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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사회

04/04/19      기독뉴스2

˝혼잡세 시행… 대중교통은 더 혼잡˝

▶ 자동차 출퇴근족까지 몰려 LIRR 등 복잡해질것

▶ 롱아일랜드~맨하탄 통근자들 불만 속출

맨하탄의 교통혼잡세가 시행되면 뉴욕시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통혼잡세가 부과되면 자가용을 이용해 맨하탄으로 출퇴근하던 직장인들까지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와 메트로 노스 등 대중교통으로 몰리면서 오히려 혼잡이 가중될 수 있다는 것. 이 같은 우려는 맨하탄에 직장을 갖고 있는 한인 통근자들도 예외가 아니다. 

롱아일랜드 사요셋에서 LIRR을 타고 맨하탄으로 10년째 출퇴근하고 김모씨는 “지금도 앉을 자리 없이 승객들로 꽉 들어찬 열차를 타고 1시간이나 서서 가는 일을 반복하고 있는데 교통혼잡세가 부과될 경우 더욱 출퇴근 힘들어질 것이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베스페이지에 거주하는 한인 안모씨도 “집에서 베스페이지 역사 주차장까지 차를 갖고 나와 주차를 하고 열차를 이용하고 있다”며 “가뜩이나 주차할 공간도 부족한데다가 매년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도 전혀 시스템이 개선된 것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출퇴근 시간에 열차 운행을 늘리고 노선을 확장하는 계획 등 다각적인 대책을 세우고 있다”며 “최대한 혼잡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내놓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MTA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뉴욕주는 오는 2021년부터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에 대해 교통혼잡세를 부과하는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당국은 교통혼잡세 부과로 연간 150억달러의 예산을 확보해 대중교통 개선 기금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뉴욕한국일보, 금홍기 기자>

http://ny.koreatimes.com/article/20190404/1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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