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도의 날을 맞아 뉴저지교계 연합기도회가 6월 10일(목) 오후 7시 뉴저지연합교회(담임 고한승 목사)에서 열렸다.
'교회여 일어나라'의 주제로 열린 기도회는 뉴저지교협이 주관했고 뉴저지 목사회 등 여러 교계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참여한 단체는 뉴저지교협, 뉴저지목사회, 뉴저지장로연합회, 뉴저지사모회, GUM 선교회, ICPM, 이민자보호교회, 러브뉴저지, 뉴저지쥬빌리, 뉴저지연합기도운동, 실버선교회 등이다
이날 기도회는 3가지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으로 기도했다. 먼저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가 '코로나19 종식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와 올바른 방향을 위해서', 장병근 목사(유영교회)가 '현재 추진 중인 평등법이 상원에서 저지를 위하여', 김대호 목사(산돌교회)가 '아시안 혐오 및 폭행방지를 위하여'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설교를 맡은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 담임)는 열왕기상 19장 1-8의 본문으로 '무엇을 위하여 달려갈 것인가'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교협회장 이정환 목사는 “우리의 나태해진 신앙을 다시 한 번 바로잡고 모이기에 힘쓰는 신앙인으로서의 회복을 기할 때”라고 말하고 “이제는 영적 백신을 맞아야 할 때이다. 가라앉았던 신앙을 세우고 침체되었던 믿음의 자세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호 목사와 김세라 사모의 평등법 저지를 위한 영상이 상영됐고 주디 장 변호사의 아시안 혐오범죄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과 뉴저지여성목회자합창단이 특별 찬양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예배 사회 고한승 목사(교협 부회장), 경배와 찬양 인도 박종윤 목사 등, 선포 이정환 목사(교협 회장), 대표기도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성경봉독 육귀철 목사(교협 부회장), 특송 뉴저지남성목사합창단, 설교 호성기 목사에 이어 2부 합심기도회, 봉헌기도 정일권 장로(장로연합회 회장), 광고 김동권 목사(교협 총무), 축도 호성기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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