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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8      Kidok News

니카라과 유혈사태로 선교사들 피신


미국으로 피신한 니카라과선교사 가정들

니카라과 정부의 폭정과 연금법 개정에 대해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가 4월 18일부터 계속되는 가운데 309명의 사망자, 1천 800여명의 부상자(7월 2일 집계)가 발생하는 최악의 유혈사태 속에 20명의 니카라과 선교사 가정이 한국, 미국으로 피신했다.

뉴욕으로 피신하고 있는 이동홍 선교사는 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니카라과의 참혹한 상태와 선교사들의 동향을 알려왔다.

이 선교사는 “현재 니카라과 정부는 반정부 시위대와의 협상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유엔인권위원회, 아메리카, 유럽연합 인권위원회 사상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며칠 전에도 한 청년이 18발의 총격으로 잔혹하게 살해 됐으며, 경찰에게 집을 제공하라는 요구에 불응한 가정의 2세 미만의 영유아를 포함한 6명의 가족 구성원이 방화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다. 현지에서는 SNS로 이 상황을 외부에 알리는 것이 위험할 정도이다”고 전했다.

선교사의 상황에 대해 이 선교사는 “현지 정규 비행편도 제대로 운행되고 있지 않고, 일몰 후에 집 밖에 나서는 것도 위험한 상황이라 개척교회도 전혀 방문할 수 없었다. 우리교회에 예정 됐던 6개 등 모든 단기 선교팀의 일정이 취소되었다”고 전하며, “니카라과에 26개의 선교사 가정이 있는데, 그 중 20개 가정이 현재 한국, 미국 등으로 피신해 있으며, 니카라과 한인교회와 행복이 넘치는 교회 2분과 총 4분이 현지에 남아있다”고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 선교사는 독자들에게 “현지에 남아있는 선교사 가정과 피신해 있는 가정 모두가 대책이 없는 상태이다. 니카라과는 1996년 처음 사역을 시작했을 때 개신교 인구가 5.6%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선교사들의 노력으로 현재 32%까지 성장했다. 영적 사탄의 방해를 받고 있는 이 나라의 유혈사태가 하루 빨리 종식되도록 간절한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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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kaoTalk_Photo_2018-07-11-09-18-01_4.jpeg  (미국으로 피신한 니카라과선교사 가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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