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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18      기독

GMS 이순증 선교사 이은선 사모 인터뷰- 아이티에 건강검진 차량 사역



GMS 이순증 선교사 이은선 사모 인터뷰
‘아이티에 건강검진 차량 사역’

 

쿠바를 향해 입을 벌린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 캐리비안해의 작은 섬나라가 있다. 2010년 대규모 지진으로 미주 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 나라는 인구 1천 만명에 한반도 8분의 1면적이다. 하지만 세계 빈곤순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티(Haiti). 마치 한국이 6.25전쟁으로 폭탄을 맞은 이후의 상황과 비슷한 이 나라는 지금 하나님의 사랑으로 목이 타들어 가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아이티는 한국전쟁 때 유엔과 함께 한국을 도운 나라이다. 이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은 선교의 뭉게구름이 몰려들고 있다. 조만간 이 뭉게구름은 소낙비가 돼 아이티 대지를 적실 전망이다.

CBSN인터뷰 프로그램인 ‘문석진 목사가 만난 사람’에 출연한 이순증 목사, 이은선 사모는 아이티를 위한 사랑의 기도를 당부했다. 이 목사는 ‘선교사를 섬기는 선교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동검진센터 차량을 통해 지역을 방문,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일이다. 2011년에 뉴저지 목회활동을 접고 이 사역에 몸을 던졌다.

7년이 지난 현재. 이 검진차량을 아이티로 이동해 아이티 전국을 돌며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목사의 전공은 심장 초음파 테크니션(Echocardiography). 울트라사운드로 선교사 건강검진을 실시한다는 이 목사는 심장과 뇌로 올라가는 경동맥, 다리 핏줄, 복부 대동맥 등 피순환 관련 검진을 통해 건강을 체크한다. 의료혜택을 전혀 못받는 선교사들이 의외로 많다고 말하는 이 선교사는 그들이 사역중간에 병이나 중풍 등으로 쓰러지는 일 없이 선교사역 완주를 돕고 싶다고 밝힌다.

이 선교사는 선교사 검진활동과 함께 아이티 이주민들이 모여사는 지역도 방문할 예정이다. 가나안 1, 2, 3, 4 구역으로 불리는 이주민 지역 중 2지역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곳에서 ‘예수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기독교 교육을 실시하고 화장실, 물, 학교도 없는 이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케 하는 프로젝트다. 병원이 아닌 보건소 수준이지만 감기만 걸려도 사망하는 이들에게는 긴급을 요하는 사역이라고 밝힌다. 지역 의료진을 고용해서 월급을 주며 활동할 예정임을 덧붙인다.

이은선 사모는 남편이 이 사역을 시작할 때부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 왔다고 말한다. 재정문제에 대한 질문에 "기도로 하나님과 맞장을 뜨고 있다"며 활짝 웃는 이사모는 "아이티는 너무 열악한 환경이라 자주 드나 들게 된다"며 "현재 학교와 교회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건물을 건축 중이고 고아원도 곧 건축할 예정이다"고 말한다.

"누구든지 방문하기만 하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 사모는 "7~8월을 중심한 단기선교 뿐 아니라 지속적인 사역을 위해 3년 커리큘럼 등 목회자 세미나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성수기 650달러 항공료가 비수기에는 400달러 정도에 가능하고 뉴욕에서 4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표현되지 않은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시면 아이티로 오십시요." 이 사모의 목소리가 메아리친다.

최근 아이티선교를 연합으로 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연합아이티선교회(회장 권순원 목사)가 조직된 점을 이순증 선교사는 강조했다. 아이티 연합선교팀은 7월2일부터 8월10일까지 선교사역을 실시했다. 클리닉, 학교, 고아사역, 청소년 세미나 등을 실시했다. 홍인석 목사, 김학룡 목사 등이 함께 했고 세미나에 주선종 , 김재준, 황록, 노기송 목사 등도 동참했다.

아이티의 수도 포토 프린스 가나안에서 실시한 이번 사역은 7월9~13일에는 현지 목회자 세미나를 16~20일동안은 현지 교회 청소년 리더십 세미나 등을 실시했다. 하지만 아이티에서의 데모 때문에 9~14일은 사역을 전혀 진행 할 수 없었다. 아이티는 아직도 여전히 경제, 정치 등 내부 문제가 불안하다.

이 목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조국인 ‘아이티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심어주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정리 최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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