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1/15 기독

뉴저지교협 신임회장 이의철 목사, 부회장 안명훈 목사/윤석래 장로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제2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 부회장에 안명훈 목사(아콜라연합감리교회) 평신도부회장에 윤석래 장로(뉴저지연합장로교회)가 선출됐다.

9월 21일(월) 오후 6시 임마누엘성결교회(담임 박찬순 목사)에서 열린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당선된 이의철 회장은 "지난 회기에 잘한 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면서 모든 분들이 합력, 합심하는 교협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이 지역에 이루어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의철 목사(뉴저지은혜제일교회)는 마가복음 2:1-5을 본문으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본문에서는 한 중풍 병자가 예수를 만나고자하는 강한 열망 하나로 온갖 역경을 헤치고 예수께 나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교협에 대해 부정적, 회의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을 보며, 나 또한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를 비롯한 한사람, 한사람들의 그런 부정적 생각들이 교협을 약하게 만들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우리 교협도 예수를 만나고자한 중풍병자와 그를 도운 친구들처럼 첫째 무관심, 비관을 떨쳐버리고, 둘째 최선을 다하는 적극적인 믿음, 셋째 합심과 협력하는 믿음을 가지고 ‘다함께 참여하는 교협’, ‘소통하는 교협’을 만들어 가자. 그래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을 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춘기 목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28회기의 주요 사업인 정기총회,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 신년하례예배, 부활 주일 연합 새벽예배, 호산나 복음화 대회 등 굵직한 연례 행사를 보고했다. 이 밖에도 네팔 구호 단체, 각종 봉사단체, 언론사, 장학생 등 다양한 단체에 후원금 전달 사업, 사모 수련회, 선교세미나, 영화 ‘제자 옥한흠’ 상영 등 다양한 기획 행사등을 보고했다.

회계 윤석래 장로는 28회기 회계보고서에서 수입 $120,869.48, 지출 $116,727.82, 이월금 $4,141.66 으로 보고했다.

1부 예배는 이춘기 목사의 인도, 윤석래 장로의 기도, 육민호 목사의 마가복음 2:1-5 봉독, 이의철 목사의 설교, 사회자의 광고, 김정문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의 티비 방송 ‘슈퍼스타 K 시즌 4’에서 4위를 한 이영주 자매와 청년들이 특송을 연주하기도 했다.

2부 정기총회는 이병준 목사의 사회, 서기의 회원점명, 회장의 개회선언 및 회순 채택, 신입회원 가입 인준, 서기의 전회의록 낭독, 임원회 보고, 총무의 사업 및 행사보고, 감사와 회계의 보고, 임원선거 및 신구임원 교체식 등이 있었고, 신임회장의 인도로 안건 처리 및 폐회가 되었다.

기독뉴스(www.KidokNews.net) 저작권자(c) 씨존 기독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