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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05/02/22      kidoknews2

성별은 생각하기 나름?..."젠더주의 성교육 경계해야"


▲ 카도쉬 아카데미는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데일리굿뉴스

기독교 성교육 전문가, 학교 내 성교육 문제점 지적

"하나님의 창조 섭리 담긴 성경적 성교육 필요해"

학교 교육에서 이뤄지는 성교육의 위험성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독교 성교육 전문가들은 카도쉬아카데미가 2일 서울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에서 주최한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 발표 기자회견’에서 공교육으로 진행되는 포괄적 성교육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 이상원 교수는 성인지교육을 경계했다. 성인지교육의 핵심은 인간의 성은 인간의 주관적 인지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조다.

이 교수는 “성인지교육은 인간의 성이 객관적이고 생물학적인 정보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생각에 의한다고 본다”며 “이러한 젠더주의는 동성애나 근친상간 등을 정당화하기 위해 악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 수많은 아이들은 성경적이고 건강한 성윤리를 오히려 폭력으로 여기고 해체시키고자 하는 교육을 의무로 받고 있다”며 “적어도 신앙의 가정에서는 기독교적인 용어로 남녀의 성별은 하나님이 세운 창조질서라는 것을 명확히 가르쳐야한다”고 주장했다.

바른인권여성연합 전혜성 사무총장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포괄적 성교육의 페미니즘적 요소를 우려했다.

전 사무총장은 “공교육에서 시행되는 성교육은 표면적으로는 성평등과 인권 친화적인 교육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그 이면에는 페미니즘이 깔려있다”며 “궁극적으로 프리 섹스와 가정해체를 지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괄적 성교육이 성의 가치가 형성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성을 결정할 수 있다고 가르쳐 학생들에게 큰 혼란을 줄 뿐만 아니라 성적 자기결정권을 강조하여 성조숙을 야기하고 10대의 성적 방종을 부추긴다는 것이다.

전 사무총장은 “다음세대에게 올바른 성가치관을 심어주고 정결함과 거룩함을 가르쳐야 하는 사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성경적 진리 위에 성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다음세대를 교육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가 됐다”고 말했다.

최경화 카도쉬아카데미 공동대표 또한 “요즘 사회는 반(反)성경적 성 가치관, 성역할, 성윤리, 성 규범이 만연하다”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거룩한 성에 대한 철저한 가르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욱 공동대표는 지난달 출간한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 커리큘럼과 활용방법을 소개했다.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2년 과정으로 이루어진 다소 긴 호흡의 커리큘럼이다. 총 48개의 교육안을 담고 있으며 2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으로 구성되었다.

이 대표는 “창조질서, 남자와 여자, 성경적인 결혼과 가정 뿐 아니라 가정과 교회의 질서, 사춘기의 성, 이성교제, 동성애와 인권과 법 등 다양하고 방대한 주제를 다뤘다”며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을 통해 건강한 교회로 건강한 가정이 세워져나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대표 이상원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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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222.jpeg  (▲ 카도쉬 아카데미는 ‘성경적 성교육 표준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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