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교회 전 담임 이승한 목사가 그레잇넥 지역에 세이비어 교회(Savior Presbyterian Church)를 개척하고, 11월 8일 주일예배를 오후 1시 15분에 올렸다.
이날 예배는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형식의 예배로 새 개척교회의 출발을 알렸다.(교회 주소 275 Lakeville Road, Great Neck, NY)
이승한 목사는 교회 소개에 대해 “우리교회는 개혁의 정신으로 말씀으로 돌아가고자 몸부림치는, 여느 교회와 다르지 않은 비전을 갖고 있다. 사회 정의가 결핍된 시대 사회를 변화시키기 전에 우리 자신이 먼저 말씀으로 변화하고 실천해서 사회에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우리교회는 하나님과 친밀한 동행을 추구하는 영성, 말씀과 예배로 영성을 추구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 또한 오랜 시간이 걸리고,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우리 관계가 성장보다는 성화, 성공보다는 섬김에 중점을 두는 복음적인 관계가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을 의무감에서 하는 것이 아닌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이 목사는 “교회와 세상에서 연약한 자와 함께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함께 하셔서 말씀으로 새롭게 되길 원한다”고 초청의 인사를 전했다.
<이승한 목사 인터뷰>
이날 설교는 호세아 6:1-6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라는 제목의 말씀이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공의란 죄책감과 의무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공의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불의한 일을 당하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는 단순히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은 분이다. 하지만 불의한 일을 당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축복이다”고 설명하며,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기 전에 교회가 먼저 변화하고, 우리교회 개척을 통해 예수님의 공의가 발현되기를 원한다. 인생에 원수 같은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을 형벌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복음으로 이끌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예배는 예배 전 묵상으로 시작하여, 이승한 목사와 회중이 시편 15편을 봉독하고, 합심기도, 성경봉독, 설교와 찬양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승한 목사는 고든 켄웰 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를 마쳤으며, 보스턴장로교회 교육목사, 보스턴 새언약장로교회와 뉴저지 리버사이드 커뮤니티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뉴욕장로교회 담임목사(2013-15)로 사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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