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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10/03/22      기독

세계오순절대회 개최- 韓 성령 운동 세계무대로…부흥의 역사 다시 쓴다



(사진: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평화통일 위해 함께 기도"

전 세계 오순절 교회에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야성(野性)이 전수된다. 오순절 교단의 최대 축제인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PWC, Pentecostal World Conference)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한국에서 개최된다.

6억 5,000만 오순절 성도들이 하나 되는 연합의 자리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서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코로나19로 침체를 겪는 시기, 영적 부흥이 일어나는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000여 오순절 지도자 한국으로 

PWC에는 국내외 오순절 교단 지도자 5,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다. 급변하는 시대에 사역 방향성과 다음세대 부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대회에는 각국 교회 지도자 및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윌리엄 윌슨 PWF 총재 겸 오럴 로버츠 대학 총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중보기도 사역자인 신디 제이콥스, 찬양으로 유명한 호주의 러셀 에반스 목사와 덕 클레이 미국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마이클 오 국제로잔복음화운동 총재 등이 참석한다.

대회 주제는 '다음세대의 오순절 부흥'이다. 교회의 연대 방안과 차세대 지도력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12~13일 이틀간 다섯 번의 본 회의를 가지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주제들로 이뤄진 워크숍과 '다음세대 오순절 부흥', '오순절 리더십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한 포럼 등을 통해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준비위원회 측은 "전 세계 오순절 지도자들이 교류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 사역 전략을 논의한다"면서 "새로운 부흥을 위해 어떻게 도전하고 준비해야 할지 결과를 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14일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되는 '한반도 평화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기도 대성회'다. 국내외 오순절 교단 목회자와 성도,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가운데 3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PWC 부본부장은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기도회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성령 운동 교회들이 함께 모여 다음세대와 한반도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한국 개최 세 번째…부흥 견인 기대

세계 오순절 교단은 성령체험과 성령은사를 강조하는, 이른바 '오순절주의' 신앙을 따르는 교파들의 연합이다. 3년마다 열리는 세계오순절대회는 1947년 스위스에서 처음 열렸다. 한국 개최는 1974년과 1998년에 이은 세 번째다. 원래 한국에서는 2028년 PWC를 개최하기로 예정됐었다. 

대회장인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 교회가 위축된 상황에서 한국에서 PWC를 개최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교회는 선교 역사 137년 만에 아시아 최대 기독교 국가로 성장했다. 세계 교회가 우리를 주목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한국교회는 이번 오순절대회가 부흥의 불씨를 되살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오순절하면 성령강림을 떠올리고 성령강림은 곧 소통을 통한 부흥이었다"며 "이번 오순절대회가 다시 부흥을 이루는 시작이 되고, 미국·원산·평양에서 있었던 뜨거운 부흥의 역사를 다음세대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은 "지난 2년간 전 세계에 만연했던 코로나19는 정치·경제·사회는 물론 교회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오순절 성령의 역사와 영적 부흥운동은 계속 일어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우리 모두의 영성이 회복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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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세계오순절대회(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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