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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21      기독

나성영락교회 ‘교단 탈퇴’ 통과 .. 교단측선 ‘인정 못해’



▶ 공동의회 87% 찬성

▶ 교단측선 ‘인정 못해’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목사)가 10일 소속 교단인 해외한인장로회총회(KPCA) 탈퇴 여부를 묻는 공동의회 투표에서 탈퇴안이 87%의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나성영락교회는 이날 오후 본당에서 교단 탈퇴와 대책위원회 구성안을 행정 장정에 첨가하는 건과 교단 탈퇴의 건을 안건으로 공동의회를 열어 표결을 실시, 행정장정(탈퇴 규정) 첨가 및 교단 탈퇴 2가지 안건에 대해 각각 87%가 찬성표를 던져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교회 측에 따르면 행정 장정 첨가 투표에는 총 903명이 참가해 찬성 788표, 반대 115표, 무효/기권 8표가 나왔고, 교단 탈퇴 건은 총 894명의 투표자 가운데 찬성 780표, 반대 114표, 기권/무효 11표로 두 안건 모두 87%가 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나성영락교회는 최근 일부 신도의 담임목사 및 시무장로 노회 고발 사태를 계기로 교단 탈퇴를 추진해왔으며 당회가 공동의회를 열어 교인들의 의사를 묻는 투표를 실시했다.

교회 측은 나성영락교회의 당회 측은 지난 5일자로 교인들에게 보낸 당회 결의문에서 그동안 노회가 영락교회 관련 문제와 이번 고발 건을 부당하게 처리해왔다며, 일부 교인들이 박 목사 등을 고발한 사유인 장학기금 문제와 허위사실 이 유포 등은 모두 큰 문제가 없음이 판명된 것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KPCA 사무총장인 김광철 목사는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교단이 교회의 공동회의를 금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측이 공동회의를 통해 교단 탈퇴에 대한 표결을 한 것이므로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향후 총회가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교회 내 분쟁이 발생한다면 총회가 교회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이번 탈퇴 문제는 교회 내 분쟁과 관련 여부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를 한 뒤, 향후 소송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뉴욕한국일보 석인희 기자

 나성영락교회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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