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선교로교회(공동담임 김경수목사‧박병섭목사)는 10월30일(주일) 오후5시30분 설립 3주년 감사예배를 열었다.
뉴욕선교로교회는 공동목회로 자리를 잡으며 목회자들에게 새로운 목회사역의 성공적인 모델로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매 주일 오전 8시 30분에 뉴욕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195가에 위치한 GREY Café에서 ‘이른 예배’를 통해서 주일에도 일터로 행하는 성도들에게 간단한 샌드위치와 커피를 제공하며 주일예배를 성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본교회 주일예배는 오전 10시30분 우드사이드 성전에서 드린다.
이날 이윤석목사(노회장‧부르클린제일교회 담임)는 골로새서4장7-14절을 인용해 ‘함께 일하는 주의 몸 된 교회’란 제목을 통해서 “교회는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며 “본질이란 사도행전의 교회들처럼 마음을 같이 하고 뜻을 같이하고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고 복음을 증거하고 사람들이 변화되고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목사는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본문에서 필요로 하는 3가지 요건들이 있는데, 첫째 7절에 ‘함께 종이 된자’, 둘째 10절에 ‘함께 갇힌(고난받는) 자, 셋째 11절에 ‘함께 역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이 세가지가 교회의 모습이다. 이 목사는 또 "그렇다면 어떤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지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하는 교회이다. 목사님과 교우들과 모든 성도들이 마음과 뜻을 함께하여 일한다면 분명히 이 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로 쓰임 받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이종원목사(직전노회장‧뉴욕새사람교회)는 빌립보서1:3-5절을 인용한 축사를 통해 “교회를 생각할 때 마다 하나님께 감사하자, 기도할 때마다 기쁨으로 기도하자, 믿음 안에서 함께 교제하여 견고한 교회를 세우자”며 “모든 것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두 분 목사님과 더불어 서로 사랑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자라고 많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뉴욕선교로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박병섭목사는 교회소식 및 인사말을 통해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맡아 주신 목사님들과 축하해 주기 위해서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 내일 선교지로 떠나는데 여기에 모인 목사들 모두 축복의 안수 기도를 부탁한다”고 하여 그 자리에 참석한 6명의 목사들이 모두 앞으로 나와 박목사의 어깨에 손을 얹고 합심하여 간절한 안수 기도를 했다.
이날 설립감사예배는 박병섭목사의 인도, 전행복목사의 대표기도, 인도자의 성경봉독, 특송 (이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이윤석목사의 설교, 인도자의 헌금기도, 이종원목사의 축사, 임병순목사(부노회장‧뉴욕주은혜교회)의 축도 등으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친교실로 옮겨 만찬을 들며 친교를 나누었다.
선교로교회 3주년 감사예배[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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