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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09/21/22      기독

예장합동, '여성 준목 제도' 연구키로…충남노회 폐지 결정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7회 정기총회 모습ⓒ데일리굿뉴스

예장합동 20일 총회 둘째날 결의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권순웅 총회장)이 여성 준목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갈등과 분쟁으로 홍역을 앓은 충남노회는 결국 폐지를 결정했다.

예장합동 총대들은 20일 경기도 화성 주다산교회에서 열린 제107회 총회 둘째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회무는 오전 9시 40분경 속회했으며, 상비부 조직 보고와 헌의부 조직 보고 및 헌의안 상정 등으로 본격적인 사무 처리에 돌입했다. 

총회 전부터 관심을 모은 '여성 사역자 지위 향상'과 관련해선 먼저 여성 사역자들에게 '준목' 호칭을 부여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 준목은 현행 예장합동의 강도사와 목사의 중간 성격으로 강도권과 성례권을 가진 직분이다.

여성 안수와 관련한 논의는 아예 없었다. 오히려 교단법상 여성 안수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권순웅 총회장은 "여성 사역자 지위 문제는 교단법대로 해야한다"면서도 "여성 사역자에 관한 연구는 계속 이뤄져야 한다. 우리 교단의 우수한 여성 사역자들이 타교단으로 가고 있으며, 여성 지위 향상에 대한 시대적 요청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단 법을 준수하고 교단의 신학적 입장을 분명히 하되 여성 사역자들의 지위를 어떻게 향상시킬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여성사역자지위향상및사역개발위원회의 1년 임기 연장을 요청했고 총대들은 이를 받아들였다.

노회에 속한 여성 사역자들의 총회연금 가입 허락 청원도 올라왔지만, 추후 재단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의 이슈 중 하나인 충남노회 화해조정 건은 노회 폐지로 일단락됐다. 

지난 5월 충남노회분쟁수습위원회가 '충남노회 제144차 정기노회'를 개최해 조정에 나섰고, 갈등 수습을 위해 교단 차원에서 행정력 등을 쏟아부었으나 분쟁이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충남노회분쟁수습위원회 측은 "충남의 80년 역사가 있는 노회를 어떻든 살리려고 총회 임원회와 수습위원회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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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497_6013353_139.jpg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7회 정기총회 모습ⓒ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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