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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사회

05/27/19      기독뉴스2

'제2 원더랜드' 관심 폭주…타운 공립학교 불신 반영



비스타 호라이즌 아카데미

입학설명회 예상 인원초과

2차례 나눠 진행…기대 높아

토론식·가족중심·맞춤형 교육

 

23일 오후 7시 비스타 호라이즌 글로벌 아카데미(VHGA)의 학부모 대상 입학 설명회 현장.

VHGA는 가주 교육부에서 매년 최고 평가를 받고 있는 LA지역 '원더랜드 초등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을 그대로 도입하기로 해 화제가 된 차터스쿨이다. <본지 5월15일자 A-1면ㆍ17일자 A-3면>

설명회 입구에는 학교 지원서를 받으려는 수십 명의 학부모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VHGA 아드리아나 문지아 교장은 "원래 설명회는 오후 6시에 한차례 열리기로 했지만 100여 명 이상의 학부모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불가피하게 두 세션으로 나누게 됐다"며 "이미 설명회가 열리기도 전에 학교 지원서를 받아간 학부모들도 상당수"라고 말했다.

LA한인타운내 '제2의 원더랜드 초등학교'를 목표로 세워지는 학교에 대해 한인들이 갖는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설명회에는 비스타차터공립학교의 돈 윌슨 교육감이 직접 나섰다. 윌슨 교육감은 USC 교육학 박사로 지난 7년간(2008~2015년) 원더랜드 초등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이번 차터스쿨에 원더랜드의 교육 커리큘럼을 그대로 도입한 인물이기도 하다.

윌슨 교육감은 "기존 학교와 달리 학급당 최소 인원을 유지해 학생들이 일방적으로 주입받는 교육이 아닌 원더랜드처럼 교사와 밀접한 관계 속에서 학생이 수업에 직접 참여하는 수업 방식을 택할 것"이라며 "한 예로 수학 수업의 경우 학생 3~4명이 그룹을 이룬 뒤 문제를 함께 풀면서 학생끼리 서로 토론하고 자신의 문제 해결 방식을 다른 학생과 공유함으로 그 모든 과정을 '내 것'으로 체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윌슨 교육감의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고 노트에 적었다. 한인들의 질문은 매우 세세했다.

"숙제의 양은 어느 정도인가" "필드트립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나" "점심의 질은 어떤가" "미리 학교를 투어 해볼 수 있는가"등 구체적인 질문들이 이어졌다.

이러한 질문들은 현재 LA지역 공립학교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있었다. 

학부모 제니 민(LA)씨는 "몇년 전에는 3가 초등학교에서 영어 학습반 문제로 한인 학부모들이 교육구에 수업 운영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 일도 있지 않았느냐”며"학부모 입장에서는 LA지역 교육 환경에 대한 불신이 생기는 상황에서 원더랜드의 프로그램을 도입한 학교가 생긴다니 관심이 있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 김윤선(LA)씨는 "일괄적인 교육 시스템이 아니라 입학 시험을 봐서 학생 수준을 파악한 뒤 거기에 맞는 교육을 시킨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또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밖에서도 실제로 적용하고 실천해보는 숙제와 방과 후에는 학생이 가족 중심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교육 방침을 정했다는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LA통합교육구와 교육부 등이 지원하는 VHGA는 오는 8월 문을 연다. 킨더가튼부터 5학년까지 입학 시험을 거쳐 총 125명을 선발한다. 또 전교생에게는 랩톱을 비롯한 점심, 학교 유니폼 등이 모두 무료로 지원된다. 

 

문의:(213)477-4239ㆍ비스타 호라이즌 글로벌 아카데미 한국어상담

 

<미주중앙일보, 장열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727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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