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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22      kidoknews2

中 기독교 여성, 시진핑에게 복음 전하려다 구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사진출처=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시진핑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에게 복음을 전하려 한 기독교 여성을 연행했다. 랴오닝성 출신인 이 여성은 이전에도 동일한 혐의로 50번 이상 체포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박해 감시 단체인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CC)'은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 중앙본부인 베이징 중난하이 지역에서 저우진샤(Zhou Jinxia)가 시진핑 주석에게 예수를 믿으라는 팻말을 들고 있다가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ICC는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를 몇 주 앞두고 중국 정부는 단속을 강화한다"며 "이 여성은 지난달 21일 '말다툼을 하고 소란을 일으킨'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중국 인권 감시 단체인 차이나 에이드는 저우가 베이징의 중난하이 신화문 앞에서 시 주석과 펑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50번 이상 시도했으며 여러 차례 구금됐다고 전했다.

2018년 저우는 같은 정치 행사에서 "하나님은 전 세계 사람들을 사랑하시며 시진핑을 부르고 계십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든 후 체포된 바 있다.

2016년 3월에는 더 긴 팻말을 들었다. 팻말에는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시며 시진핑과 펑리위안을 부르고 계신다. 무신론은 죄를 키우고 백성을 타락시킨다.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해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당시 저우는 10일간 행정구금 상태에 놓였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오픈도어스 USA는 중국에 9,700만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미등록 또는 소위 '불법' 지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추산했다.

오픈도어스는 "최근 1년간 괴롭힘과 방해를 경험한 가정교회가 증가했다"며 "중국 내 미등록 가정교회에 대한 감시가 더욱 심해졌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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