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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01/04/22      기독뉴스2

맞춤 교육에 성경 접목…기독교 홈스쿨링 ‘각광’

획일화된 공교육 대신 아이의 특성에 맞는 교육 방식인 ‘홈스쿨링’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홈스쿨링에 대한 긍정적 시선이 확산하는 추센데요. ‘일반 홈스쿨링’에 성경을 접목해 자녀를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양육하는 ‘기독교식 홈스쿨링’에 대해 취재했습니다. 조유현 기자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학교 등교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지도 있는 방송인들의 홈스쿨링 방법이 공개되면서 부모들 사이에 ‘홈스쿨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홈스쿨링이란 부모가 교사 역할을 대신해 자녀들 개인에 맞는 속도와 방식으로 교육하는 겁니다. ‘기독교 홈스쿨링’은 성경적 교육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교회와 교계 단체들은 기독교 홈스쿨링 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다음세대 양육에 나서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지구촌교회에서 진행하는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GHSA)는 크게 두 가지 커리큘럼으로 진행됩니다. 천지창조부터 현대까지 연대기 순으로 공부하는 역사 중심 프로그램 ‘CC’와 신구약 시대별 성경 중심의 ‘가스펠프로젝트’입니다. 역사와 성경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당시 쓰였던 문학작품을 배우는 등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입니다.

[양윤희 학부모 / 경기 용인시 : 세계 역사, 인문학, 여러가지 과학들 그 안에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들어가 있는지를 잘 배우고 또 진리가 기초가 된 교육을 하다 보니까 아이들 지식도 물론 쌓여 나가지만 성품도 같이 변화하는 것이…]

영어와 수학은 자녀가 원할 때 학습을 시작하며 애니메이션을 영어로 녹음하는 등의 방식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아카데미는 개별 학습 과정 외에도 독서토론 모임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어 사고력과 창의성 증진에도 큰 효과가 있다는 반응입니다.

반면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홈스쿨링을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는 자녀의 ‘사회성 부족’을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아카데미를 담당하고 있는 주우규 목사에 따르면, 센터에서 회원 가정들이 함께하는 정기적 음악과 체육 활동, 또 캠프와 운동회 등의 기타 프로그램은 또래 집단과의 사회성만 기를 수 있는 학교보다도 다양한 연령대와의 소통 방법을 체득하기에 탁월하다는 설명입니다.

[주우규 담당 목사 / 글로벌홈스쿨링아카데미(GHSA) : 모여서 코업(협력활동)을 하고 스포츠를 같이 하고 음악을 같이 하고 할 때, 엄마와 또래, 동생들 다같이 어울리다 보니까 오히려 나이 많은 분 대하는 법, 내 또래나 조금 위에 형, 오빠 대하는 법 너무 탁월하게 잘 하는 거예요.]

기독교적 가치관 안에서 학습과 양육을 받으며 또래 친구들과 교제해온 아이들은 홈스쿨링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함솔민 (15) / :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성품, 세계 역사, 성경 등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게 좋고요.]

[함루민 (12) / : 하나님을 믿는 친구들과 어울려 사귈 수 있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지식 교육에 앞서 성품과 올바른 세계관을 심어주는 데 주력하는 기독교식 홈스쿨링. 제도권 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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