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는 1월10일(주일) 저녁7시 노회 역사상 처음으로 뉴욕한민교회(담임 주영광목사)에서 온라인(Zoom)으로 신년하례예배를 열었다. 예배는 순서를 맡은 자만 뉴욕한민교회에 모였고 노회원들은 온라인 화상을 통해 함께 예배를 드렸다.
김성은 목사는 기도를 통해 “지난 해 코로나19로 마음과 몸이 지칠 대로 지쳐 있다. 하나님께서 이런 우리의 마음과 몸을 깨워주시고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하도록 달려갈 길을 잘 달려갈 수 있게 붙잡아 주시며 우리가 있는 자리가 예수님의 피 값으로 세워진 믿음의 자리임을 다시 되새기는 해가 되도록 해 달라”고 기도했다.
김종훈목사는 마태복음 14장22-33절을 인용한 ‘왜 의심하였느냐’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코로나의 위기는 하나님의 시험대와 같다. 본질을 붙잡아야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 그 본질은 예수다. 풍랑 속에서 본질인 예수를 잃었던 제자들에겐 의심만이 있었다. 어느 역경에서도 믿음의 본질인 예수만 의지한다면 어떤 풍랑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목사는 이어 “우리에게 제자들이 당한 것 같은 위기가 닥쳐 있다. 그건 코로나19 팬데믹이다. 우리는 제자들처럼 부르짖어야 한다. 목숨을 다해 우리의 구세주 되시는 예수를 찾아야 한다. 코로나의 위기를 통해 우리는 더 예수를 찾고 예수만 의지해야 한다. 그래야 이 위기의 시험대를 넘어갈 수 있다. 그래서 더 건강한 신앙과 믿음으로 더욱 굳게 서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노회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신년하례예배는 부노회장 주영광목사의 인도로 묵도, 찬송9장(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김성은목사(서기)의 기도, 김근태장로(회계)의 성경봉독, 김종훈목사(전총회장)의 설교, 찬송298장(속죄하신 구세주를), 광고(서기), 전노회장 임선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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