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찰스 윤 회장 “한인사회 화합·발전 최선 “
제36대 뉴욕한인회가 찰스 윤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뉴욕한인회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기철 뉴욕한인회 역대회장단협의회 의장과 박효성 뉴욕총영사,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타인 뉴욕주하원의원 등 한인사회와 미 주류정치인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해 윤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인 1.5세 출신의 찰스 윤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한인 1세대를 기반으로 2세와 3세들의 뉴욕한인회 참여를 늘려나가겠다”면서 “무엇보다 뉴욕한인회가 앞장서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며 뉴욕한인회를 향한 한인동포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윤 회장은 주요 사업계획으로 뉴욕시 소수계 및 여성 비즈니스 지원 홍보 활동과 뉴욕시 특수목적고 입학시험(SHSAT) 폐지 반대 운동 등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이날 이임한 김민선 회장에게 그간의 공로에 고마움의 표시로 감사패를 증정했다.
<뉴욕한국일보, 조진우 기자>
뉴욕한국일보.jpg (▲1일 공식 취임한 찰스 윤 신임 뉴욕한인회장이 뉴욕한인회기를 전달받아 휘날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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