업에 종사하다가 인생의 후반전에 보람있는 일을 위해 기도하던중 하나님께서 한국기아대책 회장으로 세워주셨다고 인사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는 세상의 영적 육체적 굶주림이 종식되는 날까지 그 부름심에 응답한다는 사명으로 예수 그리스도 주권안에서 투명성과 순수성의 뿌리를 내려 한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전희수 목사는 "이날 모임을 통해 26년 역사를 가진 한국기아대책과 8년의 역사를 가진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가 '떡과 복음으로 굶주린 지구촌 이웃에게 식량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전하는' 케치프레이즈로 서로 연합하고 도우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양 단체는 조직과 성격상 산하기관이라기 보다는 공동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날, 한국기아대책 소개영상을 통해, 1989년 한국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NGO로 한국기아대책이 설립되어 전세계 60여개국에 3천5백명 이상의 스탭과 6백여명의 봉사단이 각종 개발사업과 긴급 구호활동을 위해 일하고 있음을 설명했으며, 한국 국내의 여러 복지사역도 소개했다.
한편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는 2015년 페루 단기선교 현장사진을 나누며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감동과 기쁨의 시간을 가졌다.
2007년 설립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일차적 중점 목표를 해외아동결연사업(Child Development Program)에 두고 있으며, 현재 130명의 아동들이 결연되어 있다. 특히 페루 단기선교 보고후에 교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11월 29일(주일) 오후 6시 뉴욕초대교회(담임 김승희 목사)에서 2015년 후원자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열 계획이다. 행사의 주제는 잠언 21장 13절(가난한 사람의 부르짖음에 귀를 막으면, 자기가 부르짖을 때에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이다.
KakaoTalk_20150914_212850197-001.jpg (한국기아대책 유원식회장 (우)와 전희수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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