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허그파운데이션(World Hug Ministry)은 8월7일 오전 11시 플러싱 금강산식당에서 목회자후원회(World Hug Ministry) 조직과 예배를 갖고 입양아들의 권익을 찾아주기 위해 목회자들이 앞장서 돕기를 다짐했다.
예배는 사무총장 김진화목사의 인도, 뉴욕목사회부회장 이준성목사의 기도, 목회자후원회 대표회장 송병기목사의 설교, 월드허그파운데이션 길명순이사장의 인사말씀, 김진화목사의 광고, 뉴욕교협회장 정순원목사의 축도 등으로 끝났고 참석자들은 오찬을 먹으며 교제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준성목사는 “주님께서 월드허그를 허락하사 어려운 입양아들을 돕기 위해 목회자들로 깃발을 들게 하셨으니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에 부족함이 없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송병기목사는 요한1서 4장7-11절을 인용해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세상을 품는 게 월드허그다. 6.25 이후 미국에 입양된 사람은 10만명이다. 그중 3만여명이 신분이 불확실하다. 이들에게 확실한 신분을 보장해 주기 위해 월드허그는 일한다. 우리 민족은 우리가 돕자”고 말했다.
송 목사는 이어 “사랑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사랑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게 아니다. 사랑은 명령이다. 우리 목회자들이 신분이 불확실한 입양아들을 돕는 것은 그들을 사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모른다. 넓은 마음으로 입양인들을 감싸주고 덮어주고 허그해 주어야 한다. 그 일을 목회자들이 앞장서서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길명순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입양인들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이들에겐 돈이 아니고 관심이다. 미국에 들어온지 수십년이 되었어도 신분이 없이 살아오다 지난 3년전 한 사람이 월드허그의 도움으로 시민권을 받았고 취직도 됐다. 아직도 신분이 불확실한 입양인이 3만5,000여명이나 된다. 그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직 발표된 월드허그 미니스트리 목회자 후원회는 대표회장에 송병기목사, 공동회장에 허연행목사·김성국목사, 공동부회장에 양민석목사·이준성목사·이은수목사·김진화목사·허윤준목사·
월드허그파운데이션 목회자후원회2.jpg |
20190807_110528.jpg |
20190807_111227.jpg |
20190807_112521.jpg |
20190807_113306.jpg |
페이팔로 후원하기
![]() ![]() |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