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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9      기독1

김정철 필리핀선교사 인터뷰



김정철선교사는 필리핀 민도르지역에서 선교한다필리핀은 7,4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그 중에 큰 섬들 6개가 있고 그 중 하나가 민도르섬이다기후는 연 평균기온이 섭씨 32도 정도 된다미국과 한국보다 습한 나라다.

“11년 전 필리핀에 들어갔다선교사가 너무 많아 철수 명령이 내려진 때였다그래서 처음엔 방문으로 들어갔다산지지역을 방문해 보니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복음을 들어본 적도 없었다그곳은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다경찰이 없다고 말한다.

김선교사는 이어 그곳은 미전도종족이 사는 곳이 아니다미전도부족이 사는 곳이다외부 사람들의 발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기에 그렇다처음엔 가정교회로 시작했다가정교회는 시원한 나무그늘 밑을 찾아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야자수 교회다그렇게 해서 어른 40명만 모이면 임시교회 하나를 개척한다어른 70명이 되면 콩크리트로 막아진 곳에서 예배를 드린다. 120명이 되면 건물을 지어 예배를 갖는다고 설명한다. 

산속에 들어가면 위험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처음엔 아무 곳이나 들어갈 수 없다그들은 모르는 사람이 부락에 들어오는 걸 싫어한다잘못될 수도 있다그러나 메디칼팀과 같이 가면 안전하다그들에게 의사는 만나기 힘든 사람이기 때문이다그래서 부족사람들에게 얼굴을 인식시켜 놓으면 그 다음부터 들어갈 때는 쉽게 맞아준다고 그곳 사정을 얘기한다. 

김선교사는 계속해 한 번 얼굴을 익힌 부족에서 그 부족의 친척이 사는 다른 부족으로 갈 때 그 사람하고 같이 가면 안전하다구글맵에 들어가면 산지인지 초가집인지 구분이 간다그러면 초가집이 있는 곳을 찾아가면 된다이런 때에도 의료팀이나 친척과 같이 가야 위험하지 않다며 이렇게 선교한 것이 지금까지 137개의 교회를 개척하게 됐다고 소개한다.

원래 김선교사는 스포츠맨이었다엘리트 집단에서도 일한 적이 있다그는 산지를 다니며 선교하려면 다리가 튼튼해야 한다스포츠를 좋아했던 터라 건강하다영성과 건강은 같이 간다며 필리핀에 들어와 선교하려 하면 선물을 가지고 오되 원주민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나갈 때 주어야 한다선물을 미끼로 복음을 팔아서는 안된다복음을 가로막는 게 선물이라고 지적한다.

1989년 뉴욕에 들어온 김선교사는 영생교회의 임민일목사를 만나서 오늘의 내가 있다며 그는 내 인생과 신앙생활의 모델이라고 말한다. “내 사역은 오직 전도였다그러나 교회가 많아지다 보니 교회를 맡은 목회자들의 신학지식과 목회영성이 부족하다는 걸 알았다그래서 신학교를 시작하게 됐다또 병원도 지었다그리고 학원사역도 한다··고등학교를 한다그들이 고등학교를 나오면 신학교에 보내려 한다며 포부를 펼쳤다. 

또 김선교사는 “600여명이 들어가는 집회장소를 만들었다집회를 하다 보니 현지인들까지 강사를 데려와 잘 때가 없었다그래서 기숙사까지 짓게 되었다선교사는 복음을 전하고 떠날 수 있다떠난 후 그들이 교회를 지켜야 한다며 성령께서 선교사를 지켜 주시고 선교사가 떠난 후에도 그들을 지켜 주시는 분은 성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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